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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허기진 마음44

원래 귀찮은 일인거야 호타루 : 대체 왜.. 사귀기 시작해서 상대와 마주하고나면 질투라던가 속박, 불신감 같은 그런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타나는 걸까요. 부장 : 자네 안에서도 나타난 건가? 호타루 : 나타나서 저를 더욱 형편없는 여자로 만들어요. 부장 : 원래 형편없으니까 신경쓰지 마. (-_-) 호타루 : 하지만 이런 저라면 받아들여주지 않을 것 같아서요. 같이 사는 건 그만두는 게 좋지 않을까 싶고.. 부장 : 자기 좋을대로 생각하는 씩씩한 모습의 자네는 어떻게 된거야? 호타루 : 왠지 피곤해져서... 부장 : 귀찮아진 것 뿐이겠지. 또 언제나 처럼. 호타루 : (끄덕) 부장 : 진지하게 마주하지 않아도 돼. 호타루 : 에? 부장 : 자기 기분 좋을대로 가볍게 사삭 사귀어. 호타루 : 하지만 함께 하려면 그럴수는... 부.. 2007. 10. 15.
인생이 뭐 별 거 있나 t: 를 둘러싼 여러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것을 다 떠나 '인생이 뭐 별 거 있나, 오늘 좋은 사람하고 사랑하고 뽀뽀하고 잘 먹고 잘 살자'하는 걸 드라마로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사실 고은찬이 바리스타가 되거나 한결이 미국에 가서 일한다거나 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처럼 안 느껴지는 것이다. 이윤정: 맞다. 큰 의미를 안 주고 찍었다. 당신이 얼마나 귀중한 생명체인데 이 하루와 이 순간을 버리느냐, 라는 생각인데. 미래를 위해 현재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이 진짜다’ 라는 것 외에는 사실 아무 것도 없었다. 커피 프린스에 남고 미국에 안 간 것이 어떤 명분 때문이 아니라 지금 너 재미있잖아. 여기가 좋았잖아. 그것이 답이었던 것 같다. 하루를 함부로 살지 말자는 거다. t: 그게 실질.. 2007. 8. 28.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시크릿 책 소개 역사상 수많은 사람들이 ‘위대한 비밀’을 찾아 헤맸고, 이 ‘비밀’은 구전과 문학과 종교와 철학에서 단편적으로 전수되었다. 플라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아인슈타인 등 역사상 위대했던 모든 사상가와 과학자, 개척자와 창조자들도 이 오래된 비밀을 알고 있었다. 이제 최초로 ‘비밀’의 모든 조각을 하나로 묶어, 당신의 인생을 뒤바꿀 마법 같은 법칙을 공개한다. 이 책에서 독자는 돈, 건강, 인간관계, 행복 등 인생의 모든 면에서 ‘비밀’을 활용하는 법을 배울 것이다. 내면에 잠재되어 숨겨진 힘을 이해하기 시작할 터이고, 그리하여 모든 측면에서 기쁨을 발견하게 되리라. 이 책에는 잭 캔필드, 존 그레이처럼 ‘비밀’을 활용해 건강과 부와 행복을 거머쥔 현대의 대가들에게서 얻은 지혜가 담겨 있다... 2007. 8. 10.
무제 1. 사랑이라는 말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남자와 사랑에 빠져라. 2. 언제나 잘못된 만남을 하고 있다면 당신이 늘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3. 자존심을 잃은 사랑은 고통이다. 나를 사랑하고 그를 사랑하라. 자존심 없는 여자를 사랑하는 것은 장난감을 사랑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4. 고통과 불안은 사랑이 아니다. 그것은 자기 학대다 5. 남자의 과거는 그 남자의 미래다. 과거가 복잡한 남자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지 말라. 사람은 그 자신의 깨달음에 의해서만 변할 수 있다. 그를 바꿀 수 있다는 착각에 시간낭비하지 마라 6. 남자의 속도를 늦춘다고 나쁠 것은 없다. 속도를 늦춘다고 그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 속도가 늦다고 떠난 남자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 사랑은 속도전이 아니다.. 2007. 8. 2.
음식을 먹으면서 누군가를 바라보는 일 우리는 함께 도시락을 주문해 점심을 먹었다. 조미료로 범벅이 된 밑반찬들을 뒤적이다가 문득 고개를 들자 그녀가 입을 우물거리며 나를 보고 있었다. 음식을 먹으면서 누군가를 바라보는 일에는 감정이, 때로는 감상이 개입한다는 것 나는 알고 있다. 그건 연인이나 가족이 하는 일이다. - 김영하, 바람이 분다 * 어머~ 정말? -_-; 2007. 8. 2.
자기만이 할 수 있는 일 덕훈 : 근데 내가 지금 이 나이에 거길 가서 뭘 할 수 있겠어. 인아 : 아무거나. 당신이 하고 싶은거. 가령 축구 웹진 같은 걸 만들어서 운영해보는건 어때? 덕훈 : 그런걸 아무나 하냐? 인아 : 당신이 하지 않고 있으니 아무나 하는 중이지. 당신이 하면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걸 사람들이 알게될 거에요. - 박현욱, 아내가 결혼했다 중 2007.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