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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길들이기 지금 SES 4집에서 wish랑 3집의 바람둥이 길들이기를 듣고있다. SES의 앨범은 아직 하나도 없다. 그냥 MP3로 몇곡만 번갈아 듣는 정도... 근데 이 두노랠 들어보니 어쩌면 야금야금 전집을 다살지도 모르겠다. 댄스가수로는 지오디에 이어 두번째이겠군... 근데 중요한건 앨범을 살까말까가 아니다. 3집의 "바람둥이 길들이기"라는 노래... 박진영이 만든 노래라기에 부랴부랴 찾아 들어본 것이다. 가끔 에셈 가수들이 박진영의 곡을 받으면 어떨까 생각만 해봤었는데 이렇게 잘 만들어진 노래가 있었다니 너무 놀라웠다. 가사도 역시 박진영 답게 하고... 그녀들의 래핑은 완전 박진영+손호영이다!!! 정말 놀랍다. 그리고 아깝다. 박진영과 SES는 정말 환상인데... (유진은 랩도 능청스럽게 잘한다! ㅠ.ㅠ) .. 2001. 1. 7.
It's Alright It's alright 숨기려 애를써도 눈빛은 어둡네요 괜찮아요 모든것이 잘 될거에요 설움이 북받칠 땐 그냥 소리내서 울어요 괜찮아요 그 누구도 비웃지 않아요 지금껏 쌓아온 게 모두 사라진것 같아도 괜찮아요 금새 다시 일어날거에요 모든게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그 누구도 내일일은 알수없어요 저 고독의 거리에 던져진 채 갈 곳 없는 텅빈 마음으로 홀로 선 그대 혼자 모든걸 짊어지려 하지 말아요 가끔씩 내게 기대도 난 무겁지 않아 기쁨과 슬픔 그 모든게 삶의 일부죠 긴 세월이 지나가면 모두 다 흐릿해질 거에요 It's alright... it's alright... It's alright... 서두르지 말아요 이제 당신의 때가 와요 괜찮아요 앉은 김에 조금 더 쉬어요 누구나 두렵겠죠 이 거친 세상에선 괜찮.. 2001. 1. 7.
연예인 연예인 알고있나요 그댄 너무 멀리있어 내가 쉽게 다가갈 수 없다는 걸 가까와지고픈 내 작은 바램 그냥 마음속에 머물뿐 철없는 한때의 감상일 뿐이라고 나를 보는 사람들은 얘길하죠 아무도 내맘 모르죠 화려함뒤에 그모습 그대로를 사랑한다는걸 그대 있는곳 어디라도 난 항상 함께하고 싶어요 마주친 미소 눈빛 날 위함인가요 하지만 난 알고있어요 이 순간 지나면 기억조차 될 수 없다는걸 알고있나요 집앞에 서 있던 나를 용기없어 무작정 기다린 나를 밤새워 쓴 편지 문틈 사이에 놓고 좋아하는 내마음도 거기 두고가요 그대 있는곳 어디라도 난 항상 함께하고 싶어요 언젠가 우리 서로 잘 알게된다면 그래요 매일 꿈꿔왔죠 그대도 나에게 사랑 느끼게 될 오래된 꿈을 난 변할거에요 지금 이순간부터 그대가 바라는 그 느낌 그 모습 그.. 2001. 1. 5.
[공테이프] 겨울나기 폭발적 인기의 시리즈에 이어 다가올 겨울을 위한 노래모음 가 나왔습니다. 피같은 잠을 설치고 만들었습니다. 겨울나기 1집은 -신나는 겨울-입니다. 빠른 노래들로 채워져있구요, 열라 대중적입니다. 찬찬히 보시구 결정하세요. 앞면 1. 엉뚱한 상상 - 지누 이 노래 여름에 나왔다지만 그래도 겨울노래입니다. 중간에 이승환의 망가지는 뉴스앵커가 재미있구요 개인적으로는 떼로 외치는 "메리크리스마~스" 이부분을 가장 좋아합니다. 지누 1집. 지누 작사 작곡 /하늘은 착하게 사는 곳에만 축복을 내려줄꺼라하지..../ 2. 랄랄라 - 긱스 이 노래 나올줄 알았죠? ^^* 요즘 제게 활력소가 되어주는 노래입니다. 1집에서의 정재일은 정말 우람하군요. 많이 이뻐졌슴다. 호오... 긱스 1집. 이적 작사 정재일 작곡 /소주.. 2000. 11. 27.
늘 푸른 늘 푸른 매일 눈뜨면 꿈을 꾸어요 밤새 자라난 그대라는 꿈 푸른 가슴에 따스한 빛과 비를 내려 나를 숨쉬게 하죠 투명한 저 햇살도 향기로운 바람도 함께 있어 아름다운걸 아나요 말했나요 나 그대 사랑한다고 가만히 그대곁에 키를 낮춰 눕고싶은 마음을 보이나요 빛이 되가는 내모습 그대가 만든 꿈인걸 이젠 내 기쁨도 그대의 행복으로 채워요 그대 발을 감싸는 흙이 되어 줄께요 휴식처럼 편한 사랑을 느껴요 말했나요 나 그댈 사랑한다고 가만히 그대 곁에 키를 낮춰 눕고싶은 맘을 보이나요 빛이되가는 내 모습 그대가 만든 꿈인걸 이젠 내 기쁨도 그대의 행복으로 채워요 그댄 믿어요 지금 그 모습 그대로 초록빛 숲으로 날 물들어갈 사랑 변치않게 약속해요 그대의 눈물까지도 언제나 나와 함께 해 내안의 그대가 더 깊이 뿌리내릴.. 2000. 11. 24.
축복 축복 생각나요 벌써 몇 핸가요 나 아직도 그대를 잊지 못했어요 고마워요 정말 진심이에요 어린 내겐 분에 겨운 설렘이었죠 바람 부는 거리 어느 모퉁이에서든 나 이렇게 그대만을 기다릴 테니 사랑했죠 단지 그것뿐이에요 또 다른 욕심은 하나 없죠 간직해요 작고 가느다란 슬픔 아픔에 기대서라도 살 수 있다면 축복이죠 짧은 만남과 더욱 짧은 작별과 놓지 못해 피가 맺힌 여린 손가락 내가 바보였죠 오 나의 철모르던 잘못들 그 큰 죄를 물어 영원히 날 가둘꺼예요 제발 다시 내게 제발 다시 내게 제발 다시 내게 정녕 돌아올 수는 없나요 * 이적 작사 작곡 GIGs 2집 중에서 이 노랠 들으면 가슴이 아픈게 진심으로 나온 가사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젠 정말 끝. 2000.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