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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5

[m.net/한장의명반] BIGBANG 일본 2nd EP [With U] 2 For The Show! 태양이 첫 데뷔 무대를 갖기도 전에 빅뱅의 일본 미니 앨범 그 두 번째 [With U]가 발표되었다. 후속곡과 정규 싱글의 중복 여부에만 신경을 쓴지라 생각지도 못했던 일본판 앨범, 게다가 너무도 긴박한 타이밍에 올 한해도 바삐 달릴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운명이 느껴진다. 인트로 'Intro - With U' 만 들어도 첫 번째 미니 앨범 [For The World]에 비해 좀 더 팝스러워진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탑과 지드래곤이 주고 받는 랩과 그 안에서 고운 소리로 뻗어나가는 태양의 보컬. 아주 잠깐이었지만 그의 솔로 앨범보다 더 힘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 이어지는 타이틀곡 'With U'는 마치 80년대 팝을 듣는 듯 현란한 신디사이저와 멜로디컬한 보컬.. 2008. 6. 3.
[m.net/한장의명반] 태양 1st EP [HOT] 연애 경험이 녹아있는 두 번째 앨범을 기다리며 빅뱅의 '블랙보컬' 태양이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태양이 'HOT' 한 것은 너무도 당연스러운 이치지만, 사실 검색하기에는 두 단어 모두 지나치게 흔해서본명(동영배) 데뷔가 또 한 번 아쉬워지는 순간이다. 늘 팀 안에서 묵묵히 다른 멤버들을 받쳐주느라 카메라도 덜 받고, 상대적으로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많이 못한 편이었는데이번에는 제대로 조명받을 준비가 된 듯. 이러한 그에게 힘을 실어주는 인트로는 지드래곤과 용감한 형제가 함께 작곡한 'Intro (Hot)'. 약 1분 30초의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인트로에 꼭 맞는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꽤 가사가 많다. 이렇게 후딱 지나치기에는 멜로디가 너무 좋아 늘여서 한 곡 제대로 다시 만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 2008. 5. 27.
[m.net/한장의명반] BIGBANG 라이브 앨범 [The Great] 오겡끼데스까~! 2008년 빅뱅의 일본 진출 선언에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팬들 앞에 곶감 같은 앨범이 등장했다. 그들에게 있어 최고의 한 해였던 2007년, 그 대미를 장식했던 3일간의 라이브 콘서트 실황 앨범이 발매된 것이다. 너무도 순식간에 동이 난 티켓 때문에 그저 MBC 가요대제전으로 만족해야 했던 나 같은 팬들에게는 더 없이 훌륭한 선물이 아닐 수 없다. 첫 곡은 두 번째 미니앨범 [Hot Issue]에 실렸던 'Crazy Dog'. 아시다시피 이 곡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환상 속의 그대'의 반주에 맞추어 시작된다. 관객들의 터질 듯한 환호를 통해 멤버들의 움직임과 호흡을 상상하면서 붕붕~ 귓가를 울리는 그리운 반주를 즐겨본다. 아... 이 분위기 그대로 달려나가 "결코~!" 하고 질러줬으면 싶.. 2008. 3. 11.
[m.net/한장의명반] 빅뱅 2nd Mini Album [Hot Issue] 백점짜리 한 해의 마지막 인사 정말이지 올 한해 '거짓말'의 인기로 보았을 때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ragon)의 존재는 YG의 비밀 병기나 다름 없었다고 본다. 준비된 신인인거야 다들 알았지만 이렇게 작곡가로 ‘big bang’ 터뜨릴 줄 누가 알았나. 'This love'에서 반신반의 했던 사람들에게 '거짓말'로 쐐기를 박은 지드래곤. 그는 두 번째 미니앨범 [Hot Issue]에서 굳히기를 하려는 듯 하다. 앨범에 실린 총 6곡 중 5곡에 작곡가로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전곡의 작사와 프로듀서까지 맡았으니까. 그래, 이번에는 어떤 곡이니! 하며 바싹 귀를 기울이는 나에게 권군은 반썩소와 함께 어깨를 으쓱하고는 제 갈길로 가버릴 뿐. (여러분, 환상이에요. 환상!) 그리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 2007. 11. 27.
MTV 빅뱅 YG 엔터테인먼트의 초대형 신인그룹 탄생기를 MTV가 찍는다!!! 권지용(G-Dragon), 동영배(태권)을 주축으로 하는 YG의 야심작 빅뱅. 그 나머지 멤버 자리를 놓고 연습생 4명이 땀흘리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전국에서 올라온 몇천대일!!! 이 아닌 실력이 입증된 연습생들의 서바이벌.. 하지만 살벌한 팀배틀도, 멤버간 탈락자 투표도 없다. (어휴 박진영;;;) 그저 함께 연습하고 상의하고 도와주는 관계. 볼 때마다 놀란다. 프로다. 그리고 더욱 감동적인 것은, 누구 하나 떨어뜨려 내가 살아남는 것이 아닌 어려서부터 동고동락한 6명 모두 한 팀으로 데뷔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라는 것! 꾸준히 보다보니 귀여운 애는 볼수록 귀엽고 안귀여운 애는 뭐 그냥 그렇지만;; 근데 다들 정말로 잘 한다. 내게도.. 2006.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