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9일 수요일. 오후.
출판사에서 속속 도착하는 막내들의 카톡 행진
우왕우왕을 남발하면서도 실물이 보고 싶어서 안절부절.
책 도착한 다음 날 쯤 부르겠다고 했으나 오늘 부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서 책도 읽고 (또 사고;;;) 버거킹에서 그토록 먹고 싶었던 햄버거도 먹고.
기왕 간 거 신상 와퍼를 먹을 걸. 3900원 세일하는 더블패티 어쩌구 세트를 먹고 애매함 가득.
그런데 카톡이 드르륵!
부랴부랴 달려가 내 새끼들 받아 오고 집에 오자마자 착착 찍었는데 어두워서 모두 흐릿하군요.
몸과 맘이 아픈 날에 펼쳐 보는 재미있는 실용 요리 만화책이에요.
이렇게 만화로 증상에 대한 에피소드가 먼저 나오고요.
증상으로 이어지며 궁합이 맞는 식재료들이 나와요. 맨 뒤에는 식재료 색인이 있죠.
그 다음에는 그 식재료로 만든 요리 레시피가 나오죠. 무려 199가지!
역자 소개는 맨 뒷장에. 학교 드러내는 거 촌스럽지만 경력이 미천하다보니 쓸게 없었네요.
다음 책 소개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28050429AL
네이버 책 소개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943688
어맛. 자동 완성 기능이!
1:1 홍보는 못하는 부끄럼쟁이라 여기에 살짝 남겨봅니다.
앞으로도 부끄럽지 않은 책, 부끄럽지 않은 번역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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