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휴일.
카메라를 사려고 비꾸에 갔으나 더 이쁜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발길을 돌렸다.
펜탁스 옵티오 엑스.
귀티가 번쩍번쩍 나는 것이... 내 맘을 홀딱 사로잡아버렸다.
부랴부랴 집에 돌아와서 디시인사이드를 찾아보니 가격이 한국이 더 싸다;;;
어쩌나 어쩌나 하며 리코재팬 페이지를 찾아보았더니 집 근처에 수리점이 있다.
아, 운명인가.. 게다가 단종된 내 모델의 희망소매가격은 무려 십만엔이 넘었다.
애정이 샘솟는다 ㅠ.ㅠ 그래, 아직 뜯지도 않은 스마트미디어도 있는걸!!!
교세라 새삥 가격만 넘지 않는다면 고쳐쓰자.
어차피 한 배를 탄 운명. 너도 나랑 같이 모질게 오래오래 살자.
이젠 정말 끝.
'언젠가 눌러앉기 > 2004-2006, Jap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뭘해도 어색한 날 (2) | 2005.03.26 |
---|---|
이사분기를 앞두고.. (0) | 2005.03.25 |
신혼부부 우에노 방문기 (0) | 2005.03.21 |
양국의 휴일은 같다? (0) | 2005.03.20 |
화과자관 가이드 (0) | 2005.03.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