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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서울에서

등촌 최월선 칼국수 버섯 매운탕 : 등촌 칼국수는 등촌동에 있다

by 하와이안걸 2019. 7. 23.

 

몇 달 전이었나.

이영자 맛집으로 유명한 코끼리 만두 앞을 우연히 지나가다가

성황당처럼 붙어있는 매진 표시에 기겁하고 뒷걸음질 치는데

때마침 엄청 맛있는 냄새가 사라락 스쳐가는 것이다.

고로 상처럼 킁킁 두리번거리다가

골목 끝, 엄청난 포스의 칼국수 집을 발견하고 말았다.

 

 

식당 차리면 저 폰트에 저 컬러를 쓸거야.

 

 

냄비 예쁘고요.

 

 

김치도 곱구요.

 

 

보글보글 끓이다가

 

 

미나리를 추가해 보아요.

 

 

(근강을 위해서)

 

 

국물맛의 비결은 조금씩 보이는 저 고기

 

 

칼국수를 푹 삶아서 김치와 함께

 

 

계란죽을 야무지게 볶아 김치와 함께

 

 

죄송합니다. 많이 먹었어요.

 

 

원조.. 상표등록.. 흠...

 

 

혼자 추리를 해 본다.

원래 여기가 원조인데 상표등록을 늦게하는 바람에

등촌칼국수라는 이름을 빼앗기고

뒤늦게 사장님 이름을 따서 상표등록을 한 것이 아닌가 하고...

 

 

 

 

 

 

 

 

인근 주민의 제보를 받습니다.

이젠 정말 끝.

 

 

댓글2

  • TankGirl 2019.07.27 11:40

    그 인근이 뭔가 묘한 만렙 맛집의 기운이 있습죠. 어차피 코끼리 만두는 가당치도 않으니 저곳을 한번 방문해야겠네요. 일단 여름 지나고. (그냥 서있는데도 땀으로 샤워를 한다...)
    답글

    • 맛있는 녀석들 사진이 걸려있길래
      집에 가자마자 결제하고 보았ㅎㅎㅎ
      깊은 맛을 공감하고픈 이 허기짐이여.
      바람 불면 갑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