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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그냥

메리-크리스마-스

by 하와이안걸 2019. 12. 26.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그리고 낙지를! 그리고 소주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말연시 출근이다.

아, 빨간날 출근한다는 소리가 아니고

이 시기에 일이 있다, 출퇴근을 한다 뭐 이런 뜻.

회사 다닐 때는 연말에 출근하는 것 자체가 무척 짜증났는데

프리가 되고나니 완전 꿀. 감사. 평화!!!

 

 

 

요 타이밍에 놀았으면 뭔가 쓸쓸하고 불안했을 것 같은데

다행히도 돈벌이를 하고 있어서 소고기도 사먹고 낙지도 사먹고

크리스마스 선물 뭐 사줄까 이런 소리도 해본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 12월 31일, 설 연휴 전날 이런 때는

지하철도 덜 붐비고 사람들도 좀 느슨하지 않은가. 

 

...라고 하기엔 사이트 오픈이 초초 임박해서;;;

이브에도 야근을 갠신히 피했지 말임... ㅠㅠ

 

 

 

하지만 이런 바쁜 와중에서 남은 연차 마구 털어쓰는

우리 젊은이들 덕분에 제가 숨통이 트입니다요.

(눈치 보지 마! 당당하게 쉬어!)

 

 

 

김팀이 기나긴 독일 출장에서 돌아오면서

난 아직도 배고프다를 외치는 중이라

계속 발맞추어 먹부림 중.

 

 

 

한의사가 고춧가루 먹지 말래서 열심히 피하고 있었으나

실비집 낙지에 무너짐. ㅠㅠ

고춧가루는 탄수화물이 아닌데 왜 매운 것 다음에는 단 게 땡기는가요.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비싸고 맛없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저날 청계천 아수라장을 바라보며

팝콘 대신 케이크 한 판 먹을 뻔했다.

 

 

 

이곳을 잊지 않고 들러주시는 분께

케이크 한 판 대접 못하지만,

케이크 한 조각 함께할 시간도 나지 않지만,

다들. 무조건. 멀쩡하시라는 것.

몸도 마음도 재산도.

플러스로, 웃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연말 인사를 핑계로 근황 글을 올리는 이유는

맛집 포스팅이 폭주하더라도 이해해 달라는 뜻. ㅠㅠ

소고기처럼 최근에 먹고 삘 받아 올린 것도 있지만

작년에 먹은 것, 올 초에 먹은 것도 있다는 뜻.

(미친 사람 아니에요.)

 

 

 

아, 그리고 저는 현재 

모 한의원에서 팔체질 진단 받아서

체질식 진행 중입니다. (풉)

 

 

 

 

 

 

미친 사람 맞는 듯..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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