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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그냥

재활의 하반기

by 하와이안걸 2020. 7. 1.

 


옴마야. 오늘이 7월이란다.
이규호의 이사분기도 듣지 못한 채
하반기로 접어들고 말았네;;;

 

 

 

 

프로젝트 때문인지,

노화 때문인지,

아니면 코로나 분위기 때문인지

많이 아팠던 오뉴월이었다.

 

 

 

 

미국에서 사온 타이레놀 100알을 싹다먹고

(평생 두고 먹을 줄 알았더니;;;)

생애 첫 뇌사진도 찍어보았다.

다행히 무사해서 운동을 시작한 요즘이다.

다이어트가 아닌 살기 위한 운동을.

 

 

 

 

그리고 쇼핑 총량의 법칙에 따라

음식과 옷과 주방 도구가 아닌

재활용품을 모으기 시작했다. ;;;;

 

 

 

 

 

 

 

짐볼은 기본이죠

 

 

 

 

 

 

 

 

젠링을 아십니까

 

 

 

 

 

 

 

 

맨살에는 잘 안끼워져서 이런 것도 샀고요;;;

 

 

 

 

 

 


 

(흉칙)

 

 

 

 

 

 

 

 

마사지건도 저렴이 버전으로 구매

 

 

 

 

 

 

매일 저녁 우두두두 종아리와 목 주변에 난사합니다.

생각보다 등쪽까지 셀프 자극을 줄 수 있네요.

 

 

 

 

 

 

바른 자세를 위한 실리콘 방석과

 

 

 

 

 

 

 

 

바른 자세를 위한 커블 체어;;;

 

 

 

 

 

 

특히 커블체어는 바닥용으로도 좋지만

소파 위에 올려놨을 때가 가장 드라마틱한 듯!

 

 

 

 

 

그리고 각종 마사지볼과 

오만가지 영양제와

운동복 (네?;;;)

 

 

 

 

 

 

 

그러나 무엇보다

나의 재활 의지를 자극하는 것은 바로...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L5BQw0CIUjhcqaIrNABuFCb6bTJWixS0

시켜서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 YouTube

www.youtube.com

 

 

김민경의 오늘부터 운동뚱.

 

 

 

 

 

많이들 봤겠지만

운동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달라진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움직이고 싶어진다.

무거운 것에 힘차게 맞서고 싶어진다.

(다음은 바벨인가...;;;)

 

 

 

 

 

 

하반기에는 좀 더 곧고 단단해지고 싶다.

아니, 아프기 전으로 리셋만 해도 감사할 것 같다.

 

 

 

 

 

 

 

 

 

 

맹세맹세~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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