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 :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가장 비참한 건 아무것도 해줄게 없을 때야.
나 정말 비참하게 생기지 않았냐!
남희 선배를 공개적으로 좋아하던 만수.
그녀 주위에 아무도 없던 시절엔 짝사랑이라도 그저 좋았다.
자기를 어린애처럼 꾸중하고 한심해해도 낙천가 만수는 웃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 힘들어하는 그녀 주위에 명환이 있다.
매일 지지고 볶고 싸우는 사이지만 그도 알고 있었겠지.
명환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이젠 정말 끝.
'길을 걷고 > go SBSKAI'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이란 변수가 있는거야. (0) | 2005.09.08 |
---|---|
돌아서는 자의 뒷 모습 (0) | 2005.08.12 |
전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0) | 2005.07.17 |
딴 건 보지말고 하늘만 봐 봐 (0) | 2005.07.09 |
채영과 민재의 마지막 인사 (0) | 2005.07.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