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4.20. 토요일.
0.
요 앞 일식집에서 파는
참치만 들어간 김밥을 나도 말았다. 흥! 이게 뭐라고!
1.
버스를 타고, 보트를 타고, 코미노 섬으로 출발!
2.
이 나라 바닷물은 다 예쁘지만
코미노가 최고구나. 정말이지 너무너무너무 예쁘다.
세상에, 화보 속에 발을 담그다니.
3.
선베드와 파라솔도 빌렸다. 인생 뭐 있어.
어쩌다보니 2 유로 깎았다. 그래. 이렇게 버는거지.
4.
오후가 되자 사람들이 몰려오고 아는 얼굴도 속속 보이기 시작했다.
슬슬 몸을 가리기 시작했다. 수영은 구탱이에서만...
물은 엄청나게 차가웠다.
5.
물이 차가운 관계로 입욕은 세 번으로 그치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몸을 뎁혔다.
독서는 이번에도 실패!
그나저나, 남의 살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구나.
포토 타임!
똑바로 앉으란다. 선장님이;;;
이런 곳!
정말 맨밥에 참치만 들어간 참치 김밥
이런 물빛
이런 풍경
정말 끝내주지 않아?
꿈의 섬, 코미노...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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