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나고69 개화산, 두 개의 절을 찾아서 (미타사, 약사사) 개화산 [開花山]서울시 남서쪽에 위치하며 한강을 사이에 두고 행주산성과 마주보고 있다. 높이는 약 128m이며 신라시대 주룡거사(駐龍居士)가 이곳에서 득도하기 위해 머물렀다고 전해진다. 그의 이름 때문에 한때 개화산을 주룡산이라고 불렀는데 그가 이곳에서 사망하고 그 자리에 꽃이 피어나자 그 이후로 열개(開), 꽃화(花)를 사용해서 개화산(開花山)이라고 부르게되었다. 산 정상에는 두곳에 봉수대가 있는데 서쪽과 남쪽에서 봉수를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더구나 한강 건너 행주산성이 있기 때문에 임진왜란 당시에는 군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으로 여겨진다. 이곳의 봉수대가 있기 때문에 불화(火)를 사용해서 개화산(開火山)이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1977년에는 이 일대를 개화근린공원으로 지정하였으며 현재 개화.. 2020. 11. 5. 먹부림을 위한 호캉스 2 (2편이 많이 늦었디요. 1편 보시면 아시겠지만 8월 초 버전입네다..) hawaiiancouple.com/1660 먹부림을 위한 호캉스 1 부제 : 을지로에서 찜해놓은 식당들을 편하게 가기 위한 1박 코오스! 장마와 무더위를 오락가락하던 8월의 어느 날. 금요일에 휴가를 내고 야무지게 떠나보았다. https://hawaiiancouple.com/1661?category=42 hawaiiancouple.com 아침이 밝았다. 딱히 조식을 원한 건 아니었으나 당시 조식 포함만 판매중이어서 식권을 받았을 뿐이고... 공밥을 거부할 만한 공력은 없는 관계로 눈곱만 떼고 후다라닥닥 레스토랑 고고. 시국이 시국인지라 일요일 아침만 뷔페식이고 토요일과 평일 아침에는 아메리칸 브랙퍼스트라고 하는데 과연 두구두구두구!.. 2020. 9. 10. 먹부림을 위한 호캉스 1 부제 : 을지로에서 찜해놓은 식당들을 편하게 가기 위한 1박 코오스! 장마와 무더위를 오락가락하던 8월의 어느 날.금요일에 휴가를 내고 야무지게 떠나보았다. https://hawaiiancouple.com/1661?category=423974양평동 또순이네 : 갈수만 있다면 매일매일 가고싶은 된장찌개 맛집프로젝트 중에는 하루 월차도 귀하디 귀하다. 요즘 같은 날씨라면 오후 늦게까지 이불 속에 있어야 휴가답지만 그래도 평일 점심에만 갈 수 있는 식당들을 생각하면 부지런을 떨어야 한다. 오랜hawaiiancouple.com 집에서 을지로까지 가는 길에 위치해 있으며평일에만 갈 수 있는 또순이네 된장찌개로 먹부림 여행을 개시하였다.너무 점심시간에 가서 주차가 좀 아슬아슬했지만그래도 무사히 세이프~ 무사히 폭식.. 2020. 8. 21. 출장소회 처음에는 통역 알바로 의뢰를 받았다가 부담스러워서 거절,촬영 코디네이터라도 함께해 달라고 해서 승락한 이번 출장은가기 전부터 차량 섭외 때문에 스트레스 이빠이였다. 1박 2일이라 우습게 봤는데 날씨도 안 도와주고 처음보는 스탭들이랑 뭉근한 기싸움...그새 꼰대가 된 것인가 자아성찰도 하고;;; 역시 조직이란 어려운 것,프로란 어려운 것,돈 버는 일이란 무엇이든 어렵다!!! ..라는 걸 뼈저리게 느긴 시간이었다. 공항에서 야채 카레를 먹으며 점보 버스를 기다렸다.기내식의 아쉬움이 싹 가시는 맛. 예약 차량과 무사히 만났다.급하게 예약하느라 선금을 100% 걸었는데도 메일 답장도 제대로 안 해줘서 도착 직전까지 심장 쪼이게 만들었던 M모 택시 회사 ㅠㅠ다행히 도라이바 상은 친절하신 분들이어서 내 이상한 질문.. 2017. 8. 1. [170729] 오사카 출장 : 오랜만에 아시아나 일본 출장이 몇년만이던가.자세한 이야기는 출장기에 남기도록 하고... 역시 출장이라 비행기도 국적기구나 싶어 신이 났었다.게다가 집이랑 가까운 김포 출발!!!숱한 이스타와 티웨이의 나날들이여...그러나 기내식을 보고는 이내 실망.사실 일본행에 나오는 기내식 자체가 오랜만이기도 했다. 뜨끈뜨끈하구먼. 녹말이 걸죽한 불고기 덮밥. 고추장이 없으면 먹을 수 없는 밥이었다. 안에는 청양고추와 통마늘이 엄청나게 들어있어서 난감...가자마자 촬영인데 말이다. 과일 한조각도 이제 안 주는군요.식후 커피와 녹차도 없군요. 돌아오는 날. 커피가 없으니 주스라도 미리 받아놓고. (역시 뜨끈뜨끈) 가는 날과 뭐가 다른거냐;;; 싶었는데안에 카레가 들어었어 감격 ㅠㅠ카레 덕분에 싹싹 비울 수 있었다. 기내식 자체가 오랜만이다.. 2017. 8. 1. 아무 생각 없이 도쿄 4 (20160925) 2016.9.25. 일요일. 오늘도 모닝 공복 온천으로 배를 굶주린 뒤 8시에 조식을 해치웠다. 어제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스무디와 샐러드, 미네스트로네로 미리 배를 채웠지만 먹는 양이 줄지는 않았던 것 같다;;; 후딱 체크아웃을 하고 예약했던 공항행 버스를 타기 위해 니혼바시역에 내려서 질주! 다행히 무사히 버스를 타고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했다. 주말이라 막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완전 세이프! 지난 번 삿포로 여행 마지막 날, 공항에서의 악몽이 떠올라 면세구역까지 초스피드로 직진 ㅠㅠ 서점, 편의점 등에서 소소하게 마무리 쇼핑을 하고 싶었지만 그냥 직진 ㅠㅠ 안에는 아무 것도 없는데 ㅠㅠ 활주로가 보이는 카페에서 닭튀김과 가츠동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인천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ㅠㅠ 아쉬워 아쉬워.. 2016. 10. 4. 이전 1 2 3 4 5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