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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623

초딩입맛 냉장고의 사연으로;;; 장보기 & 만들어먹기 사이클에 살짝 압박이 생겼다. 늘 냉장고 속의 상태를 체크하고 만들 수 있는 반찬을 궁리하는 건 나름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도 즐기고 좋아하는 일. 그러나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늘 가공육류에 완패를 당한다; 아,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초딩입맛이여 ㅠ.ㅠ ps. 리뷰 안쓰고 이러고 있다;;; 아, 하루만 더 주세요 ㅠ.ㅠ;; 2010. 8. 23.
냉장고와의 궁합 이상하게도, 우리집 냉장고와 나는 궁합이 안맞는거 같다. 냉장실은 물론 냉동고에 저장한 것도 썩거나 곰팡이가;;; 원재료에 문제가 있다는 설, 냉장고 자체의 결함이라는 설, 해동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설, 냉장고는 원래그래 몰랐냐 설 등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있는 법 (-_-)/-~~~ 나름 가전 일체를 LG 로 맞추어주었는데... 괜히 연관지었어 괜히 뿌듯해했어 ㅠ.ㅠ 2010. 8. 23.
트위터 부적응자 1人 트위터가 어려운 이유. 이 끝도 없는 로딩 시간. (나만 그런거야? 아님 다들 @자기꺼만 보는거야. 응?;) 2010. 8. 13.
입사 한 달 담이 다시 올 정도로 긴장했던 31일의 시간 이제서야 자리에서 동네 풍경도 내려다본다. 책꽂이에는 스페셜 케이가 얌전하게 그리고 오늘 센트룸 추가요 ㅠ.ㅠ 저 스탠드를 보니 급 땡기는 토이스토리 3 일할 때는 언제나 삼디다스! 뭔가 지저분해도 결론은 무적엘지라는; (엘지는 가을야구를! 나는 계약연장을! ㅠ.ㅠ) 2010. 8. 13.
여름엔 언제나 수박 남부시장에서 싸고 좋은 수박 고르기는 늘 힘들다. 꼭지가 떨어진 것은 5천원에도 팔지만 그런건 전부 꽝맛; 옛날에는 꼭지 안보고 사도 "수박은 단것"이었는데... 요즘에는 이온음료 같은 수박도 정말 많더라;;; 그러던 어느 날 염창역 근처 재래시장에서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과일가게에 우연히 들어갔다. "아저씨. 수박은 얼마부터 해요?" "이거 만원에 가져가세요." "아니요. 제일 작은거요..." "이게 제일 작고 제일 싼거에요." 흠. 만원짜리 수박은 마트 가서나 사는 줄 알았는데... 나의 표정을 읽은 아저씨 또박또박 말씀하신다. "이건, 산수박이에요. 믿고 가져가세요." 바로 믿어버리는 이 순수함;; (먹고싶었던거지;) 그리고 집에서 경건하게 절단식을 가졌다. 게다가 고랭지. 아 두근두근 ㅠ.ㅠ 이렇게.. 2010. 8. 11.
팬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세요. 팬덤이 하 수상한 요즘;;; 서랍을 뒤적거리다 옛날 물건을 발견했다. 쟈장~ 쟈장~ 자쟝~ 나에게도 이런 십대가 있었;;; 다규! 동수옹의 은퇴식 사진이나 어서 정리해야겠다. 쿨럭;;; 그리고 다들.. 잘하란 말이에요!!! 내 맘 알잖아 ㅠ.ㅠ 201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