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고623 까다로운 장선생 이대 모 헤어의 장 선생님;과의 첫 만남. 아는 선생님이 그만두셔서 대타로 소개받은 분이 바로 이분 장샘. 사람 좋아보이는 몸매;와 야물지 못한 인상, 게다가 은근 사오정;;; 덕분에 대화는 끝없이 겉돌았고 대답하다 지쳐가던 중 어찌저찌 머리는 완성되었는데 그게 또 희한하게 맘에 들었다. ^^ 그리고 이번이 두 번째. 그녀의 사람잡는 뒷걸음질을 믿으며 모험을 감행! (머리 매만지며)샘 : 마지막으로 커트하신게 언제에요? 나 : 3개월 좀 넘은거 같은데요. 샘 : 혹시 저한테 받으셨어요? 나 : 네. 샘 : 그럼 누구지... 나 : ;;; (커트 중)샘 : 앞머리 많이 냅니다. 나 : 네~ 엄마가 싫어하겠다. ^^ 샘 : 왜요? 나 : 어른들은 왜.. 이마 가리는거 싫어하시잖아요. 샘 : 네??? 나 : .. 2006. 8. 8. 이것이 진정한 호통개그 7월, 웃찾사보다 식상한 개콘에 새 코너들이 등장했다. 그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 자사 프로그램을 뻥뻥 차고 잘난 피디들에게 욕을 해대는 권위원의 쌩목파워에 나도 모르게 그만 ㅡ.ㅡ;;; 2006. 8. 2. 당신이 만짱? 작년 봄, 내가 없는 동안 뮤지컬 은 우리 수녀님들을 뒤집어놓았다. 조승우의 출연소식에 멀리서 발만 동동 구르는 나에게 아이들은 딴소리만 했다; 오만석걸로 두번 봤다느니, 김다현이 젤 예뻤다느니, 송용진이 그래도 최고라느니 당최 누가누구인지.. 그 뮤지컬에 조승우가 나온건 맞는지 헷갈릴 정도였으니까. 그리고 올 여름, 포도장수가 왠지 끌려 뒤지다보니 기억속의 그 이름이었다. 그래, 잘 만났다. 조승우를 잠재운 너의 노래를 들어보자꾸나. 검색 검색.... 오오. 내 스타일이야 *-.-* 이적과 비슷하면서도 좀 더 미끈하고 시원한 창법. 그리고 저 걸음걸이와 눈빛!!! 아깝게 놓친 공연도 수두룩이네. 이제 저 사람의 노래를 언제 또 들을 수 있으려나. 알고보니 스탭2도 그의 팬. "언니도 만짱에 푹 빠지셨네.. 2006. 8. 1. 유세윤의 쎈쓰! 케이블을 통해 작년 개그콘서트를 보면서 유세윤을 다시보게 되었다. '장난하냐'의 달콤살벌한 둘째형 (몸사리는 김시덕은 각성하라!) '착한 사람만 보여요'의 능청스러운 사장님 (김병만도 최고 ㅠ_ㅠ) 그리고 '장난하냐'의 연장인듯한 'B.O.A'의 소심한 A형남까지... 그는 복학생에서 멈춘 것이 아니었다! 쭉쭉 잘 나갔건만 나만 모르고;;; 여튼 검색에 검색;을 하다보니 세상에 이런 정보도 나왔다!!! 친한 친구가 살던 화정의 별빛, 은빛마을이 유세윤 작품이라니... 기사 내용도 훌륭하다. 읽는데 고생 좀 했지만;;; (동공을 조이고!) 그의 수험표 사진을 마지막으로 뒷북팬 야간삽질을 마무리하련다. (신문 기사의 감동이 바사삭 깨지는 이 느낌은.. -_-;;;) 2006. 7. 20. 라멘집 전원 총집합 연필도 공책도 수성펜도 없던 날, 영수증 뒤에 빌린 볼펜으로 그려보았다. 너무들 안닮았으니 유심히 안봐도 된다. 참고로 스탭4가 제일 닮았다;;; 2006. 7. 13. 동상의 남아선호 동상 : 난 아들 하나만 낳을건데? 성님 : 왜??? 동상 : 가전제품 사면 아들이 설명해줘야지. 성님 : 뭐야 그게-_- 동상 : 앞으로 갈수록 복잡해진다~ 설명서로는 이해못한다~ 성님 : 그래도 그거땜에 아들 낳아야해? 남편도 있잖아. 동상 : 모르는 소리. 그 나이되면 남편들은 소리만 지른다~ 성님 : 뭐야 그게-_-+++ 동상 : 성님은 너무 몰러!!! (홱~) 2006. 6. 22.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