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278 홍대입구역 나루수산 : 회보다는 굴찜과 새우튀김 홍대에는 횟집이 많지 않아요. 기대도 안하지만 ㅋ 그래서인지 나루수산은 그냥 이해가 되는 그런 횟집이에요. 무엇보다 접근성이 좋고, 저렴한 안주가 많기 때문이지요. 일단 만원짜리 새우튀김을 시켜요. 이래 보여도 스무개 가까이 된답니다. 음. 이렇게봐도 많아뵈지는 않는군요 ㅋㅋㅋ 굴의 계절. 석화찜을 시켜봅니다. 만오천원. 한솥 푸짐하지요? 어설픈 모듬회 아껴먹는 옆테이블. 그 부러운 시선을 즐기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아웅. 좋아요. 달콤하고 짭짤한 굴은 아무것도 안찍어도 맛나지요. 좀 더 윤기있는 굴을 찾아 다시 한 번 한 컷! 먹다먹다 남은 굴은 이렇게 미리 까주어요. 초장에 버무려도 보아요. 어떻게 해도 맛있는 겨울의 굴이랍니다. 이곳은 싱싱하고 쫄깃한 회 보다는 이런 사이드 메뉴가 이득입니다. 길가.. 2010. 1. 12. 식빵과 깨찰빵 (믹스;;;) 식빵믹스와 해피콜 직화오븐냄비의 만남. 참담합니다 ㅠ.ㅠ 뜨거운 맛에 먹어야 합니다 ㅠ.ㅠ KFC 비스킷 놀이로 3개를 먹었습니다. 남은 빵은 썰어서 말립니다. 빵가루로 만들어야지요. 하하; 믹스의 최고봉은 역시나 호떡믹스! 참고로 가장 성공률이 높다는 깨찰빵도 이모냥 ㅠ.ㅠ (색도 색이지만 이가 안들어가 ㅠ.ㅠ) 빵은.. 그냥 사먹어야겠어요.. (먼산..) 2010. 1. 10. 심야식당 따라하기 #2 심야식당 따라잡기 2탄! 소스야키소바 면은 농심 사리라면을 사용했습니다. (후또!) 당근이 숨었네. 고기가 있었나 없었나 기억이 안나네 ㅠ.ㅠ 계란 후라이 반숙을 올려봅니다. 린린짱의 아버지처럼 어쩌구저쩌구 노리를 올려보..고 싶었으나 비슷한 색상의 후리카케로 대체! (그러나 깨가 너무 많습니다 ㅠ.ㅠ) 에라 모르겠다. 빛의 속도로 빨아들입시다! 린린짱을 울리지는 못해도 손님은 맛좋다 맛좋다 하니 그만하면 하이요! 2010. 1. 8. 자루소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요리, 그래서 밖에서 먹기에는 아까운 요리 (무의 계절 겨울에 먹어야 시원한 맛이 제맛!) 2009. 12. 28. 미트소스스파게티 미트소스스파게티는 돼지고기로 해도 맛있다. 마늘과 생토마토를 듬뿍 넣어준다고 약속한다면! (푹삶아도 걱정없는 파스타 너무 좋아 ㅠ.ㅠ) 2009. 12. 28. 상수동 담담 : 아담하고 부담 없는 이탈리안 오랜만에 만난 나경언니와의 상수동 나들이 다방(DAVANT) 골목에 많은 맛집이 생겨버렸다. 오늘은 그 중 하나 '담담'에 가보기로 (삼청동 談談이 생각나서 잠시 가슴설렘 ㅠ) 밑반찬이 예사롭지 않아 둘다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카레와 파스타를 시켰는데... 추가로 뿌려먹을 수 있는 매운 커리가루 기본 커리 등장! 이 집만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라고. 밥이 참 고슬고슬. 매운 해물파스타. 짬뽕맛 나겠지 뭐, 하고 시켰는데 토마토 & 해물맛이 근사했다. 3천원짜리 또띠아 피자. 좀 질척했지만 가격에 비하면 훌륭한 사이드. 무엇보다 좋은 건, 아사히생맥주 가격 +.+ 자주 올거야! 이젠 정말 끝. 2009. 12. 28.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