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278 커클랜드 시그니처 아이스크림 바 : 단기 증량에 도움이 됩니다. 첫 번째 코스트코 회원 갱신을 자축 아니 기념하며;;; 작년 이맘 때의 단내나던 기억을 떠올려보기로 했다. 타이틀 : 커클랜드 시그니처 아이스크림 바 카테고리 : 아이스크림 기간 : 2021.03 ~ 2021.06 (종료) 장점 : 진한 바닐라, 진한 초코, 하겐다즈 대비 어마무시한 가성비 단점 : 중독 특이사항 : 가끔 속껍질 뜯어진 아이가 있음. (당첨된사람나야나) 13,990 나누기 18 은 777.222... 즉, 개당 700원대의 초코 아몬드 코팅 아이스 바. 편의점 하겐다즈 냉장고 앞에서 애처롭게 2+1 세일 대상을 찾던 우리에게 코스트코는 진실로 새 생활 내게였다. 사실 미국 코스트코에서도 저 아이스크림을 보긴 했다. 하지만 오빠네는 하겐다즈와 가격 차이가 별로 안나니 기왕이면 하겐다즈를 집.. 2022. 3. 8. 청계천/관철동 포탈라레스토랑 : 난이 그리운 날에 난... 청계천에서 프로젝트를 마치고 송별회를 겸한 점심 회식. 웬만하면 다 맛있는 동네라서 어딜 가도 좋았는데 운 좋게도 정말 특별한 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포탈라궁 (Potala宮) [명사] [역사 ] 중국 티베트 자치구의 라싸(拉薩) 서북부 포탈라산(普陀落山) 위에 있는 라마교의 사원. 7세기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며, 예전에는 티베트의 종교ㆍ정치의 중심지였다.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놀랐는데 그중 상당 부분을 이 카페트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카페트 가격책이 따로 있을 정도. 핸드메이드라 그런지 가격대가 상당했던 걸로 기억. 크고 따뜻한 난과 인도에서 먹었던 이름 모를 음식들이 그리울 때 갈 곳이 생겼다. 사실 근처에 있던 ㅇㄱㄹ에 가려다 예약 착오로 인해 차선으로 간 곳이었는데 훨씬 더.. 2021. 11. 22. 일산/성석동 진밭국수 : 비 오는 날의 힐링 드라이브 (전지적 엄마 시점) 딸 부부와의 외식은 의외로 어렵다. 딸내미와 단둘이라면 냉면도 좋고, 떡볶이도 좋지만 사위가 들어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제육볶음을 사먹자니 너무 아깝고 닭갈비를 사먹자니 그것도 내키지 않고 ㅋㅋㅋ 그래서 늘 집밥을 해주거나 외식을 할 때면 스시뷔페집을 갔더랬다. 하지만 매번 집밥도 힘들고 뷔페 출입마저 불안한 시국이라 이럴 땐 어디로 외식을 가야할 지 모르겠다. 딸이 도착했다. 메뉴 선정 때문에 둘은 계속 싸우고 온 듯 했다. 둘 다 내 핑계를 대지만 둘 다 자기 먹고 싶은 걸 은근히 주장하는 걸 나는 알고 있다. 가위바위보라도 해. 배고프다고. 찐한 멸치 국물을 기대했는데 너무 은은하구나. 하지만 시장에서 먹던 유부우동이 생각나는 그리운 맛이랄까. 새콤달콤 맛있네. 열무도 아삭아.. 2021. 11. 5. 심심타파 포켓 누룽지 : 쌀을 계속 먹는 남자 영양 간식 營養間食 영양이 풍부해 몸에 좋은 간식. 또는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든 간식. 공지사항에 올렸듯이 김팀이 단기간에 푹 빠졌다가 홱 버리는 간식을 소개해보려 한다. 타이틀 : 엄마사랑 심심타파 포켓누룽지 카테고리 : 과자 기간 : 2021.08 ~ (진행중) 장점 : 얇고 과자같은 식감, 달지 않은 담백함, 김팀이 좋아하는 쌀맛 단점 : 아기들이 먹기엔 조금 딱딱할 수도. 특이사항 : 최근에 패키지가 바뀐 듯 함. (흰색 -> 연두색) 특이사항 : 컬러에 따라 라인 다름. ex. 흰색(국내산), 연두색(미국산), 혼합(유기농현미) 쌀을 좋아하는 사내지만 죽이나 눌은밥, 숭늉은 전혀 먹지 않는 김팀. 찰밥도 좋아하지 않고, 떡도 거의 안먹어서 아, 너는 그냥 밥인가 했는데 어느 날 시댁에서 누룽지를.. 2021. 9. 2. 역삼동 오카에리 : 짧고 굵게, 하지만 누구보다 맛있게 취해봅시다. おかえり (お帰り/오카에리)잘 다녀왔어. (어서와)출처 : 네이버사전 3년 전, 같이 일했던 분이 자기만의 아지트라고 알려주신 곳이다. 3년 후, 점심에는 도저히 갈 수 없는 곳이 되었다. (안녕...) 그런데, 일복 터진 여자답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야근을 하고;;; 재택 중이던 남편이 기다리다 못해 이곳까지 왔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차를 몰고, 강남을 말이다. 막히는 올림픽대로를 뚫고 겨우 도착한 그와 오랜만에 접하는 무식한 야근에 얼떨떨한 나. 역삼동 길바닥에서 서로 얼마나 예민한 상태인지 스캔을 시작했고 둘 다 너무 배가 고파 멀리갈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 근처에 괜찮은 이자카야가 있는데 아... 차 갖고 와서 술도 못 마시는데... 가라아게가 지잉짜 맛있고 가자! 대리 부르면 되지. 다.. 2021. 3. 26. 구의동 서북면옥 : 부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합니다. 브라보! 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7202018001[인포그래픽 기획]너도 옳고 나도 옳다···내 취향저격 평양냉면 찾기여기를 클릭! 내 취향에 꼭 맞는 평양냉면집을 찾아보세요 평양냉면은 ‘여정’이다. 북의 냉면이 남으...news.khan.co.kr 이거 말고도 서울시내 냉면지도 등등을 보면 중구에서 우측으로 뚝 떨어진 곳에 늘 이 집이 표시되어 있었다. 동쪽 동네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지라 찾아갈 생각도 못했던 곳. 여기 말고도 맛난 집이 워낙 많아 못 가본 아쉬움은 딱히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의 슈피팅 전도는 엄마에게도 여지없이 이어졌고 양발 모두 심한 무지외반증으로 고생하던 엄마는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이런 검사 보았다며 반색! 다.. 2021. 3. 23. 이전 1 2 3 4 5 6 7 8 ··· 47 다음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