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10 완전 맑음. 오늘 낮 최고온도 18도. 가끔 부는 바람의 감촉이 심상치 않다. 싸이에 '봄이 와'를 걸어야겠다. 간만에 이글루 관리를 했다. 새 글보다는 전에 있던 글을 고치고 고치는 나를 보며 잠시 한숨을 쉬어주시고... 어제 산 리모콘을 바꿀 수 있을까 잠시 고민해본다. 오늘 초콜렛 사면 좀 쌀까? 상관없나? ;;; 이젠 정말 끝. 2006. 2. 15. 이글루, 방명록 진짜 없나요? 제가 찾아본 바로는 안보였습니다만, 진정 그렇단 말입니까??? (그 동안 새로 생겼을 수도 있으니 다시 찾아보자!) 이젠 정말 끝. 2006. 2. 15. 2월 14일 저녁.. 큰 맘 먹고 만능리모콘을 사왔는데, 설명서 보면서 하란대로 다 따라했는데, (인내력 향상에 아주 좋음) 비디오는 되는데 테레비는 안된다 ㅠ.ㅠ 비디오는 사실 별로.. -_-; 아, 돈 아까워......... 어서 내 돈 천엔을 뱉어내!!! 이런 날 집에서 리모콘이랑 씨름이나 하고;;; (먼 산...) 룸메는 가는 마당에 그걸 왜 샀냐며 타박을 하고 엉엉 ㅠ.ㅠ 이젠 정말 끝. 2006. 2. 14. 무지개가 보일 때마다 하루 : 여보세요.. 료 : 하루. 나야! 나! 하루 : 응? 무슨 일이야? 료 : 무지개! 무지개! 하루 : (두리번거리며 하늘을 본다.) 료 : 보여? 엄청 큰 무지개! 하루 : 응. 보여. 료 : 그래. 그럼... 하루 : 있잖아.. 료 : 응? 하루 : 저기 료 : 뭐 하루 : 언제 또 데이트 할거야? 료 : 뭐야. 데이트라니.. 부끄럽게.. 하루 : 저기.. 나.. 료가 어제 저녁 나츠미짱이랑 키스하는거 보고 머리 속이 멍-해져서 잘 수가 없었어. 어렸을 때 료는 단지 그냥 오빠였지만 17년이 흐르고 이제 우린 충분히 어른이 되었고... 난 더 이상 료를 그냥 오빠로만 볼 수는 없을 것 같아. 그건 이제 알 것 같아 . 그래서, 단 한 번만이라도.. 부끄럽지만 내 진심을 말해두려고... 료 : .. 2006. 2. 8. 어느 날 수영장에서 문득 평형의 오묘한 동작을 깨치지 못한 나로서는 지금 현재 개헤엄을 배우고 싶다. 진심으로... 자유형 배형은 너무 재미없단 말이지. 개헤엄 가르쳐주는 수영강사는 없을까. 이젠 정말 끝. 2006. 2. 7. 2006년, 출발이 좋다. "이짱, 귀여운 부츠 신었네?" "저 사실 부츠 처음이에요." "정말? 이제 못 벗겠네?" "네???" "부츠의 중독성을 아직 모르는군. 두고봐. 한번 신으면 못벗는거야. 부츠라는 건." 연말에 쌓인 스트레스와 신년 세일, 그리고 살아있는 지름신 마키사마 덕분으로; 장만한 부츠와 정신산란;;; 치마. 근데 기대이상! 부츠는 너무 편하고 치마는 기분좋다. 이젠 정말 끝. 2006. 1. 14. 이전 1 ··· 242 243 244 245 246 247 248 ··· 2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