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07 10년 전의 플레이리스트를 꺼내어 알뜰폰으로 바꾸면서 KT와도, 지니와도 안녕.벅스, 네이버를 전전하며 버벅대다가멜론 3개월에 정착 중이다. 10년도 넘은 계정이 살아있었다.타임 캡슐 여는 마음으로 플레이리스트를 확인해보았다.김현철, 윤상, 조규찬, 이적... 막 이럴 줄 알았는데 다듀랑 리쌍 노래 짱 많고클래지콰이에도 엄청 빠져있었더라.허밍어반스테레오, 타루, 연진, 레이디제인 등 홍대 여성 보컬들 다 모인 가운데난데없는 이승환 라이브 연습용.뭘 연습을 해. 그냥 가서 부르면 되지;;; 그리고 사무실 BGM.사무실에서 음악을 들으며 일하던 생생한 나의 멀티 브레인이여.지금은 못해요. 몇 번 시도했으나 정신 사나워서 실패. ㅠㅠ 오늘은 울기 좋은 날.이젠 정말 끝. 2019. 1. 23. 건강이 안건강해 잘 먹던 홍삼을 재주문할까 했으나거침없이 불어나는 몸이 홍삼님이 주신 식욕 때문인 듯 하여잠시 스톱하고 각자 체중 감량 계획을 세웠다. 남편은 새벽같이 일어나 운동을 하고 나는 오랜만에 저탄고지를 시작했다.어차피 같은 메뉴의 도시락 공동체.남편이 나의 식단에 숟가락을 얹으면서그의 생애 최초의 다이어트가 시작되었다. 벼르던 도시락 통도 사고 첨엔 아주 신났음. 샐러드를 대신할 토마토 야채수프도 한솥 가득.(이겁니다요! 스뎅 냄비 세트!!!) 그는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했지만나는 닷새 만에 조퇴를 하고 링거를 맞았다.탄수화물 먹으면 두통이 사라진다기에 죽을 한술 떴더니 정말 거짓말처럼 다 나았다.이런, 쌀 없으면 못 사는 사람.다음 날 본죽 휴면계정을 풀었다. SBS 스페셜에서 간헐적 단식이 재조명.. 2019. 1. 23. 내게로 오면 돼 https://youtu.be/eVoUX9GyEH8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생각한다. 권순관과 감자별은 어떻게 만난 것일까. 누가 그를 알아본 것인지 그가 분석한 감자별 관계도는 어떠했는지 뒷 이야기가 궁금하다. 노래는 또 어떻고. 청춘청춘해서 눈이 부실 지경. 네 맘에 가득한 수많은 나의 모습을 알고 있어. (풀썩) 이젠 정말 끝. 2019. 1. 23. 오랜만에 그림 어떻게 해야 선이 또렷해지는지 어떻게 해야 색을 넣을 수 있는지 저 아이의 앞모습은 어떠했는지 아무 것도 몰라요. 취미도 공부 놀이도 공부 이젠 정말 끝. 2019. 1. 6. 강화도 수라면옥 : 강화도 고구마 전분의 힘! 가성비 좋은 냉면집 강화도 친정은 초지대교 인근의 길상면.군청이 있는 강화읍 근처는 너무 멀어 갈 일이 없으나가끔 냉면이 땡길 때면 달리고 달려 이곳을 찾는다. 강화도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분식집 가듯 자주 찾았다는 집인데그래도 이제는 제법 규모도 커지고 입소문도 많이 나서분식점 티는 찾아볼 수가 없다. 그저 착한 가격뿐. 온면이 있네!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냉면 가족. 강화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쫠깃한 냉면이에요. 투명하리만큼 가느다란 면발. 무채를 면발로 감아주시므로 가위로 썰면 무채가 나타납니다. 이날은 불고기도 시켜보았어요. 덕분에 시골 밑반찬 득템! 여름에는 열무김치와 곁들이는 물냉면이 별미지요. 보글보글 불고기 전골 자극적이지 않고 푸짐해요. 그리고 또다시 냉면. 고기와 함께 싸먹어도 별미! 강화도에 가끔 가시는.. 2019. 1. 1. 김포 글린공원 : 주말 브런치로 좋은 정원 카페 김포 살람으로서 이곳의 소문은 진작부터 들었으나그냥 넓디 넓은 카페겠거니 싶어서 미뤄왔었다.그런데 인근 주민의 인스타 사진이 아무래도 심상치 않아 주말에 가보기로 결정! 동네 사람이라 좋은 게 뭐다?문 여는 시간에 맞추어 바람 같이 달려갈 수 있다는 것. 공장 개조해서 카페 하나 만들었군. -> 이때까진 이런 생각만. 그런데 문을 열자마자 신세계. 연못에, 평상에, 캠핑 의자에 2층에 올라가도 푸릇푸릇 의자도 많고 쉴 곳도 많다. 빵도 많다!!! 빵이 심상치 않아보여 여기까지 온 것이다. 오랜만에 빵순이 유전자가 꿈틀꿈틀. 안에 계란이 가득 들어있는 대파 깜파뉴. 데리야키 치킨 샌드위치 (차가워서 나는 별로였음.) 냉장고 가득한 티라떼 부페만큼 담아보았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부페만큼;;; (쿨럭) 남은 .. 2019. 1. 1.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2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