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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크림파스타와 시금치볶음 퇴사와 함께 연휴.정말 미친 듯이 사먹고 미친 듯이 만들어 먹었다.언제나 고칼로리. 언제나 넘쳐흘러. 명란 크림 파스타. 마트 휴일 전날 반값으로 산 백명란을 한달 째 건드리지도 못하고 방치.명란 오일 파스타도 만들어보았으나 쏘쏘한 맛.마트에서 생크림 하나 후딱 사서 다시 도전해 보았다.역시 크림이 들어가야 쌍따봉 획득. - 마늘과 페페론치노는 처음에 무조건. (모든 파스타 공통)- 명란은 같이 볶으면 팡팡 튀므로 주의. 무조건 마지막에 고명으로.- 생김을 꼭 넣어야 함. 짠맛이 중화되고 여러모로 맛이 조화로워짐.- 명란 자체가 부피감이 없으므로 버섯, 양파 등 채소를 어느 정도 같이 볶아줘야 먹을 때 심심하지 않음. (동남아풍) 시금치볶음. 공심채 볶음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공심채 구하기 어렵고 가격.. 2019. 3. 4.
역삼동 진국수 :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멸치국수 할 일과 걱정이 태산인 도시락수니에게 점심 맛집 찾기란 그저 먼 이야기였다.그러던 나에게도 가끔 땡기는 음식이 있었으니그것은 바로 진국수.재방문은 물론 선릉을 떠난 뒤에도 생각날 것 같은 곳이다. 국물 가득 진국수 (5000원) 소면과 중면 사이의 두께, 소면과 쫄면 사이의 색깔. 제목만 봐도 궁금한 신메뉴들. 여름에는 샐러드 국수가 인기였다. +여름에 찍은 사진을 찾았다. 우왕! 비빔국수 6000원 샐러드 국수 7000원 맛도 있고 정도 있고 멋도 있다.여름에는 멸치국수의 시원한 버전인 냉국수도 있었다.(차츰 되돌아오는 기억...) 이젠 정말 끝. 2019. 3. 4.
김포 박승광 최강해물손칼국수 : 여럿이 가서 골고루 많이 김포 새댁의 추천으로 주말에 가보았다.사람이 엄청 많았고 테이블은 길고 좁았다.순서대로 착석 후 남들이 다 먹는 해물칼국수 2인분 주문.보쌈도 있고 돈까스도 땡겼지만 이게 시그니처 메뉴라니까. 이때까지는 그냥 그런가보다. 멍 때림. 그런데 김치 맛보는 순간 정신이 번쩍! 파전을 시켜보았다. (만원) 야채 튀김처럼 바싹 튀겨진 대형 파전. 역시나 해물이 많다. 파전을 먹는 동안 칼국수도 준비 완료. 파전 때문인지, 푸짐한 해물 때문인지 배가 너무 불러서 면은 1인분만 주문했다.그런데 먹어보고 후회했다. 1인분은 싸올 걸. 배가 터질 것 같은데도 옆 테이블의 돈까스와 보쌈에 눈이 간다.둘 다 가성비 쩌는 비주얼을 뽐내고 있었으나사진은 커녕 협소한 장소 탓에 눈길조차 줄 수 없었다.이곳은 아주 배고플 때 아주.. 2019. 3. 4.
22세기 소녀 남편에게 아이돌을 주입한 결과 오마이걸, 에이프릴, 프로미스나인에 반응이 왔다. 오! 나쁘지 않아! 그리고 매일 아침 이 곡은 기상곡이 되는데... 뮤비가 없다니. 또르륵 ㅠㅠ 우리들의 마음 속에 온기가 느껴져 이젠 정말 끝. 2019. 3. 4.
Miss You 충격과 공포의 멜론 플레이리스트에서아주 오랜만에 타루를 만났다. 그리고 그 안에는 그립다 그립다 따라외치는 답 없는 나도 있었다. when i miss youwhen i miss you 계속 떠오르는 걸~이젠 정말 끝. 2019. 3. 4.
그대 혼자일 때 메리는 좋은 뮤지컬 배우가 되었겠지? (대구의 꿈은 기억도 나지 않아;;;) 난 여기에 살아있죠. 보이스를 봐야하나. 이젠 정말 끝. 2019.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