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서 프로젝트를 마치고 송별회를 겸한 점심 회식.
웬만하면 다 맛있는 동네라서 어딜 가도 좋았는데
운 좋게도 정말 특별한 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포탈라궁 (Potala宮) [명사] [역사 ] 중국 티베트 자치구의 라싸(拉薩) 서북부 포탈라산(普陀落山) 위에 있는 라마교의 사원. 7세기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며, 예전에는 티베트의 종교ㆍ정치의 중심지였다.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놀랐는데
그중 상당 부분을 이 카페트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카페트 가격책이 따로 있을 정도.
핸드메이드라 그런지 가격대가 상당했던 걸로 기억.
크고 따뜻한 난과
인도에서 먹었던 이름 모를 음식들이 그리울 때 갈 곳이 생겼다.
사실 근처에 있던 ㅇㄱㄹ에 가려다 예약 착오로 인해 차선으로 간 곳이었는데
훨씬 더 좋은 선택이었다는 결론!
https://place.map.kakao.com/11834063
비싼 카페트 구경도 참 좋았다 ㅋㅋㅋㅋㅋ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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