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3.20. 수요일.
0.
오늘 3교시 바꿀라고 갔더니
곧 수업 시작하니 안된다며 후다닥 내쫓네. 끄응.
1.
비단 3교시 뿐만 아니라 요즘 말이 점점 더 안나와서 큰일이다.
학생들 발음탓도 하루 이틀이지.
그나저나 왜 그들 앞에선 입이 안떨어질까.
2.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이 집에 모였다.
처음에는 차 한잔으로 시작했다가
저녁 간단하게 먹을까? 가 결국 김밥이 되었다.
3.
먹고 싶었으니까 괜찮아.
맛있었으니까 괜찮아.
근데 좀 지친다.
포토 타임!
온갖 충전기기 집합이요.
이사와서 다시 살이 찌기 시작한다.
김밥은 언제나 맛있어!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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