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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눌러앉기/2013, Malta

Day 69 : 페어웰 파티

by 하와이안걸 2013. 4. 29.

2013.4.25. 목요일.

 

 

 

0.

오늘은 우리반 파티도 있고

한국 애들과의 파티도 있다.

먼저 한국 파티에 가서 인사를 하고, 10분 만에 빠졌다.

나는 이제 열살 넘게 차이나는 아이들과 5분 이상 대화를 할 수가 없다 ㅋㅋㅋ

 

오늘도 처음보는 아이한데 '젊게 사신다'는 말을 들었다.

아이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우리 반 파티는 소소하지만 따뜻했다.

티처들도 온다고들 말은 했는데 결국 안왔다.

나는 마지막으로 몰타를 그리며, 몰티즈 전통 샐러드를 시켰는데

너무 짜서 1/3도 못 먹고 남겼다.

아, 몰타는 정말 녹록치 않은 곳 ㅋㅋㅋㅋㅋㅋㅋ

 

 

 

2.

사진 찍고, 이야기 하고, 약속하고,

그래도 아직도 내 이름을 못 외우겠는지

몇몇 애들은 나를 부르려고 손짓하다가 눈 마주치면 난처해하고 ㅋㅋ

 

 

 

 

 

포토 타임!

 

 

 

저 말린 토마토와 염소 치즈가 궁금해서 시킨 몰티즈 샐러드인데, 다 짜! 이건 못먹어!!!

 

 

다른 아이들의 피자를 찍으며 대리 만족.

 

 

안녕, 너무 늦게 만난 나의 친구들!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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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탱크걸 2013.05.07 12:46

    어린이들과 잘 어울린다고 '스스로' 믿어버리는건 추태라는 생각이 자꾸자꾸 드는 요즘이다. 우린 중년여성이니까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