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4.26. 금요일.
0.
학원 마지막 날.
리딩 클럽을 위한 책은 다 못읽고, 에세이 숙제만 겨우 하고...
저녁 먹고 집에 와서는
반 친구가 부탁한 그림 그리고,
티처들 편지 쓰고,
아, 여기 봉투는 침바르면 착 붙어서 참 좋았다.
1.
쉐인과 사진 찍고, 데이브와 사진 찍고,
하파엘은 브라질 초콜렛 디저트인 브리가데로를 만들어와서 다 같이 먹고,
아이들과 사진 찍고, 그림 나눠주고,
한 명 한 명 허그하고 인사.
아, 슬퍼 ㅠㅠ
2.
조잡한 성적표 받고 슬픔이 좀 깼지만
그냥 떠나기 싫고 허전한 마음 뿐이다.
3.
3교시 샘과도 아쉬운 마음 담아 사진 찍고
같은 반 친구들이 일요일날 소풍 가자고 제안해서 콜!
4.
집에 와서는 공책 정리하면서 울컥하고.
포토 타임!
웰컴을 못하는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함 ㅋㅋㅋ
하파엘의 브리가데로! 네스퀵으로 만든다고 한다. 신기해.
쉐인과 하파엘
데이브와 하파엘
아이들 그림 & 한글 이름... 다 같이 모여서 자기 부분 사진 찍고...
엉뚱한 오타쿠 샘과도 한 컷!
마지막 밥이 끓는구나. 밥통아, 니 덕분에 열심히 살았다.
다시 밥을 먹자!
거의 마지막이 될 듯한 밥과 국의 식사.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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