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고/그냥315 동수동수 김동수 6월 27일 목동 야구장 엘지 대 현대 전 사실 점수는 중요하지 않아. 온리 김동수옹의 퐈이팅!!! (빠르게 뛰어가시는거지 ㅠ.ㅠ) 김동수와 김정민의 합동무대 (형님!!!) 김동수와 최동수의 합동무대 (그 응원은 제발 ㅠ.ㅠ) 그리고 완전소중한 우리 턱돌이~ 맞아요. 엘지 응원석에 있기는 했어. (근데 왜 1루인지는 아직도;) 근데도 히어로즈에게 눈이 더 가더라고. 그러고보니 정말 이겼는지 졌는지도 기억안나네. ㅋ 야구마저 그렇게 되어버린 나이일까. 나쁘지않은데? ...용택이 아저씨 집은 구리나 하남이었던걸까. 2008. 9. 10. 그녀의 영수씨 땅을 보며 걷다가 용기 내어 고개를 들면 왼쪽 뺨에 가득 쏟아지는 미소. 고마워요. 덕분에 힘든 여름이 지나갔네요. 2008. 9. 6. 월요병을 견디는 방법 출근 한 달. 유쾌한 면접, 화려한 데뷔에 들떴으나 곧 이어지는 일폭탄에 그 보다 더 끔찍한 인간폭탄들. 밟히고 까이고 벗겨지고 거짓말쟁이가 되어 금세 너덜너덜해진 내 이름과 얼굴. 그래. 나 원래 이렇게 일했었지. 약도 없는 이 머슴병을 잊고 있었구나. 그래서 주말이면 무조건 홍대. 땀 흘리며 자느라 주말 다 보내도 마음은 홍대, 꿈에서도 홍대. 맞는 옷과 신발은 다 사고싶고, 가방과 목걸이도. 맘 정리에 특효인 칼 꽂는 타로샵에도 가고싶고, 간만에 맘에 들던 그 미용실 예약도 하고싶고, 쌓인 업무;는 기왕이면 책 많은 카페에서 좋은 향 맡으며 일이 아닌 척, 여유부리며 하고싶어라. 그러나 주말의 홍대는 백수시절의 그 곳이 아니니. 그런데 오늘은. 타로카드 결과도 시원-하게 들었고(헉스!), 뻗친 머리.. 2008. 8. 3. 요즘 빠져있는 것 - 3사 가요프로 (원더걸스, 이효리, 엄정화, 서인영이 한꺼번에 나오면 최고!) - 타로카드 (에띨라 넌 정말 천재야!) - 김동수 (정대만이 떠올라야 하는데 자꾸 변덕규가 아른;) - 7011 버스 (시부야와 토끼만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되는) - 엄정화 9집 (페퍼톤즈 너희들은 정말.) - 최강희가 들쳐메는 모든 가방들. (비슷하게 좀 만들어달라고;;) - 패밀리가 떴다 (모델천희를 한방에 꺼벙이로 빚어내신 수로왕) - 세바퀴 (이경실 웃음소리의 시너지 효과) - 아이노리 (다시 시작. 따라잡자 불끈!) 일에 대해서는 딱히 떠오르는게 없네; (왜 이력서에다 블로그를. 끄응 ㅠ.ㅠ) 월요병을 이기는 칼퇴. 이번 주에는 성공합시다요. 2008. 7. 28. 경축! 김동수 통산 200호 홈런 달성!!! 소리부터 달랐다. 지난 1년간 수없이 많은 공을 방망이로 맞혔지만 이처럼 경쾌한 소리는 없었다. 예상대로 공은 쭉쭉 날아올라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 관중석 상단에 떨어졌다. 김동수(40·히어로즈)가 무려 335일 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마침내 대망의 200홈런 고지를 밟았다. 김동수는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팀이 7-0으로 앞서던 5회 2사 1루에서 좌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김동수는 한국 프로야구 통산 13번째로 200홈런을 달성했다. 지난 해 8월15일 수원 한화전에서 199호 홈런을 친 지 무려 335일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정확히 11개월이라는 공백의 시간 만큼 사연이 많은 홈런이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소속팀 현대가 간판을 내리면서 나이 마흔에 뜻하지 않게.. 2008. 7. 16. 여자에게 손대지 마시오 엘리베이터 안에 붙어있는 스티커. 죄다 맞는 말. 2008. 6. 21.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