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고624 유일한 꽃놀이 아라카와 덴샤를 처음 타본 날. 그저 JR 역 가까운데서 내리려했던 소심했고 많이 지쳐있던 봄날이었다. 어디서 내릴지 몰라 주저주저 하던 찰나 눈 앞에 나타난 칸다가와(神田川) 그리고 하얀 사쿠라... 순간 승객들 모두가 허리를 일으키며 와아-하고 탄성을 질렀다. (내 폰은 그저 외관만 깜찍할 뿐이야;) 2005. 6. 16. 어느 멋진 날 나의 휴일을 빼앗은 너희들. 나를 교묘히 이용한 너희들. 그래도, 부럽도록 예뻤던 너희들. 이 뒷 모습 한 장만으로도 나의 수고가 하나도 아깝지 않던, 그렇게 얄미운 너희들. 2005. 6. 14. 천재의 두 가지 뜻 희정 : 천재에 두 가지 뜻이 있다는 거 알고 있니? 하나는 하늘 天 자를 쓰는 天才, 하나는 얕을 淺 자를 쓰는 淺才. 앞의 天才는 하늘이 준 재주를 가진 천재고, 뒤의 淺才는 얕은 재주라는 뜻이지. - SBS 드라마 카이스트 중에서 * 천재 학교에서 진짜 천재를 알아보는 이 교수(이휘향)의 명언. 근데 누구에게 했던 말이지;;; 2005. 6. 11. 유브갓메일 자동차 뒷모습에도 표정이 있다고 했지. 휴대폰 액정에도 있더라고. 이 날 알았지. 울리는 순간... 그냥... 알겠더라고. (에잇) 2005. 6. 10. 파인애플 예쁘게 자르는 방법 1. 파인애플은 밑에서 1/3 정도 이상이 노랗게 변한것을 고릅니다. 많이 노랄 수록 좋습니다. 너무 노래져서 주황색이 된 것도 따봉입니다. 위의 딱딱한 이파리 뭉탱이를 손으로 잡아 뽑았을 때 쑤욱 빠지면 잘 익은 것입니다. (원래 이파리 부분은 칼로 자르는 것이 아니랍니다.) 2. 이파리를 제거한 파인애플을 도마에 안전하게 세운 채, 잘드는 칼로 껍질을 잘라냅니다. 두께는 0.5센치 미만으로 되도록 얇게 벗겨냅니다. 마름모의 테두리 정도가 깨끗하게 잘려나갈 정도면 좋습니다. 안에 검은 점까지 안파고들어도 됩니다. (시중의 파인애플 제거기?는 안의 깊은 점까지 깨끗하게 한번에 잘라내지요. 아까운겁니다. 그거!) 3. 갈색 점만 남은 파인애플을 눕히면 사선으로 이어진 점들이 보입니다. 그 선을 사진과 같이.. 2005. 2. 8. 오다이바 대관람차 오다이바의 대관람차. 1월의 앗쌀한 저 하늘빛. 넋을 놓고 바라보던 나에게 옆에 있던 친구가 말해줬다. 앗따까인닷떼. (의자는 따뜻하대.) ^^ 2005. 1. 25. 이전 1 ··· 99 100 101 102 103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