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고624 제과제빵 자격증을 따자! - 제과편 (2) 파운드케이크 두 번째 시간.시간이 어중간하게 비어 차를 마실까 하다가 그냥 한 시간 일찍 가 보았다.강의실 문이 잠겨있어 복도 의자에 앉아 삶은 계란으로 저녁을 때웠다. 30분 전이 되자 강의실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생각보다 다들 일찍 오시는구나.수강생들은 오자마자 바지런히 도구를 챙기고 칠판에 써 있는대로 계량을 하며 수업 준비를 했다.오, 이렇게 하는 거구나. 저울에 재료를 꾸깃꾸깃 담으며 조원들을 기다렸다.학원마다 조별로 실습을 하는데 우리 센터는 4인 1조다. 밀가루, 계란, 설탕, 버터의 중량이 각각 1파운드라서 파운드 케이크라고.아, 절대로 안외워지는 파운드, 피트, 온스...이참에 외우자. 1파운드는 453 혹은 454그램. 그러니까 한근 가량이야. 고기 한근 아니야;;; 조금 늦게.. 2018. 4. 12. 제과제빵 자격증을 따자! - 제과편 (1) 버터쿠키 글 제목은네네. 중쇄를 찍자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ㅋㅋㅋ 마흔을 넘으니 뭐든 공부로 느껴진다.검색 하나도 허투로 할 수 없고허투로 한 검색 결과에도 눈물 터질만큼 큰 도움을 받기도 한다. 가만히 일감을 기다리기만 했던 실패한 프리랜서여. 재주 많다는 소리에 만족하며 살던 취미부자여.굿바이. 아디오스. 사요나라. 그리고 안녕...이제 어디든 부르면 달려갈 수 있는진정한 일꾼으로 거듭나리라! 시작은 검색이었다.뭔가 배울 수 있는 장소는 많은 것 같은데 이상하게 미묘하게 결이 달랐다.결만큼 가격도 달랐다. 쎄한 곳은 싸고 혹한 곳은 비쌌다.오픈과 무섭게 마감되는 곳이 있는가 하면글 하나만 남겨도 전화가 폭주하는 곳도 있었다. 그중에서 후기도 좋고 가격도 좋은위치는 좀 멀지만 마음만은 친숙한 마포에서 시작해보.. 2018. 4. 12. 진심을 다해 제대로 버리고 싶다 김포에 살면서 마트를 주로 이용하다보니 식비가 늘고요즘 문제가 많은 쓰레기도 늘어나고 있다. 마트마다 채소를 비닐에 담아 팔거나스티로폼 접시 위에 올려놓고 랩을 덮어 팔기 때문. 고기 역시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용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대형마트든 소형마트든 전부 똑같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재래시장이 있는 동네에살아야겠다는 말을 농담처럼 해왔는데 이제 진짜 현실로 다가온 같다. ㄷㄷㄷ 문득 베란다의 쓰레기를 찍어보았다. ㅋㅋㅋ분리수거 박스와 주머니도 사보았으나 자리만 차지하고 둘 다 외출하면서 버리는 것을 선호하여 일단 한데 모으기로 했다.그리고 수거 전날 밤에 큰 비닐이나 박스를 이용하여 정리 후당일 먼저 나가는 사람이 휙 버리고 가는 것이다. 아파트로 이사와서 좋은 점은 빌라나 다세대 살 때보다.. 2018. 4. 11. 일본에서 친구가 오면 (2) 무엇을 주로 사가지? 자, 이번에는 일본인 친구들이 한국에서 사가는 품목을 한 번 볼게요. 오미야게(お土産)라고 해서 일본에서는 아무리 짧은 여행이라도 기념품을 주고 받는데요.한국에서 오미야게를 사기 위해 예전에는 인사동에도 가고, 화장품 가게도 많이 갔지만요즘에는 대형 마트가 인기입니다. 면세가 된다는 점도 매력적이고요! 자, 우선 마트에 가기 전에 하나 먼저 소개할게요. 0. 카카오프렌즈 굿즈 일본에서는 라인이 대세지만 한국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카카오톡을 알고 있지요. 따라서 카카오프렌즈의 굿즈는 일본 내 한류팬들 사이에서는 레어템일 수밖에 없습니다.올 때마다 카카오프렌즈샵을 털고 가는 나의 친구들. 원래는 네오와 어피치만 사갔는데요... 우리 귀염둥이 라이언이 등장했죠. ㅠㅠ라이언도 인기 끌려나 노심초사했는데 기우였습니.. 2018. 4. 4. 일본에서 친구가 오면 (1) 어디서 밥을 먹지? 저에게는 아주 친한 일본 친구가 세 명 정도 있습니다. 그 중 두 명은 한국에 자주 오는 친구들인데요. 그들이 오면 어디에서 밥을 먹을까요? 동대문 닭한마리집은 언제나 성공! 김치도 맵지 않고 국물도 깊고 담백해서 인기 만점입니다. 다대기를 풀어서 빨간 육수로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친구들은 하얀 국물맛을 더 좋아하네요. 여기는 일본 친구들을 통해 알게된 집입니다. 압구정 로데오 골목에 있는 최가네버섯샤브샤브칼국수인데요. "홍기세트"를 주문하면 맨 위에 있는 '스페셜 등심 샤브샤브'에 물만두 사리를 서비스로 줍니다. FT 이홍기 씨의 단골집인데 멀리서 온 팬분들에게 그렇게 서비스 해 달라고 했다는군요. 멋지네요! 샤브샤브도, 겉절이도 너무 맛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집의 압권은 맨 마지막에 나오는 볶.. 2018. 4. 4. 어기여디여라 맨날 일기만 쓰다가 요즘 맛집 포스팅에 부스터를 좀 달아보았다. 몇 년 째 넘쳐나는 사진 데이터를 정리하다가의외로 먹음직스러운 사진이 많아서 싹싹 폴더폴더로 쓸어담는 중. 아빠 병원으로 바쁘다 바쁘다 했지만교대하고 밖으로 나와서는, 짬을 내어 사람들을 만나서는진짜 핵 맛있는 음식만 골라 (처)먹었구나 싶다. 으아, 살이 안 찌는 게 이상하지. 나란 인간아. 오랜만에 맛집 올리면서 태그도 열심히 달고남편의 추천으로 끄적대기 시작한 스팀잇(steemit)에도 덩달아 올리는 중이다.이렇게 저도 가상화폐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꾸벅. (저의 귀요미 아바타는 저짝에서 쓰고 있지라.) 일본과 진해의 꽃놀이 뉴스가 정말 남의 일 같다.우리 아파트 진입로에도 벚나무가 조금 있는데과연 필까?싶은 마음이다. 솔직히.미세먼.. 2018. 4. 3.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