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듣고403 Bad Boy 다양한 아이돌을 좋아하지만에셈 스타일의 곡을 들어줘야 진정이 되고밸런스를 느끼는 내게 유영진의 존재감은 놀랍다. 오랜 시간 동안 취향이 아니다, 기대도 없다 부정해 왔는데최근의 몇몇 행보와 특히 이 곡에서의 참여로나는 몹시 흔들리고 말았다. 팀과 곡이 잘 만난 이유가 가장 크겠지만,아직 현역인 70년대생은 그냥 응원하게 되네. ㅠㅠ https://youtu.be/J_CFBjAyPWE 내 목소리에 집중해 웬디의 쾌유와 멤버들의 평안을 빌며이젠 정말 끝. 2020. 1. 3. 가나다라마바사 예나 지금이나 가요부심이 좀 있다. 약간 불치병 같은데;;; 남들이 모르는 노래를 뒤져 듣는 기쁨. 그 노래를 친구들도 좋아할 때의 환희. 그 노래가 노래방에 등장했을 때의 감사. 그 노래가 결국 떴을 때의 전율! 뭐 요딴 플레져를 자양분으로 청춘을 살아왔다. 사진 출처 : 클리앙 (이 소녀가 궁금하시다면 클릭)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391098 유일한 예외가 바로 양준일이었다. 91년도면 아주 어릴 때도 아닌데 (네?) 김현철과 동아기획의 감성에 빠져살던 내게 양준일은 그냥 싫고 좋음 자체가 없는, 나의 음악세계에 들어온 적이 없는 교포 댄스가수였다. 그의 존재가 궁금해진 건 온라인 탑골공원이 뜨고난 한참 뒤였다. 그사이 나는 낭창낭창한 드럼비트가.. 2019. 12. 26. Snowman (2) 그래도 연말에 웃고자 한다면 귀여운 에이프릴과 함께 눈사람을 만들고 부수고 해보아요. (겨울왕국도 봐야하는데...) https://youtu.be/YqAP4M_5XCs 채원이다요!!! 꼭 날 안아 줘요 차갑지 않아요 우와우와우와우와 이젠 정말 끝. 2019. 12. 23. Snowman (1) 누구에게나 겨울이 반갑지 않듯 연말 분위기 역시 아는 자만의 이야기일 것이다. 어릴 때는 옆에 누가 있냐 없냐에 따라 12월의 기분이 좌지우지되었다면 이제는 그저 에이징. 주름과 함께 웃는 에이징이냐 주름 없이 담담한 에이징이냐. 뭐 그런 차이? 그나저나 이 노래 너무 슬프구나. https://youtu.be/J_QGZspO4gg Let's go below zero and hide from the sun And live happily 이젠 정말 끝. 2019. 12. 23. Shattered Dreams 음. 가사가 없군요;;; 가사 좀 검색하려 했더니국어사전 친절한 것 보소;;;(발로 찬대요) 어릴 때 오빠가 사온 이 앨범 자켓이 생각나는데 그때는 상큼하고 신나는 노래인줄만 알았지. 전주를 들으니 내꺼하자 생각나고 좋으네. https://youtu.be/cX-8MHKuQ5I And now you've given me, given me Nothing but shattered dreams, shattered dreams 기븐미 기븐미! (이것만 알면 돼)이젠 정말 끝. 2019. 12. 20. 젖은 머리를 기대는 당신은 삼시세끼에서 줍줍하는 노래들이 있다. 삼시세끼 -> 방금그곡 -> 화면캡쳐 -> 스트리밍 한 여름 산 속의 습기가 가득 느껴지는 화면에 이 목소리와 가사가 더해지니 여기가 저승인가 싶더군;;;; 좋은 의미로. (뭔소리야) https://youtu.be/w5PbGmP7QZ0 찢긴 맘을 바느질 하자 나는 오바로크! 이젠 정말 끝. 2019. 12. 19.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