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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65 : 밀린 일기 쓰기 2013.4.21. 일요일. 0. 당연히 늦잠을 잤다. 1. 올릴 사진도 많고 정리할 것도 많고 알아봐야할 것도 많아서 맥도날드를 두 번이나 이용했다. 밀린 일기를 한 열흘치 넘게 쓴 것 같다. 아, 네이버 메모 감사해요. 2. 마일리지를 다시 체크했다. 어쩌면 한 군데 더 들를 수도 있겠다. 포토 타임! 이 트위스트인지 트윙클인지 여기 티 참 맛나다. 맥카페 없었으면 어쩔 뻔 했대... 이젠 정말 끝. 2013. 4. 29.
[몰타] 코미노 : 보석보다 아름다운 바다 몰타 본섬과 고조 섬 사이에 있는 코미노 섬에 다녀왔어요. 더 이상의 예쁜 바다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코미노에 무릎을 꿇고 왔네요. 여긴 천국이네요. 이젠 정말 끝. 2013. 4. 21.
Day 64 : 코미노는 천국이었어! 2013.4.20. 토요일. 0. 요 앞 일식집에서 파는 참치만 들어간 김밥을 나도 말았다. 흥! 이게 뭐라고! 1. 버스를 타고, 보트를 타고, 코미노 섬으로 출발! 2. 이 나라 바닷물은 다 예쁘지만 코미노가 최고구나. 정말이지 너무너무너무 예쁘다. 세상에, 화보 속에 발을 담그다니. 3. 선베드와 파라솔도 빌렸다. 인생 뭐 있어. 어쩌다보니 2 유로 깎았다. 그래. 이렇게 버는거지. 4. 오후가 되자 사람들이 몰려오고 아는 얼굴도 속속 보이기 시작했다. 슬슬 몸을 가리기 시작했다. 수영은 구탱이에서만... 물은 엄청나게 차가웠다. 5. 물이 차가운 관계로 입욕은 세 번으로 그치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몸을 뎁혔다. 독서는 이번에도 실패! 그나저나, 남의 살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구나. 포토.. 2013. 4. 21.
Day 63 : 힐링이 필요한 하루 2013.4.19. 금요일. 0. 어젯밤 이미 약속했다. 오늘은 학원가지 않기로. 그런 마음 먹지 않고서라도 이미 충분히 피곤했다. 오전 시간이, 의식하지 않은 채로 훌쩍 지나갔다. 1. 계속 쉬었다. 자고 또 자고... 2. 내일 코미노나 갈까? 그럼 또 장을 봐야겠군. 3. 요즘 미드 How I met your mother? 에 꽂혀있다. 주인공 남녀, 둘 다 미남미녀인데 이름은 다 생소하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포토 타임! 다시 파티 대형으로 테이블을 옮겼다. 우리는 여행 중이야! 다시는 하지 않으려던 김치류의 반찬도 다시 올렸다. 와인 한 병이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딱 좋은 팩 와인. 인생 뭐 있나요. 즐깁시다! 이젠 정말 끝. 2013. 4. 21.
[이태리] 베니스 : 물과 낭만의 도시 여러 의미로 잊을 수 없는 베니스 여행. 이틀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 낭만적인 베니스니까. 2013. 4. 21.
[이태리] 베니스 : 빨래의 추억 베니스에서 반한 것은 오래된 건물과 파란 하늘, 그리고 거기에 어울리는 빨래들의 향연이었습니다. 빨래 하나도 허투로 널지 않는 섬세함. 하지만 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움. 아, 첫 날에도 멋진 빨래가 많았는데 다 담지 못한 것이 아쉽기만 하네요. 이젠 정말 끝. 2013.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