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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랬쪄 2020.06.03. 을지로3가 보셨나요. 뱅뱅을. 왜 첫 뱅만 이탤릭체인지, 볼 때마다 궁금해 죽는 저를 좀 살려주세요. 그리고 제 입엔 좀 매웠어요. (포장해봐씀) 이젠 정말 끝. 2020. 6. 5.
목동/염창역 강남소금구이 : 이제 난 돼지고기 못 굽겠어 아, 자주 가던 곳이라 당연히 올렸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안올렸다는 것을 알고 각박한 일상에 좌절 중 ㅠㅠ 지난 번 조이사이공을 올리면서 목2동 시장 내 맛집을 찬양할 때 살짝 언급되었던 고깃집인데 언제나 사람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최상의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여러모로 읽는 재미가 있는 메뉴판이다. 부위와 상관없이 소금구이는 다 자신있어! 하는 것도 멋지고 고기 굽는 스텝바이스텝도 쿨내나고 사이드 메뉴도 단출하니 꽤 실속있어 보이지만 고기 취향을 물어보지는 않으셨다...... (숙연) 공깃밥에 딸려나오는 된장찌개에 익숙한 나이라 된장찌개 따로 돈 받으면 섭섭할 때도 있지만 이렇게만 나온다면 얼마든지 눈탱이 내놓을 수 있어! 신선한 채소와 오만둥이가 가득 들어간 아주 실한 된장찌개였다.. 2020. 6. 3.
A Chance Meeting youtu.be/0WLZ-EyTHw0 I look around one flower I look around two ladders I look around six ties but I can't touch what I feel I look around a black bride I look around a vampire I look around a orchid girl and I can't touch what I feel Nothing to say dream sweet dreams for me how do I feel by the end of the day nothing to hear sleep tight dream on dreams I told you about the south island slasher .. 2020. 6. 3.
Home Run 스포츠 영화와 음악 영화를 좋아한다. 스포츠 영화에서는 역전승이 나와야 하고 음악 영화에서는 콘서트나 시상식 장면이 필수. 소름 돋는 순간이 너무 뻔하지만 그 뻔한 장면을 기다리고 즐긴다. 야구 영화는 뭐가 있을까. 첫 기억은 로버트 레드포드의 내추럴. 그 다음 기억은 찰리 쉰의 메이저리그;;; (와일띵!) 제리 맥과이어는 야구가 메인은 아니었지만 언제 틀어줘도 끝까지 보고야 마는 최애 스포츠 무비! 써 놓고 보니 다 옛날 영화네. (아이고 내 나이) youtu.be/u_q58Ck3rVQ 공식 뮤비가 없었군아 ㅠㅠ 야구가 다시 좋아진 요즘. 야구 영화도, 야구 노래도 다시 찾아보기로 했다. 특히 이 노래. 아무나 응원가로 좀 해주라. 사비가 무려 "홈런홈런"이라구!!! 홈런 치고 펄쩍 뛰는 안무를 꼭 보.. 2020. 5. 26.
목동/염창역 조이사이공(조이420) : 작고 소중한 아시안 퀴진 코로나는 배달음식을,재난지원금은 저녁 외식을 부른다. 이얏호.문제는 세대주 몰빵 입금;;;오늘도 쭐래쭐래 세대주 뒤를 쫓으며 협박과 구걸을 반복한다. 이 돈은 나랑만 쓰는 거야... 허투루 썼다간 아주 그냥... (부부의 세계 후유증입니다...) 염창역에 위치한 목2동 시장 골목.포차도 올리고, 삼겹살 집도 올리고, 화덕피자도 올렸지...하지만 정말 줄이 길어서 못 가본 곳이 있었다. 소프트쉘이 통으로 들어간 푸팟퐁커리가 아닌새우가 들어간 '꿍'팟퐁커리지만그래도 새우와 게살이 들어갔는데 8천원이면 완전 땡큐.후기에 온통 커리 칭찬이 가득해서 커리와 분보싸오를 시키려 했으나분보싸오는 코로나로 인해 채소 수급이 어려워 당분간 안된다고 ㅠㅠ 고추와 숙주가 들어가 있고, 고수는 안 들어 있어 다행! (달라고 하.. 2020. 5. 24.
염창동 골목집 : 그래 여기는 김치찌개 전문점이었어! 1년 전 가을.염창동에서 한창 집을 알아보던 중이었다. 서울 나온 김에 저녁 먹고 갈까?보자보자~ 염창동 맛집을 찾아보자~ 돼지주물럭 1인분에 12,000원-> 2인분 이상 주문 가능-> 그런데 양은 많지 않고-> 맛도 쏘쏘 '아, 서울은 이런 곳인가.' 김경 김치찌개에 익숙한 김포 주민에겐 있을 수 없는 일!염창동에서의 아쉬운 첫 끼니를 뒤로 하고이사온 뒤로도 기억 속에서 지워버렸는데... 봄비가 추적추적 오는 어느 저녁.김치찌개가 너무 먹고 싶었던 거지. 작년에도 사람이 그렇게 많더니더 넓은 곳으로 이전해도 여전히 북적북적하다. 다시 먹어보니 인정!그때는 주물럭 2인분에 찌개는 1인분만 곁들여서찌개에 고기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고, 주물럭에 실망한 마음이 너무도 큰 나머지찌개에 대한 좋은 기억마저 지운.. 202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