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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입구역 호봉토스트 : 저렴하게 즐기는 생과일쥬스 편의점에 가도 이제 풀무원 리얼 쥬스 시리즈에 눈이 가는 어떻게서든 건강해지고 싶은 30대 ㅠㅠ 명동에서 늘 줄지어 서있는 그 토스트집에 한 번 가보다. 석봉도 아니고 호봉토스트... (뭐가 더 유명한건지는 몰라도 늘 헷갈림;) 가게 안에 시장에서 파는 모든 과일이 가득하고 그걸 다듬는 아주머니 손길이 분주하다. 토스트 시키는게 미안할 정도로 손질할 과일이 한가득. 알고보니 여기는 쥬스가 더 명물인 듯 다양한 메뉴도 감동이지만 적당한 가격도 굿굿 기운없고 만사 귀찮던 나는 청포도 쥬스로 元氣 UP! 쥬스 사진이 없는데... 키위쥬스에서 씨가 빠진 것과 같다;;; 맛은 새콤달콤. 다음에도 이걸 먹을 듯! 이젠 정말 끝. 2012. 5. 24.
서현역 소문난 전주밥집 : 7첩 반상이 7천원도 아니고 6천원! 짧고 굵게 마무리가 되는 집. 밥, 국, 고기반찬, 계란찜, 생선구이, 김, 김치, 생채, 부침개로 이루어진 7첩 반상이 단돈 6천원. 서현역 KFC 있는 피아자코코빌딩 1층 좀 안쪽에 숨어있다. 이날의 고기반찬은 국물 없는 닭도리탕! 김치도 너무 맛있다. 김치전골, 칡냉면, 낙지덮밥도 있지만 백반정식을 이길 수는 없을 듯. 날도 더워지고 하니 칡냉면도 궁금해진다. 간판에도 칡냉면이 살짝 들어가 있었것 같은데 이러면 또 궁금해지지.... (대표메뉴인가!) 2012. 5. 24.
아빠의 연습 2012. 5. 24.
아침 버스 안에서 2012. 5. 24.
키다리 아저씨 song by 언니네이발관 2012. 5. 24.
제일제면소 : 여기라면 한가닥씩 먹을 수 있겠어 이미 너무 유명해져 버린 가로수길 초입의 제일 제면소. 퇴계로 본사 지하의 것을 먼저 맛보고 싶었으나 동선이 나오지 않아 포기; 면을 직접 뽑는 곳이라 면식녀로서 가주어야 하지 않나하는 책임감에 (킁) 두어번 발걸음을 해 주었다. 자리가 넓어서 여럿이 가기에도 좋고. 우동은 더운 육수 안에서는 탱탱한데, 차게 먹으면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주의. 동치미도 달지 않고 적당했고, 비빔은 뭐 늘 익숙한 그런 맛. 여자 둘이서 먹으려면 한 그릇 씩도 좋지만 면 하나에 주먹밥 2개를 시켜 나눠 먹어도 좋을 듯 하다. 이젠 정말 끝. 2012.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