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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 뒹구르르한 일상이여 안녕 2012.11.25. 일요일. 0. 주말 식사 시간은 8:20 부터. 밥 먹겠다고 알람 맞춰놓고 깼다;;;; 룸메이트들은 오늘 시티 투어를 간다고 한다. 1. 카카오톡 전화 엄청 잘 들리네. 통화를 원하는 분은 카톡으로 시간 예약을 해주세요! (뭐래;) 2. 아침밥 먹으러 학원으로 이동. 학원생들과의 어색한 인사. 곧 죽어도 영어만 쓰는 열혈 원생들이 좌중을 압도하는 가운데 슈퍼마켓 위치를 물어보지 못함;;; 아침식사로 나온 토스트, 계란 후라이, 오이, 토마토, 과일쥬스. 가득가득 준다. 좋다고 가득가득 먹었다. 아침에 이렇게 토마토만 실컷 먹어도 건강해지겠네. 3. 유일한 한국인 스탭인 원장님 설명으로 슈퍼 위치와 번화가 파악. 걷는다. 사람과 차와 오토바이와 개와 소가 한 길을 걷는다. 당연히 소가.. 2012. 11. 26.
★ 어브로드 라이프 ★ 퇴사와 함께 전업주부의 꿈을 잠시 꾸었지만 결론적으로, 저의 현실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주위 사람들을 정서적으로 더 만족시켜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겨 힘들어 지더군요. 퇴사 직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스트레스 였습니다. 그러던 중 대학원을 알아보던 남편이 단기 어학연수를 제안했고, 당시에는 그저 탈출한다는 기쁨에 가겠다, 할 수 있다 다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뒤에는 더 큰 죄책감이 자리잡았겠지요. 그러나 조금씩 연수를 알아보고 준비하면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7년전 블로그에 썼던 워킹일기 2005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른 살의 용감했던 나에게 감탄하고 부러워 했으며, 질투도 났습니다. 그렇게 죄책감과 의무감을 딛고 드디어 오늘, 새로운 길을 떠납니다. 2005년의 일본 생.. 2012. 11. 24.
Day 1 : 출국 앤 입국 2012.11.24. 토요일. 0. 수요일부터 짐이 빠져 목금 이틀을 맨바닥에서 잤더니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먼지에 취약한 승현은 콧물을 달고 살았고. 마지막 날은 공항 근처 게스트하우스에서 묵기로 결정. - 인천공항 게스트하우스, 월드 게스트하우스 등 운서동 이마트 옆 월드게이트 건물 안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이용 시 싱글 45000, 더블/트윈 5만원이다. 그리고 5일 무료주차 (픽업, 셔틀 이용 가능) - 깨끗하고 불편함 없고, 장기주차 할 경우에는 최고지만 매트리스에 앉을 때마다 텅텅 소리가 난다. 1. 카드 혜택으로 무료 주차대행 서비스를 받으려는데 주차비 정산할 때도 같은 카드여야 한다고. 오셔서 차를 가져가실 도련님에게 물어보니 공항 무료발렛되는 카드 있다고 해서 일단 진행. 현대카드 라운지.. 2012. 11. 24.
카이스트 봇 만들었습니다. - 짤막하고 소심한 공지 - 카이스트 봇을 만들었습니다. @sbskaist_bot 트위터 이용하시는 분들은 들여다봐 주세요. 100% 수동 봇이 왜 안 좋은지 알게 될 겁니다. ^^ 그래도 좋아하는 일이니까 부지런히 : ) 2012. 8. 1.
미드를 봅니다 _ 굿 와이프 나의 두 번째 미드. 오브젝션 오브젝션! 유어아너 유어아너! 2012. 7. 24.
플레이팅의 힘 돈까스를 튀겨도 한 접시에 수북이 담으면 그저 반찬, 니 접시 내 접시에 두 개 씩 놓으면 메인 요리! 2012.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