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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쿠키 (믹스;;;) 그토록 못할 짓을 해버리고도 모자라 초코쿠키 믹스까지 사버렸다;;; 시즌도 마침 발렌타인! 가나초콜렛과 함께 최초의 핸드메이드에 도전! 아무래도 너무 달 것 같아 생밤을 잘라 콕콕 쑤셔박은 밤칩; 초코쿠키 밤의 구수한 단맛이 완전히 파묻혀버림; 그래도 이 정도면 좋구나~~ 가나초콜렛 조각을 박아준 회심의 초코칩 쿠키! 정말 먹음직스럽다! 쿠키용 초코칩이 아니면 다 녹는다던데 잘도 버텨주었구나 ㅠ.ㅠ 바구니에 식힌 후 즉석에서 건네는 러블리쎈쓰~ (사실은 명절전야 폭풍전야 와우;) 2010. 2. 26.
첫 만남 아름답네. 순수한 흰색 더플코트에 저 미소. ㅠ.ㅠ 2010. 2. 9.
Amelie Amelie 딸기 샤베트 노란색 레모네이드 시럽 없는 아이스 커피 두 조각 치즈 케익에 하얀 우유 주세요 예쁜 오드리 또뚜 상큼한 오드리 또뚜 사랑에 꼭 빠지고 싶어 사랑을 찾아 나섰던 요정 오드리 또뚜 사랑은 너처럼 꼭 영화속의 주인공들처럼 처음 봤을 때 알아보는 것 사랑은 정말 그런 것 오랜 시간 다른 시간 속에 서로를 찾아 헤매다가 처음 얼굴을 마주칠 때 안녕 인사도 필요 없이 사랑해요 눈을 감으면서 그대 입술에 입술을 맞출래 처음 봤을 때 알아보는 것 사랑은 정말 그런 것 오랜 시간 다른 시간 속에 서로를 찾아 헤매다가 처음 얼굴을 마주칠 때 안녕 인사도 필요없이 사랑해요 눈을 감으면서 그대 입술에 입술을 맞출래 내가 사랑에 빠진다면 하얀 우유와 케익처럼 달콤하게 때론 촉촉하게 향기처럼 부드럽게 .. 2010. 2. 8.
반찬의 신 시장 계란가게에서 닭똥 레알로 묻은 계란을 사옵니다. 무나물에는 채칼이 최고입니다. 색도 곱고 맛도 부드럽지요. 그러나 무생채는 역시 손으로 채써는 것이 더 좋다는 ㅠ.ㅠ 떨이로 산 깐쪽파 천원어치로 파김치를 담가봅니다. 쟈장. 공부의 신을 보면서 후다닥 완성한 반찬 6종 세트! (섞어서 먹어주는거돠 ㅠ.ㅠ) 2010. 1. 28.
에이쓰! 나는 버스 앞자리를 왜 이렇게 좋아하는가;; 오늘 아저씨의 옆자리 반짝이는 파란 물체... 아침 혹은 점심 혹은... 2010. 1. 28.
기찻길 기찻길 녹슨 기찻길엔 애처롭게 곧은 마음 그 끝엔 그대가 보여 따라가고픈 길 우린 긴 세월 나란히 달려왔죠 한 번도 손잡지 못한 슬픈 정직함 가까이 가려 몸부림치다가 차라리 멀어져 한다해도 결국은 모두 휘어진 아픔이 되네요 굽이쳐 흘러 부서지는 물결처럼 내 마음 어느새 눈물로 터져나오고 휘어진 길론 아무도 달리지 않아요 눈을 뗄 수 없는 우릴 닮은 그 길 먼 끝에서 우린 하나였어요 하지만 달려도 닿지않는 그 끝 그리워 할수록 달아나는 곳 가까이가려 몸부림치다가 차라리 멀어지려 한다해도 결국은 모두 휘어진 아픔이 되네요 굽이쳐 흘러 바다에 닿는 강물처럼 큰 상처 남기고 나는 그대를 떠났고 휘어진 길론 아무도 달리지 않아요 때론 이리지러 굽은 세월들로 많은 기대를 품게했던 그 길 하늘이 걷히고 쌓인 눈도 녹.. 2010.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