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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갖고 있는 아름다움 그리고, 언제던가 - 어딘가의 레스토랑이었는지, 아니면 시끌벅적한 술집 구석이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자정을 훨씬 넘긴 늦은 시간에 에리코가 뜬금없이 이야기를 꺼냈다. 무슨 짓을 하더라도, 어떤 모습을 보이더라도, 너는 너고, 네가 갖고 있는 아름다움을 잃는 일은 절대 없을거야, 단지 나는, 그 아름다운 부분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만은 용서할 수 없어. 그런 부분을 자기 스스로 짓밟아버리는 사람 말이야. - 가쿠타미츠요(角田光代), 프레젠트 中 [베일] 중에서 2010. 1. 11.
식빵과 깨찰빵 (믹스;;;) 식빵믹스와 해피콜 직화오븐냄비의 만남. 참담합니다 ㅠ.ㅠ 뜨거운 맛에 먹어야 합니다 ㅠ.ㅠ KFC 비스킷 놀이로 3개를 먹었습니다. 남은 빵은 썰어서 말립니다. 빵가루로 만들어야지요. 하하; 믹스의 최고봉은 역시나 호떡믹스! 참고로 가장 성공률이 높다는 깨찰빵도 이모냥 ㅠ.ㅠ (색도 색이지만 이가 안들어가 ㅠ.ㅠ) 빵은.. 그냥 사먹어야겠어요.. (먼산..) 2010. 1. 10.
소래포구 수협 소래포구 수협에 돈 뽑으러 갔더니... 저런 문구는 괜히 붙은게 아니겠지... (학학. 그래도 새우묻은지폐라니 ㅠ.ㅠ) 2010. 1. 8.
심야식당 따라하기 #2 심야식당 따라잡기 2탄! 소스야키소바 면은 농심 사리라면을 사용했습니다. (후또!) 당근이 숨었네. 고기가 있었나 없었나 기억이 안나네 ㅠ.ㅠ 계란 후라이 반숙을 올려봅니다. 린린짱의 아버지처럼 어쩌구저쩌구 노리를 올려보..고 싶었으나 비슷한 색상의 후리카케로 대체! (그러나 깨가 너무 많습니다 ㅠ.ㅠ) 에라 모르겠다. 빛의 속도로 빨아들입시다! 린린짱을 울리지는 못해도 손님은 맛좋다 맛좋다 하니 그만하면 하이요! 2010. 1. 8.
축지법과 비행술 버스가 합정역을 지날 때마다 휙 돌아보며 안녕을 확인하는 곳이 있답니다. 잠시 실내 골프장으로 변신해 나와 유학생 탱크에게 슬픔을 주었던 곳. 축.지.법.과.비.행.술. (아트워킹은 무엇이며 부부클리닉은 웬말이란 말입니까 ㅠ.ㅠ) 휙 보는 것만으로도 완치된 듯한 이 감정은 또 무엇인가요. 2009. 12. 29.
맥스가 효자 맥심, 우유 따위가 붙어있던 쿠폰모음판에 어느 새 맥주만이; 오! 맛과 포인트를 동시에 주시는 맥스님이시여!!! 2009.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