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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발견] 크라잉넛 : 6집 불편한 파티 결혼 준비로 한참 정신없을 때 들어왔던 리뷰. 다행히 나에게는 좋은 앨범만 들어왔던 것 같다. http://music.naver.com/today.nhn?startdate=20090827 ----------------------------------------------------------------------------- 8월 4주, 이 주의 국내 앨범 크라잉 넛 [불편한 파티] 옛날 옛적, 홍대 클럽하면 당연히 라이브 클럽이었던 시절의 이야기다. 다른 장르에 미쳐있던 나에게 처음 접한 그들의 무대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그야말로 생(生) 샤우트 창법에 엄청나게 솟아오르던 핏대도 생소했으며,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에 눈물로 화답하던 소녀들은 진정 미스테리였다. 노래가 끝나고 동시에 씨익 하고 웃을 땐 또.. 2009. 11. 18.
나만의 GMF 흔적기 2년만에 GMF. (작년 하나님 때 못갔던 것이 한이로세 ㅠ.ㅠ) 페퍼톤스, 이적, 언니네이발관이면 충분해! 하는 맘으로 1일권 결의! 그러나 늦잠 + 되도 않는 간식 준비한다고 설치다가 완전 늦고 ㅋㅋㅋ 아악 저멀리 언니네이발관. 강건너 훔쳐보는 아낙의 마음. 살짝 표값이 아까우려던 스타트. SK팬에겐 미안하단 말만 들리고. 적군을 기다라며 화장실에 가려던 중 스쳐지나간 카지히데키. 와우 반바지에 이상한 영어에 조심스러운 앞머리 쏘-큐-토!!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42살 커헉 ㅠ.ㅠ) 드디어 시작된 적군의 무대. 돗자리 객석에 너무 편안함을 느꼈던걸까. 아직 더더 뛰고 싶은 내 맘도 모르고 너무 한동준스러운 선곡들. 그래서 뛰쳐나갔다. 쇠잔한 영혼에 기를 불어줄 에너지를 찾기 위해! 페퍼톤스. 그뤤멘.. 2009. 11. 4.
바비인형과 돌돌이 김나영의 눈물과 이석훈의 훈훈함이 안그래도 생각많은 이 가을밤을 아주그냥 촉촉히 적셔버리는구나. 오랜만에 감수성을 자극하는, 안봤으면 큰일날뻔했던 가슴설렘. (물론 웃긴 장면이 백배 더 많음 ㅋㅋ) 김나영 완전 호감에 백만번 응원하지만 슬프게도 이석훈이 몇수 위라는거. ㅠ.ㅠ 2009. 10. 21.
완전 귀여워 +.+ 둘 다 어찌나 사랑스러우신지요. ㅋㅋㅋㅋ (출처 : 박지선 님 토씨 http://qudtnlsrha.tossi.com/mytossi.do#cmt) 2009. 10. 20.
신촌역 연남서서먹는갈비 : 내 마음의 일등, 서서갈비 연남동이지만 연남동에 있지 않은 신촌 서서갈비집 입니다. 방송이나 영화 바람난 가족 등에 자주 나왔던 집이라 한번쯤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되지만, 막상 가보기는 쉽지 않죠. 일단 외관은 무척이나 맛있는 포스를 풍깁니다. 저 문짝들 하며 ㅋㅋㅋ 네. 이렇게 서서 먹습니다. 바닥에 떨어져있는 갈빗대를 보세요 ㅋ 운좋게도 가방이나마 놓을 수 있는 벽 자리에 앉게, 아니 서게 되었네요 ^^ 석대로 시작해봅니다. 저렇게 보면 좀 적어보이지만... 접혔던 고기들을 펼치면 이렇게 왕왕 많아집니다 ^^ 상차림은 이게 끝입니다. 개인 양념간장, 풋고추, 고추장, 마늘 연탄불에 지글지글 구워서 양념장에 푹 찍어 먹어볼까요? 질긴 뼈 부위는 양념장에 넣어 직접 끓입니다. 갈비찜이 되죠 ^^ 양념장과 함께 푹 졸아든 통마늘도 별.. 2009. 10. 19.
주변역 화장실 친절한 듯 보이지만 사실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해.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주변역 화장실을 이용하라니;; 2009.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