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07 바비인형과 돌돌이 김나영의 눈물과 이석훈의 훈훈함이 안그래도 생각많은 이 가을밤을 아주그냥 촉촉히 적셔버리는구나. 오랜만에 감수성을 자극하는, 안봤으면 큰일날뻔했던 가슴설렘. (물론 웃긴 장면이 백배 더 많음 ㅋㅋ) 김나영 완전 호감에 백만번 응원하지만 슬프게도 이석훈이 몇수 위라는거. ㅠ.ㅠ 2009. 10. 21. 완전 귀여워 +.+ 둘 다 어찌나 사랑스러우신지요. ㅋㅋㅋㅋ (출처 : 박지선 님 토씨 http://qudtnlsrha.tossi.com/mytossi.do#cmt) 2009. 10. 20. 신촌역 연남서서먹는갈비 : 내 마음의 일등, 서서갈비 연남동이지만 연남동에 있지 않은 신촌 서서갈비집 입니다. 방송이나 영화 바람난 가족 등에 자주 나왔던 집이라 한번쯤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되지만, 막상 가보기는 쉽지 않죠. 일단 외관은 무척이나 맛있는 포스를 풍깁니다. 저 문짝들 하며 ㅋㅋㅋ 네. 이렇게 서서 먹습니다. 바닥에 떨어져있는 갈빗대를 보세요 ㅋ 운좋게도 가방이나마 놓을 수 있는 벽 자리에 앉게, 아니 서게 되었네요 ^^ 석대로 시작해봅니다. 저렇게 보면 좀 적어보이지만... 접혔던 고기들을 펼치면 이렇게 왕왕 많아집니다 ^^ 상차림은 이게 끝입니다. 개인 양념간장, 풋고추, 고추장, 마늘 연탄불에 지글지글 구워서 양념장에 푹 찍어 먹어볼까요? 질긴 뼈 부위는 양념장에 넣어 직접 끓입니다. 갈비찜이 되죠 ^^ 양념장과 함께 푹 졸아든 통마늘도 별.. 2009. 10. 19. 주변역 화장실 친절한 듯 보이지만 사실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해.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주변역 화장실을 이용하라니;; 2009. 10. 19. 교대역 하비꼬숑 : 고퀄리티 수제쿠키와 음료 (없어짐) 교대역에 회사가 있는 분들은 주목! 맛있는 간식거리가 가득한 수제쿠키 전문점 하비꼬숑을 소개합니다. 동경 제과 학교를 졸업한 주인장의 앙증맞은 작품들 가벼운 선물로 그만이지만, 결코 가볍게 잊혀지지 않는 맛! 하비꼬숑은 행복한 돼지라는 불어라는군요. 제품마다 상세한 설명이 적혀있어요. 전공을 살린 달콤쌉싸름한 생초콜릿은 그에게! 국산깨를 사용해 고소함 더하는 깨쿠키는 엄마에게. 고소함이 씹히는 바스크는 아빠에게. 빠득빠득 뭔가를 씹고 싶어하는 남동생에게는 러스크를 알록달록 먹기 아까운 귀여운 동물과자는 조카에게. 말린 딸기에 화이트 초콜릿을 입한 딸기쵸코칩은 새언니와 함께! 달콤한 머핀은 초코와 치즈 두 가지. 과하게 촉촉한 브라우니도 빼놓을 수 없죠! 그녀의 전공은 제과, 그러나 좋은 재료로 만든 음료.. 2009. 10. 16. 회기역 경희대 낙서파전 : 너무나 여전해서 눈물이 나는 비오는 날 우연히 국철 라인에서 헤매다 퍼뜩 떠오른 그 곳. 오메. 줄이 너무 길어 ㅠ.ㅠ 보아하니 학부생은 없고 나같은 졸업생들 ㅠ.ㅠ 한시간을 눈치보며 기다리다 들어간 그 곳. 아, 아직도 그 가격이다 ㅠ.ㅠ 스뎅 국그릇에 담긴 얼음물! 이렇게 반가울수가!!! 조금 하얘졌지만 파전의 영원한 친구 깍두기맛도 여전. 우하하하. 파전의 크기와 두께도 여전! 간장 종지의 위치도 여전!!! 해물이라고는 오징어. 쪽파가 아닌 대파. 이것도 여전. 두꺼운 밀가루 튀김일 뿐인데도 이상하게 맛있다는 것도 여전! 함께 나온 제육볶음. 당면이 들어간 자작한 국물도 여전. 살코기보다는 야채와 비계가 물컹 씹히지만 밥생각 나는 것도 여전! 겉으로 봐서는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 곱창전골도 여전 ㅋㅋ 좁은 공간에서 하루종일 파전.. 2009. 10. 15. 이전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 2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