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07 노고산동 산까치 : 전통찻집인데 밥과 술만 먹었네 서강대 앞에 자리잡고 있는 퓨전 음식점 산까치. 신촌에서 된장비빔밥이 생각난다면, 밥도 먹고 술도 먹고 차도 마실 수 있는, 정말 푹신한 소파와 뜨끈한 아랫목이 있는 산까치에서 약속을 잡아보아요! 1. 상호 : 산까치 (704-6336) 2. 위치 : 서강대 입구 용약국 던킨 골목으로 들어가 우회전 오르막길 왼쪽. 2호선 신촌역에서 내려 서강대 출구로 나온다. 나오자마자 세븐일레븐이 보이고 그 위로 용약국 던킨도너츠가 보인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미니 삼거리가 나오고 왼쪽으로 가면 SDA 삼육어학원 신촌분원, 오른쪽이 서강대 방향으로 살짝 오르막. 쭉 올라가다가 왼쪽에 보면 산까치 간판이 보인다. (용약국이 없어지다니 ㅠ.ㅠ) 3. 구조 : 시골집을 생각하게 하는 토담 같은 벽면과 천정, 한지로 감싼.. 2008. 6. 20. 안국동 먹쉬돈나 : 완전 새로운 즉석 떡볶이 신당동 이후 잠시 사그라들었던 즉석떡볶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 먹쉬돈나에서 다시 찾았어요. 새로운 컨셉과 맛! 1. 상호 : 먹쉬돈나 2. 위치 : 정독 도서관 앞. '라면 땡기는 날' 앞 집. 이었는데 그 전 골목으로 옮겼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내려 정독도서관 방향으로 걸어가다보면, 정독도서관 거의 다 와서 오른편에 작은 골목이 나 있구요. 먹쉬돈나 입간판이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람 무지하니 많습니다. 한 시간은 기본인 듯 하더군요. 기다림에 지쳐 실망할 수 있으니 작전을 잘! 3. 구조 : 좁고 길다란 구조.에서 사방스판 넓은 실내로. 8명 자리 테이블이 쭉쭉 있습니다. 떡볶이 냄비가 들어오면 컵 놓을 자리도 없어 처음엔 불편스러우나 보글보글 끓어가는 떡볶이를 보고있노라면 근심 걱정 싹다 .. 2008. 6. 20. 충무로 평양만두 : 골목에 위치한 오래된 만두집 오랜만에 충무로에 들러 몇몇 유명한 냉면집을 찾는데 어쩜 찾는 족족 죄다 휴일인 것입니다. (가만 1,3주였나 2,4주였나;;) 그러나 생각나버린 김치말이 국수 & 찐만두! 대한극장에서 영화 본 후에 들러도 딱 좋을 위치에 있는 평양만두집 입니다. 1. 상호 : 평양만두 (T.2263-1393) 2. 위치 : 충무로 대한극장 근처 대한극장에서 동대문운동장 역 방향으로 "조금만" 걷다보면 SK텔레콤 대리점이 있습니다. 네. 있었는데 없어졌드라구요. 음. 좀 큰 동물병원입니다. (죄송합니다 -.-;;;) 여튼 그 좁은 골목으로 쑥~ 들어가세요. 먹자골목 분위기가 나죠? 군데군데 식당두 많구요. 그러다가 좀 한가해지면서 '여기가 아닌가벼..' 싶어질 때!!! 왼쪽을 보시면, 빨간 글씨로 '평.양.만.두' 라는.. 2008. 6. 20. [한장의명반] 자우림 : 7집 Ruby Sapphire Diamond 당신들의 축제가 우리에겐 뮤지컬 10년 전에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올해 들어 유난히 10년차 뮤지션들이 많은 듯 하다. 한국의 대표 모던락 밴드 자우림 또한 새로운 10년을 향한 첫 걸음을 7집 새 앨범으로 힘차게 내딛었다. 그들의 앨범은 짝수와 홀수로 나뉜다고 하는데, 그 법칙이 유효하다면 이번 앨범은 가볍고 찰랑거려야 맞다. 그래서인지타이틀곡 'Carnival Amour'에서는 현란한 빅밴드와 카랑카랑한 김윤아의 보컬이 무지개처럼 빛난다. 남자 목소리까지 척척 소화하는 김윤아의 다채로운 보컬에 5집 타이틀곡 '하하하쏭'이 떠오르기도 한다. 그러고보니 같은 앨범에 수록되었던 '17171771'과 비슷하다는 제보로 게시판이 들썩이던데, 비슷한 멜로디가 확실히 있긴 하지만의도적인 차용이 아닐까 싶.. 2008. 6. 17. [한장의명반] 알렉스 : 1집 My Vintage Romance 알군을 키운 팔할은 사랑! 한참 재밌게 보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빠진 것도 솔로 앨범, 라디오 '푸른 밤' 후속으로 바로 나서지 못한 것도 솔로 앨범 때문이었다. 아무리 알군의 인기가 상한가여도 TV와 라디오를 낙으로 삼은 언니들에게 이러한 태도는 분명 마이너스다. 돌아온 알렉스-신애 커플이 생각보다 환대받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플럭서스의 뮤지션들이 한 곡씩만 던져줘도 기본 이상은 해 줄 앨범이니일단 들어나보고 원망해야지 어쩌겠나. 어쨌든 그 대단한 솔로 앨범이 드디어 나와주었는데, 타이틀곡은 생각보다 심심하다. 러브홀릭의 이재학이 작곡한 심플한 발라드곡 '그대라면'. 알렉스의 특징도, 이재학의 특징도 살아있지 않아 다소 아쉽다. 무엇보다도 버터 느낌의 알렉스가 전하는 '그대 위해 .. 2008. 6. 17. [m.net/한장의명반] 배틀 3rd Single [STEP BY STEP] 신화에서 뉴키즈까지, Step By Step 신기현의 탈퇴로 5인조가 된 배틀이 1년 여만에 세 번째 싱글로 컴백했다. 사실 5인조가 된 것도 이번 앨범을 통해서 저절로 알려진 것이나 마찬가지. 신기현 군의 고운 비주얼은 그의 바람대로 작품을 통해서 다시 만나길 바라며 곡을 들어보았다. 일단 저 타이틀 Step By Step. 당연히 뉴키즈온더블럭 (New Kids On The Block)이 생각난다. 과연 몇년생까지 이 그룹의 전성기를 기억할 수 있을까. 이렇듯 90년대 전 세계 아이돌의 타이틀을 따 온 것을 보니, 이번 기회에 인지도를 한층 넓혀보겠다는 야심이 느껴진다. 나만 해도 리메이크인지 아닌지 한 번 쯤 들어볼 것 같으니까. 설마 멤버 수를 맞추기 위해 탈퇴를 시킨 것은 아니겠지, 하는 괜한 .. 2008. 6. 17. 이전 1 ··· 200 201 202 203 204 205 206 ··· 2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