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09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사랑이 잠시 쉬어 간대요 나를 허락한 고마움 갚지도 못했는데 은혜를 입고 살아 미안한 마음뿐인데 마지막 사랑일거라 확인하며 또 확신했는데 욕심이었나봐요 난 그댈 갖기에도 놓아주기에도 모자라요 우린 어떻게든 무엇이 되어있건 다시 만나 사랑해야 해요 그때까지 다른 이를 사랑하지 마요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사랑한다 말 만번도 넘게 백년도 넘게 남았는데 그렇게 운명이죠 우린 악연이라 해도 인연이라 해도 우린 우린 어떻게든 무엇이 되어있건 다시 만나 사랑해야 해요 그때까지 다른 이를 사랑하지 마요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그대는 나에게 끝없는 이야기 간절한 그리움 행복한 거짓말 은밀한 그 약속 그 약속을 지켜줄 내 사랑 너만을 사랑해 너만을 기억해 너만이 필요해 그게 너란 말야 너만의 나이길 우.. 2006. 11. 15. 무한도전 능력시험 무한도전을 2주 못보고 병에 걸린 나는 MBC 드라마넷 편성표를 통해 재방송 시간을 캐치! 김수로가 나왔던 첫 회분을 눈이 벌개지도록 보았으나 재미없었음.. 실망.. ㅠ.ㅠ 그리고 어제, 김수로 몰카 2회분을 볼까말까 하다가 다시 티비앞에 앉아버렸다. 아, 역시 보길 잘했어. 간만에 죽도록 웃었네 ㅠ.ㅠ 뭐 사실... 기대했던 김수로 몰카는 예상대로 애처롭게 끝났다. 다들 너무 소심한지라 속이고도 벌벌 떠는데 불쌍해 죽을 뻔했다. 너무 감동적인게, 스탭욕은 아무도 안하드라. (편집? 글쎄...) 일이 그 지경까지 가면 작가 핑계도 댈만한데 말이지... 아~ 우는 것도 웃는거 같은 노홍철의 반짝이는 얼굴... 그리고 이영애에 땀흘리던 유재석 ♡ 진짜는 그 다음에 있었다. 제1회 무한도전 능력시험!!! 정문.. 2006. 11. 14. 지영박의 소개팅남 어린 시절 외모적 이상형을 잘못 잡은 이후로 서른 넘어서까지 남자보는 눈이 없는 지영박과 나. 어느 날 20대에 있던 온갖 썸딩을 끌어올려 대화를 나누던 중 내 보기에 심히 아까웠던 그녀의 동창을 언급했다. 나 : 넌 걔랑 더 만나봤어야 했어. 영박 : (절레절레) 아이구아이구아이구 나 : 그렇게 매력이 없었어? 영박 : 응. 재미도 없고... 나 : 얼굴이 영 아니었구나? 영박 : 아니 그렇다기 보단... 나 : 뭐야! 그럼 만나도 되잖아! 영박 : 너무 평범한 얼굴이라 떠오르지도 않아. 나 : 누굴 닮았는데! 영박 : 음.. 짱구 아빠? 나 : ㅡ,ㅡ;;;;;;;;;;;;;;;;; 영박 : 눈코입점점점... 그는 대체 어떻게 생긴걸까. 2006. 11. 12. 동상과 겸둥이의 통화 남친 겸둥이에게 온 전화를 받는 동상. 동상 : (수화기에 대고) 나 지금 성님만나. 집에서 통화해. 성님 : (팔을 휘저으며) 아니야~ 통화해~통화해~ 동상 : (탁 끊으며) 아냐. 성님. 버릇돼. 성님 : 동상 커플은 매일 밤 통화하는거 같아. 동상 : 뭐.. 그런 편이지. 성님 :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동상 : 음. 우리에게 통화란~ 자기전에 화장실에 가는 것과 같지. 성님 : 호오... 동상 : 즉 안가는 날도 있다는거지. 별뜻없어. 성님 : -_-;;; 2006. 11. 12. Everythig is OK Everythig is OK 이제 천천히 지쳐가는 우리들의 여행 서로에게 등을 기댄채 무표정한 얼굴 쉼없이 달려온 기나긴 이 길위에 한번쯤은 우리를 둘러싼 이 모든걸 가볍게 웃을수 있다면 Everythig is OK Everythig is alright 따사로운 태양은 음 지친 나를 비추고 있어 Everythig is OK Everythig is alright 스쳐가는 풍경은 언제나 우릴 미소짓게해 Everythig is OK Everythig is alright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점점 잊혀져만 가는 우리들의 처음 빛바랜 낡은 지도와 녹슨 나침반 쉼없이 달려온 기나긴 이 길위에 한번쯤은 우리를 둘러싼 이 모든걸 가볍게 웃을수 있다면 Everythig is OK Everythig i.. 2006. 11. 10. 대단한 이승철 신승훈의 노래가 들리기 시작했다. 10월 10일 10시;부터 풀었다는 10집 타이틀인가. 또또 애니메이션 주제가같은 곡이다. 온갖 악기 다나오고 성가대도 출동하셨다; 감춰진 다른 노래들이 아깝다. 이젠 제발 타이틀=퍼포먼쓰라는 강박을 버려줬으면. 퍼포먼쓰 하니까 생각나는데... 이효리만 해도 그래!!! Get'ya가 뭐냐고. E.M.M.M(비타500 CF곡, 자작곡이라 함)으로 스텝 몇자 밟아줬음 얼마나 좋아! 그노무 있지도 않은 태엽만 비틀다가 결국 애써 준비한거 하나도 못보여주고-_-+ 이야기가 샜지만;;; 여튼 그런 의미에서 신승훈은 이승철의 은근한 상승곡선을 보아야한다. 대박 아닌 중박;을 목표로 하는 현명한 마케팅. 길게 가려면 이제 그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이승철이 비굴해 보이나? 또 그런건.. 2006. 10. 14. 이전 1 ··· 232 233 234 235 236 237 238 ··· 2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