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07 지영박의 소개팅남 어린 시절 외모적 이상형을 잘못 잡은 이후로 서른 넘어서까지 남자보는 눈이 없는 지영박과 나. 어느 날 20대에 있던 온갖 썸딩을 끌어올려 대화를 나누던 중 내 보기에 심히 아까웠던 그녀의 동창을 언급했다. 나 : 넌 걔랑 더 만나봤어야 했어. 영박 : (절레절레) 아이구아이구아이구 나 : 그렇게 매력이 없었어? 영박 : 응. 재미도 없고... 나 : 얼굴이 영 아니었구나? 영박 : 아니 그렇다기 보단... 나 : 뭐야! 그럼 만나도 되잖아! 영박 : 너무 평범한 얼굴이라 떠오르지도 않아. 나 : 누굴 닮았는데! 영박 : 음.. 짱구 아빠? 나 : ㅡ,ㅡ;;;;;;;;;;;;;;;;; 영박 : 눈코입점점점... 그는 대체 어떻게 생긴걸까. 2006. 11. 12. 동상과 겸둥이의 통화 남친 겸둥이에게 온 전화를 받는 동상. 동상 : (수화기에 대고) 나 지금 성님만나. 집에서 통화해. 성님 : (팔을 휘저으며) 아니야~ 통화해~통화해~ 동상 : (탁 끊으며) 아냐. 성님. 버릇돼. 성님 : 동상 커플은 매일 밤 통화하는거 같아. 동상 : 뭐.. 그런 편이지. 성님 :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동상 : 음. 우리에게 통화란~ 자기전에 화장실에 가는 것과 같지. 성님 : 호오... 동상 : 즉 안가는 날도 있다는거지. 별뜻없어. 성님 : -_-;;; 2006. 11. 12. Everythig is OK Everythig is OK 이제 천천히 지쳐가는 우리들의 여행 서로에게 등을 기댄채 무표정한 얼굴 쉼없이 달려온 기나긴 이 길위에 한번쯤은 우리를 둘러싼 이 모든걸 가볍게 웃을수 있다면 Everythig is OK Everythig is alright 따사로운 태양은 음 지친 나를 비추고 있어 Everythig is OK Everythig is alright 스쳐가는 풍경은 언제나 우릴 미소짓게해 Everythig is OK Everythig is alright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점점 잊혀져만 가는 우리들의 처음 빛바랜 낡은 지도와 녹슨 나침반 쉼없이 달려온 기나긴 이 길위에 한번쯤은 우리를 둘러싼 이 모든걸 가볍게 웃을수 있다면 Everythig is OK Everythig i.. 2006. 11. 10. 대단한 이승철 신승훈의 노래가 들리기 시작했다. 10월 10일 10시;부터 풀었다는 10집 타이틀인가. 또또 애니메이션 주제가같은 곡이다. 온갖 악기 다나오고 성가대도 출동하셨다; 감춰진 다른 노래들이 아깝다. 이젠 제발 타이틀=퍼포먼쓰라는 강박을 버려줬으면. 퍼포먼쓰 하니까 생각나는데... 이효리만 해도 그래!!! Get'ya가 뭐냐고. E.M.M.M(비타500 CF곡, 자작곡이라 함)으로 스텝 몇자 밟아줬음 얼마나 좋아! 그노무 있지도 않은 태엽만 비틀다가 결국 애써 준비한거 하나도 못보여주고-_-+ 이야기가 샜지만;;; 여튼 그런 의미에서 신승훈은 이승철의 은근한 상승곡선을 보아야한다. 대박 아닌 중박;을 목표로 하는 현명한 마케팅. 길게 가려면 이제 그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이승철이 비굴해 보이나? 또 그런건.. 2006. 10. 14. 검색어 : 사람찾기 이삿짐을 싸면서 사춘기 때의 일기를 몽땅 찢어버리기로 결정!!! 중1... 유치해서 봐줄 수가 없군-.-+ 중2... 남자연예인은 다 좋아한거 같음;;; 중3... 이 땐 특징없는 애들이랑 한 반해서 추억이 없지... 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몰랐던, 기억하지 못했던 드라마틱한 일들이 너무나 많았다.일기장을 정독;한 후 (욕을 먹어가며) 싸이에서 급우들을 추적했으나 실패. 그렇다면 다음! 그러나 어느 새 완전 무용지물-.- 되버린 다음 사람찾기. 덕분에 주인없는 플래닛들과 창닫기 전쟁하고;;; 뭐야 이거!!! ㅡ_ㅜ 좀처럼 실마리가 잡히지 않던 중, 머릿속에 떠오른 세 글자. 흥.. 신.. 소... (짜라라라랑~♬) 파워링크 1. 고객신뢰우선 **기획 - 한국경제신문 보도 정보업체, 전국지사연계, 가정고민.. 2006. 9. 26. 재방송 가이드 [오락] 해피투게더 - 이한위, 이지혜 편 이한위는 상상플러스 때도 느꼈지만 방송을 참 잘하는 것 같다. 분위기에 휩쓸리거나 주눅들지 않는 모습이 좋다. 아, 비바튀김. ㅠ.ㅠ 그리고,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이지혜. 정말 트로트 가수로 나왔으면 큰일날 뻔했잖아. 특색있는 목소리는 언젠가 인정받나보다. 사실 김종국도 1집 땐 뭐; 그나저나 우리 효리언니 눈은 대체 어찌된거야;;; 노화야 수술이야! 비타 500에 홀딱 반했구만 정말 왜그래들 속상하게 ㅠ.ㅠ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최종회 지난 주 토요일 15,16회(최종) 재방송으로 몰아봤다. 웬만하면 다 자르고 보내주는 공중파 재방송은 안볼라고 했는데 ㅠ.ㅠ 음. 솔직히 정말 낯간지러웠다 -.- 오만석만 아니었으면 당장! 말은 이렇게 해도 닭살연기 .. 2006. 9. 21. 이전 1 ··· 232 233 234 235 236 237 238 ··· 2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