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10 [m.net/한장의명반] As One [Sponge Remake 2008] 너무 좋은데 왜 서글픈거지 좋은 곡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너무 안터졌던 5집 '十二夜', 투앤비에게 하모니란 이런 것! 이라며 한 수 가르쳐 주었지만 미비한 활동이 아쉬웠던 'Holiday' 등등 가진 재능에 비해 너무 겉돈다 싶은 에즈원의 2008년 첫 싱글이 발표되었다. 그녀들 앨범 중에서도 숨은 명곡이 얼마나 많은데, 다른 가수의 곡을 다시 사서 부른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안타깝긴 하다. 그래도 리메이크가 대세고, 지금 그녀들에게 그 카드가 필요하다면 암요~ 되구말구요. (굽실굽실) 그리고 어쩜 싱글 앨범 제목도 스폰지 리메이크. 어떤 곡이든 자신들의 음색으로 쪽쪽 빨아들이는 그녀들에게 꼭 맞는 타이틀이 아닐 수 없다. 달뜬 기쁨을 무너뜨린 것은 바로 저 보도자료 문구! '태국 사람 99%가 아는 국.. 2008. 4. 7. [m.net/한장의명반] 페퍼톤스 2집 [New Standard] 완연한 봄의 BGM '우울증 치료를 위한 뉴테라피 음악'을 모토로 하는 페퍼톤스가 드디어 2집을 발표했다. 페퍼톤스는 사요(신재평)와 노셀(이장원)으로 이루어진 남성 2인조지만, 1집 때 본의아니게 에이스 역할 해 주신 객원 보컬 뎁(Deb)의 존재감이 너무 컸던지라 2집에서는 이들만의 음악 노선을 어필하는 데에 중점을 둔 것 같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뎁 또한 얼마 전 정규 1집을 발표하였으니, 그 후에 낸 이들의 2집이 더더욱 궁금해진다. 보도자료를 보니 1집 때의 좌 뎁, 우 연희(westwind)는 물론, 라이너스의 담요의 연진 등이 새로이 객원 보컬로 참여했다고. 오호라~ 좀 더 상큼해진 그들의 새 앨범을 기대하며 고고씽! 플레이 한 지 십초도 안되어 시부야 계의 대부 피치카토 파이브(Pizzic.. 2008. 4. 1. [m.net/한장의명반] 8Eight 2집 [Infinity] 자켓만 빼고 다 좋아 쇼바이벌 우승하며 눈물 흘렸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규 2집! 게다가 너무도 달라진 모습이 기대와 걱정을 부르는 저 대담한 자켓. (흠;;;) 혼성 3인조 에이트(8Eight)가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그들의 소속사 대표는 한 때 JYP 가수들에게 박진영 만큼이나 좋은 곡을 착착 물어다주던 히트 작곡가 방시혁. 지난 앨범에서도 원더걸스, 케이윌, 임정희 등등 피처링이 제법 화려해서 이번에도 들여다 보았는데! 음.. 별로 없군요. 대신 방대표의 곡이 더욱 많아져서 기대가 큰! 타이틀곡 'Let Me Go'는 방시혁과 김태윤이 공동 작곡한 곡으로 조피디의 랩 피처링이 눈길을 끈다. 또한 홍일점 주희의 시원한 보컬과 Let Me Go~ Let Me Go~ 하며 반복되는 후렴구가 흥겨.. 2008. 4. 1. [m.net/한장의명반] 신화 싱글 [다시 한 번만] 다시 십년만 WINTER STORY 2007 앨범을 소개하면서 2008년 봄에 있을 10주년 기념 공연을 예고하며 놀라워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정말 그날이 왔다. "우리들은 신화입니다!"를 들은 지가 벌써 10년째가 된 것. 10년 동안 쭉- 팬은 아니었지만 아이돌의 성장을 처음부터 지켜본 사람으로서 감격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정규 9집 [Special Limited Edition] 발매에 앞서 공개되는 신곡 '다시 한 번만'은 놀랍게도 WANTED의 김재석이 작곡한 R&B 발라드 곡. 공연 전, 또는 앨범 발매 전까지 들뜬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낼 팬들에게 오빠들은 의외로 덤덤하단다~라고 말하는 듯 하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슬퍼하는 일반적인 발라드 가사라 듣는 마음도 편하고. 무엇보다 '우리는.. 2008. 4. 1. [m.net/한장의명반] 넬 4집 [Separation Anxiety] 집착은 집착을 낳고 2006년 최고의 음반으로 선정된 3집 [Healing Process] 이후 1년 6개월 만에 4집 정규 앨범으로 다시 돌아온 넬(Nell). 앨범명 [Separation Anxiety]를 사전으로 찾아보니 심리학 용어로, 유아가 어머니로부터 분리될 때의 심리 상태을 뜻하는 '분리 불안'이라는 뜻이다. 허상이 아닌, 언제나 뚜렷한 대상이 있는 듯 리얼하고 지독한 사랑을 노래했던 그들이기에 이런 타이틀이 낯설거나 의아하지 않다. 앨범과 같은 타이틀을 달고 있는 첫 곡 'Separation Anxiety'에서 이러한 앨범 전체의 성격을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다. 약 20여회 집요하게 반복하는 '나를 떠나지 마요'라는 노랫말은 앨범의 주제를, 황량함이 느껴지는 전자음은 일렉트로니카 장르.. 2008. 3. 23. [m.net/한장의명반] 장나라 6집 [Dream Of Asia] 다시 시작하는 4월 이야기 1년 여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장나라의 6집 [Dream Of Asia]. 타이틀은 거대하게도 아시아의 꿈이며 컨셉은 무려 아시아 통합 앨범! 구성도 너무나 버라이어티하다. 우리에게는 6집이지만 중국에서는 보통화 3집, 일본에서는 첫 싱글이 되는 것으로, 한국어 곡 12곡, 중국어 9곡, 광동어 1곡, 일본어 3곡, 영어 1곡 등 총 26곡이다. 아시아 동시 발매라더니 다 이유가 있었네. 아, 이것이 성공한 한류스타에게 느껴지는 자신감이란 말인가! 그러나 사실 이 앨범의 특집 중 가장 눈이 가는 부분은 바로 한국어 전곡 가사를 장나라가 직접 썼다는 사실이다. 비록 거의 대부분이 사랑을 잃은 슬픔과 미련에 대한 이야기 또는 나는 나에요! 류라는 한계가 있긴 하지만, 가사의 퀄.. 2008. 3. 23. 이전 1 ··· 208 209 210 211 212 213 214 ··· 2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