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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코미노 : 보석보다 아름다운 바다 몰타 본섬과 고조 섬 사이에 있는 코미노 섬에 다녀왔어요. 더 이상의 예쁜 바다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코미노에 무릎을 꿇고 왔네요. 여긴 천국이네요. 이젠 정말 끝. 2013. 4. 21.
Day 64 : 코미노는 천국이었어! 2013.4.20. 토요일. 0. 요 앞 일식집에서 파는 참치만 들어간 김밥을 나도 말았다. 흥! 이게 뭐라고! 1. 버스를 타고, 보트를 타고, 코미노 섬으로 출발! 2. 이 나라 바닷물은 다 예쁘지만 코미노가 최고구나. 정말이지 너무너무너무 예쁘다. 세상에, 화보 속에 발을 담그다니. 3. 선베드와 파라솔도 빌렸다. 인생 뭐 있어. 어쩌다보니 2 유로 깎았다. 그래. 이렇게 버는거지. 4. 오후가 되자 사람들이 몰려오고 아는 얼굴도 속속 보이기 시작했다. 슬슬 몸을 가리기 시작했다. 수영은 구탱이에서만... 물은 엄청나게 차가웠다. 5. 물이 차가운 관계로 입욕은 세 번으로 그치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몸을 뎁혔다. 독서는 이번에도 실패! 그나저나, 남의 살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구나. 포토.. 2013. 4. 21.
Day 63 : 힐링이 필요한 하루 2013.4.19. 금요일. 0. 어젯밤 이미 약속했다. 오늘은 학원가지 않기로. 그런 마음 먹지 않고서라도 이미 충분히 피곤했다. 오전 시간이, 의식하지 않은 채로 훌쩍 지나갔다. 1. 계속 쉬었다. 자고 또 자고... 2. 내일 코미노나 갈까? 그럼 또 장을 봐야겠군. 3. 요즘 미드 How I met your mother? 에 꽂혀있다. 주인공 남녀, 둘 다 미남미녀인데 이름은 다 생소하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포토 타임! 다시 파티 대형으로 테이블을 옮겼다. 우리는 여행 중이야! 다시는 하지 않으려던 김치류의 반찬도 다시 올렸다. 와인 한 병이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딱 좋은 팩 와인. 인생 뭐 있나요. 즐깁시다! 이젠 정말 끝. 2013. 4. 21.
[이태리] 베니스 : 물과 낭만의 도시 여러 의미로 잊을 수 없는 베니스 여행. 이틀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 낭만적인 베니스니까. 2013. 4. 21.
[이태리] 베니스 : 빨래의 추억 베니스에서 반한 것은 오래된 건물과 파란 하늘, 그리고 거기에 어울리는 빨래들의 향연이었습니다. 빨래 하나도 허투로 널지 않는 섬세함. 하지만 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움. 아, 첫 날에도 멋진 빨래가 많았는데 다 담지 못한 것이 아쉽기만 하네요. 이젠 정말 끝. 2013. 4. 21.
Day 62 : 베니스의 저주 2 2013.4.18. 목요일. 0. 사장님의 노크로 8시에 눈을 떴다. 아침먹고 바로 떠난다 ㅋㅋㅋ 기대했던 민박의 아침... 발렌시아와는 다를거라 큰소리 떵떵 쳤는데... 역시나! 제육볶음, 김치, 미역국, 상추같절이, 계란후라이, 무말랭이, 가지구이가 부페식으로! 오렌지와 사과, 사탕, 커피가 후식으로! 1. 제육남자 데니스는 폭풍 감동을 하며 흡입하기 시작했고, 나는 묵은 김치의 맛에 빠져 밥을 두 그릇이나 비워댔다. 2. 오늘은 오전에 부라노섬을 찍고, 어제 밤에 보았던 시내 풍경들을 다시 확인한 뒤, 간단히 점심먹고 공항으로 출발하는 일정! 3. 부라노 섬을 삼십분만에 주파하고 ㅋㅋㅋ 수상버스 여러대를 휘휘 휘저으며 베니스 시내를 한 눈에 담았다. 낮에는 더 많은 인파의 베니스. 배는 고팠지만 젤.. 2013.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