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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8 : 블랙데이 선탠 2013.4.14. 일요일. 0. 블랙데이였다. 짜파게티는 이제 없는데 ㅠ.ㅠ 1. 몰타에서 남은 날 17일. 남은 양념으로 최대한 밥을 먹으려 한다. 부실한 척 했지만 그래도 구비된 양념은 제법 많다. 간장, 데리야키 소스, 굴소스, 토마토 소스, 케찹, 마요네즈, 까르보나라 분말 소스, 스프, 밀가루, 발사믹 글레이즈, 소금, 후추, 굵은 소금, 설탕, 꿀, 와사비, 파스타면, 고춧가루, 액젓, 고추장 등등등... 2. 파스타 두어번, 깍두기 한방, 양배추 한통이면 반 이상이 없어지겠구만. 음. 별로 없다. 부실해! 3. 데니스는 오늘부터 드라마 소프라노스에 빠졌다. 드라마 안챙겨본지도 한참 되었네. 뉴스룸 시즌 2는 언제 하려나. 본지 일년 안됐나;;; 4. 숙소에 딸린 작은 야외 수영장에 갔다. .. 2013. 4. 21.
[스페인] 발렌시아 : 두 번의 뷔페 첫날밤, 중국인이 운영하는 일식부페 오사카 둘쨋날밤, 스페인의 애슐리? 작은 규모의 알찬 뷔페 네코(Neco) 언젠가 이 포스팅은 지워질 것 같습니다. 여기서나 이게 황홀하지... 싶고 말이죠. 이젠 정말 끝. 2013. 4. 21.
[스페인] 발렌시아 : 중앙시장 (Mercado Central) 시장 건물부터 너무 우아하더니 안에는 더욱 다채롭고 역동적이었어요. 생선을 이렇게 많이 찍을 줄은 몰랐지만 ㅠㅠ 나중에는 홍어 닮은 애도 찍고, 염장 조기 같은 것도 찍고... 이젠 정말 끝. 2013. 4. 21.
[스페인] 발렌시아 : 아레나 비치 (Playa Las Arenas) 2013.4.11~13. 삼일간 다녀온 발렌시아. 끝도 없이 길었던 아레나 비치의 풍경들 입니다. 이젠 정말 끝. 2013. 4. 21.
Day 57 : 너무 이른 출국, 그리고 이사 2013.4.13. 토요일. 0. 아침은 미역국. 계란 후라이 하나가 아쉽지만, 김치는 남기지 않고 꾸역꾸역. 1. 공항 도착. 면세점이니, 라운지니 구경도 못해보고 바로 탑승. 비행 시간은 별로라고 말했지요. ㅋㅋㅋ 2. 스페인에서 수학여행을 몰타로 가나보다. 엄청난 학생 단체들이 비행기를 점령하고 있다. 박수치고, 떠들고, 노래하고, 여기 저기 이름 부르고. 마치 관광 버스처럼... 3. 역시나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몰타 착륙. 4. 집에 돌아오자마자 빨래를 재빨리 돌리고, 4시 도착 예정인 새 학생들 오기 전에 남은 짐을 추가로 쌌다. 5. 그리고 젖은 빨래를 들고 새로운 보금자리로 향했다. 생각보다 좋은 방에 잘 걸린 것 같다. 와이파이는 못하지만, 그래도 하루 17 유로에 땡잡은 듯! 여기서 마.. 2013. 4. 21.
Day 56 : 풍요로운 발렌시아! 2013.4.12. 금요일. 0. 일어나서 아침으로 비빔밥 먹고!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1. 아침에만 여는 중앙 시장, 수 많은 탑과 성당, 그리고 정원. 2. 여기는 날씨도 너무 좋고 땅도 비옥하여 스페인 최고의 곡창지대, 그래서 빠에야도 여기가 원조란다. 콜드 쥬스를 만드는 발렌시아 오렌지도 여기!!! 물론 한인 민박에 버려진 여행책으로 급 주워읽은 지식 ㅋㅋ 3. 소매치기도 전혀 없다고 들었는데, 시장을 가보니 알겠다. 그 풍부한 채소, 과일, 생선들... 가격도 싸고 너무 싱싱하다. 사람들이 여유롭고 옷차림도 멋지다. 특히 나이 드신 어머님들 옷이 너무 우아하고 사랑스러웠다. 그래서!!! 그분들을 위한 예쁘고 편안한 신발이 아주 많았다!!! 하나 아른거리네. 실크 재질의 탐스 풍 신발... .. 2013.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