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07 엄마의 밥상 : 2020 봄 오랜만에 엄마의 콘텐츠! 엄마 집 뒤편으로 문화센터가 생겨수영도 등록하고, 사주도 등록해서 재미나게 다니고 계셨는데 코로나 때문에 기약 없는 휴강이 계속되었다.그렇게 코로나와 함께 섬에 폭 안겨 살았던 엄마의 봄. 다행히도 강화도엔 확진자가 거의 없었고 (앞으로도 없어야 하는데!)날씨도 점점 따뜻하게 풀리자엄마는 매일 뒷산에 올라 평소와 같이 나물을 캐셨다.냉이를 많이 얼려 놓았으니 올 때 주겠다 하시던 어느 봄날. 반찬 없는 어느 봄날...이젠 정말 끝. 2020. 6. 16. Angels http://kko.to/Nhz03-9DBAngels (Rock Ver.)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m2.melon.com youtu.be/SwwkY0TiZFU youtu.be/04H9UlS6PF4 (그래도 에셈인데 자료가 이렇게 없을 일이야!!!) 감자별처럼 가끔 시트콤 ost에 꽂힐 때가 있는데감자별도 그렇고, 이 드라마도 그렇고드라마를 안 본 경우에는 종영하고도 한참 후에야그것도 아주 우연히 알게 되어 참 안타까울 뿐이다. 이 곡은 어느 날,엠플로 곡을 랜덤으로 듣다가 선데이 피처링 곡이 나왔고,그렇게 또 다시 선데이의 최근곡을 검색하다 나온 곡.김정배 단독 작사, 작곡인 것이 독특하다. 가사를 쭉 펼쳐보면 오타인가 싶은 문체가 다수 발견되는데유저들이 가사를 올리는 경우, 그럴 수 있다고 쳐도너무나 .. 2020. 6. 16. 요코하마행 소포 박싱 1 (부제:지관통을 넣어라) 내가 국제소포를 보내는 친구는 세 명이다.요코하마에 사는 마키와 토모미, 그리고 하치오지에 살다가 후쿠오카로 이사 간 사치코. 해마다 그들의 생일이 돌아오거나,아니면 뜻밖의 선물이 날아와 답선물을 해야할 때,소포를 준비할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우선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먹거리들을 틈날 때마다 쟁여두고마지막으로 원하는 물건 하나를 조르고 졸라 겨우 대답을 받으면 (주로 5천원 이하의 K-POP 잡지나 작은 굿즈)원하는 물건 하나 + 쟁여놓은 먹거리로 상자를 가득 채워 박싱을 한다. 올 초, 사치코로부터 깜짝 선물이 와서이에 대한 답례를 마구마구 준비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발발...사치코의 새 주소는 EMS 불가 지역이 되어있었다. ㅠㅠ 속상한 건 그것뿐만이 아니다.공항에서 일하던 마키는 넉 달 째 강제 .. 2020. 6. 15. 저기 감독님... 신바람이라뇨. 이젠 정말 끝. 2020. 6. 15. 6월의 화분 5월말 기준, 유일한 시름이었던 우리집 베란다 식구들, 산마늘과 아이들. "명이나물은 그늘을 좋아한대. 위치를 바꿔줘야겠어." "그래서 산마늘 어디다 뒀다고?" "안 보이는데?" 산마늘 그늘 생존기가 궁금하시다면 다음 달에 계속. 이젠 정말 끝. 2020. 6. 10. 사랑, 하자 https://www.youtube.com/watch?v=Ygrv55VRRas #1카페에서 우연히 듣고 계속 찾던 노래가 있었다.방송에서 나왔으면 방금그곡을 마구 뒤졌겠지만사람 많은 카페라면 답이 없다.허밍으로 녹음을 한들 누구에게 들려준단 말인가;;; (난 모대) #2한동안 멜론 상위권에 늘 떠 있던 노래가 있었다.가수와 제목을 확인하고서는너무나도 ㅇㅅ 구호가 아닌가 싶어 듣지 않았다.멤버와 팬들에게 남기는 전형적인 발라드려니 하고. #3지난 주말의 놀면뭐하니.빠르게 지나가는 박문치의 포폴 속에서그때 그 멜로디가 나왔다.누구의 곡인지도 알게되었다. 건강히 다녀와요... (김희애 톤)이젠 정말 끝. 2020. 6. 8.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2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