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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화분 5월말 기준, 유일한 시름이었던 우리집 베란다 식구들, 산마늘과 아이들. "명이나물은 그늘을 좋아한대. 위치를 바꿔줘야겠어." "그래서 산마늘 어디다 뒀다고?" "안 보이는데?" 산마늘 그늘 생존기가 궁금하시다면 다음 달에 계속. 이젠 정말 끝. 2020. 6. 10.
사랑, 하자 https://www.youtube.com/watch?v=Ygrv55VRRas #1카페에서 우연히 듣고 계속 찾던 노래가 있었다.방송에서 나왔으면 방금그곡을 마구 뒤졌겠지만사람 많은 카페라면 답이 없다.허밍으로 녹음을 한들 누구에게 들려준단 말인가;;; (난 모대) #2한동안 멜론 상위권에 늘 떠 있던 노래가 있었다.가수와 제목을 확인하고서는너무나도 ㅇㅅ 구호가 아닌가 싶어 듣지 않았다.멤버와 팬들에게 남기는 전형적인 발라드려니 하고. #3지난 주말의 놀면뭐하니.빠르게 지나가는 박문치의 포폴 속에서그때 그 멜로디가 나왔다.누구의 곡인지도 알게되었다. 건강히 다녀와요... (김희애 톤)이젠 정말 끝. 2020. 6. 8.
그러게 말입니다 컵라면을 한 박스 준다고 해서 오랜만에 새벽주문. 오뚜케 살긴! 더 건강하게 살겠지;;; 나 갓뚜기 갓뚜기 하는 사람 아니거든. 죄송합니다... 이젠 정말 끝. 2020. 6. 7.
김포 허군초밥참치 : 드디어 앉아서 먹어보는군요 (확장이전 굿) 풍무동 살 때 초밥 먹으러 자주 갔던 곳 베스트 3. 집에서 가깝고 오픈발로 늘 깨끗했던 스시밧소.마트 안에 있어 주차가 편했던 상무초밥.그리고좁은 실내에 언제나 만석이라 늘 포장만 했던 허군스시. 지난 주말,남편의 마지막 치과 치료를 위해 오랜만에 풍무동을 찾았다.막국수로 아점할 생각에 쫄래쫄래 따라갔는데확확 바뀌는 동네 모습에 넋을 놓고 말았다.(일년도 안되어 스벅DT점이 두 개나 더 생김) 그리고 새 상가 건물 1층에서 익숙한 간판을 보았다. 여전히 횟감 너무 싱싱하고 입에서는 사르르.포장해서 집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그리고 샐러드 -> 고로케 -> 냉모밀로 이어지는냉탕-온탕-냉탕의 완벽한 코오스까지. 확장과 함께 위기를 맞는 집을 많이 봐왔는데;;여기만큼은 그럴 걱정이 없을 것 같다.먹는.. 2020. 6. 7.
다시 배추 한 포기 평일엔 이래저래 힘든 마음에 일찍 잠들고 주말엔 이틀 내내 잘 수는 없는지라;;; 잡생각을 없앨 소일거리를 찾아 헤맨다. 주객전도잼 이젠 정말 끝. 2020. 6. 7.
누가 그랬쪄 2020.06.03. 을지로3가 보셨나요. 뱅뱅을. 왜 첫 뱅만 이탤릭체인지, 볼 때마다 궁금해 죽는 저를 좀 살려주세요. 그리고 제 입엔 좀 매웠어요. (포장해봐씀) 이젠 정말 끝. 202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