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09 대신동 지노 프란체스카티 : 특별한 날에 생일날 동상들에게 근사한 곳에서 밥을 사먹이고 싶었다. 백수시절의 은혜도 갚고, 맨날 싼 데만 돌아다니는 성님 이미지를 깨고자! 그렇게 뒤지다보니 의외로 가까운 곳에 럭셔리한 곳이 있었다. 이대 후문, 동천홍 건물 1층에 자리잡은 지노 프란체스카티. 실내의 유화 그림으로 유명한 곳인데, 많이 찍지는 못했다. 잘 나온 음식 사진이 더 생생하고 멋지니까! 배터리도 간당간당하고. 빵 맛있었음! 바로 이거! 이걸 먹어보고 싶었어! 찍고도 싶었고! 꽃게 한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스파게티. 이름은 까먹었어;;; 봉이가 시킨 건 버섯 데리야키 스파게티. 하지만 같은 값이면 난 꽃게를 다시 먹겠어;;; 막내 은미는 우리의 압력으로 어쩔 수 없이 크림 스파게티. 양이 좀 적었던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난 사실 가는 면이 .. 2008. 11. 14. 고고고! 아시아나 이벤트!!! 요즘 아시아나 웹진에 꽂혀있다. 넘 바빠서 메일 와도 흥! 외면했었는데 찬찬히 살펴보니 다시 역마살이 울끈불끈! 난 올 겨울 우동 먹으러 다카마츠 가는거야~ 일어나라! 눈떠라! 이벤트 걸이여!!! 여러분도 함께해요~ 말풍선 넣기 ^^ http://flyasiana.com/sub/event/event20081106/event20081106.asp 2008. 11. 10. 삼성동 최고의 밥상 : 푸짐한 백반 먹을 때 (없어짐) 삼성역에 가실 일이 있으면 코엑스 말고 여기서 밥 한 번 먹어보세요. 2번 출구 새마을금고 연합회 맞은 편에 자리잡은 최고의 밥상 생선구이와 돼지고기 김치찌개가 짱! 오징어볶음도 정말 맛있었는데 없어졌네요 ㅠ.ㅠ 밑반찬 정말 많죠? 전부 간도 잘 맞고 너무 맛있어요. 이 날은 화요일이라 스페셜 반찬이 떡볶이였어요. 은근 매력적인 반찬 떡볶이 ㅋ 오늘의 국 콩나물 북어국. 어떻게 이렇게 맛있게 끓일 수 있나요. 오늘은 신메뉴 매운 삼겹살 구이를 시켜봤어요. 숯불구이의 구수한 향~ 그리고! 서울 시내 최고의 김치찌개! 흐물흐물 찢어먹는 감동의 김치맛 ㅠ.ㅠ 한 상 가득~ 여기서 밥 먹으면서 공기밥 추가 안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마지막에는 완전 푹푹 끓인 뽀얀 누룽지가 나온답니다. 삼성동 회사 시절에 너무나 .. 2008. 11. 10. 나만 웃긴가요; 아놔 도대체 왜왜왜!!! ㅠ.ㅠ 쓰레기통 들어갈 자리가 정녕 없었나요... 2008. 11. 10. 연남동 회사가 연남동으로 이사왔어요. 어느 방향으로 찍어도 차가 거의 없어요. 밤엔 배드민턴장이 되지요;; 조용한 주택가는 모두 전형적인 부잣집이지요. 집집마다 감나무 포스짱! 완전 비싼 대봉도 몇 박스 나올 정도. 이건 뭐 감나무골. 골목골목 쓰레기장에는 이런 우아한 풍경. ㅠ.ㅠ 음... 이건 혹시... 협박인가요. ㅋㅋㅋ 어쨌든 곧 마포구의 가로수길이 될 것이라 확신하는 바라구요. 2008. 11. 10. 꽃보다 아름다워 전생에 농부였나. 난 왜 이리도 길러먹는 걸 좋아할까. 화분보다 상추 모종이, 꽃다발보다 과실수;를 받고싶다. 경기도 어드메에서 우연히 발견한 배추밭. 왼쪽에는 억새풀, 오른쪽에는 배추밭 아,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네. 안녕? 배추야. 정말 잘 컸구나. 아무리봐도 너만한 꽃이 없는데. 민들레는 꽃이고 너는 왜 아닐까. 김장철이 언제인가 싶어 살짝 걱정되고 박배추가 생각나 큭큭거리는 어느 밤. 2008. 11. 4. 눈썹달 가녀린 달님, 요염한 달님. 뭐라고 아는 척 좀 해주세요. 아까아까부터 보고있었다구요. 2008. 11. 4. 창천동 기차길 왕소금 : 갈빗살과 된장찌개 (상호변경) 오랜만에 찾아간 기찻길 왕소금. 난 사실 이 건너편 새건물을 애용했는데 가격은 뭐 홍대 고깃집과 비슷비슷하고. 특이한 건 뚝배기밥. 마이 시다싶은 김치. 나야 뭐 끄떡없었지만 ㅋ 스뎅 종지에 나오는 부추고추양파 양념장 금방 감가 풋풋한 부추김치 소주까지 셋팅 완료! 이제 구워볼까요? 벽돌집보다는 못한듯 보이는 안창살부터! 맛.. 좋은데요? ;;; 다음에는 생갈비를 구워보자. 흙처럼 뿌려주신 후추가루 원츄! 음. 난 얘가 더 좋은데? ^^ 생오겹살과 왕소금구이도 추가. 이것도 좋네요 ^^ 그래도 오늘의 최고는 이 된장찌개. 매콤하고 구수하고 두부도 큼직큼직! 건너편은 바글바글한데 여기는 한산. 같은 곳이라던데...;;; 근데 건너편에서는 이런 맛을 느껴본 적 없는 것 같아. 이젠 정말 끝. 2008. 11. 1. 대성리 단호박 찐빵 추억의 대성리역 건너편에 위치한 단호박 찐빵집 왠지 지나칠 수 없었던 것은 아마도.. 앙꼬에 대한 집착? 과아연! 통밀빵 안에는 단호박 앙금이. 노란 단호박빵 속에는 팥이. 그리고 하얀 빵 속에는 고구마 앙금! 그리고 각각 2개씩 섞은 찐빵 1세트가 놀라운 가격 3천원 ㅠ.ㅠ (원래 5개에 3천원인데 하나 더 주셨다고는 말 못해!) 그런데 갑자기 호박빵하니까 떠오르는 이미지랄까. 사진의 공룡알 만한 계란" 쌍벽을 이루던 호박빵! 광고 아, 드라마 본 사람이면 저 억양 알아줄텐데 ㅠ.ㅠ 호오박, 빵!! 뭐... 이런 느낌? (-ㅅ-)ㅋ 긁긁.. 메리가 추천하는 호박빵 먹으러 대성리로 고고씽~! 2008. 11. 1. 아름다운 동심 (외도조각공원) 아름다운 섬 외도 식물원과 전망대를 지나 조각공원으로 고고씽! 작품명 '동심 시리즈' 음... 이상해; 이상해;;; 계속 나와. 무서워 ㅠ.ㅠ 잃어버린 정서, 되찾으셨나요? 2008. 10. 23. 실명이 잡고! 두래 썰고! 해금강 거쳐 외도로 가는 길. 우리가 탈 바다여행 유람선. 유람선 안 의자 뒤에 쓰여있던 횟집 광고. 실명이랑 두래가 어쩐다고? ;;; 해석 좀 해줘;;; 2008. 10. 23. 이대입구역 명가통만두와 밥짓는 사람들 (없어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밖에서 만두 안사먹습니다. (-_-)ㅋ 제대로 빚은 만두도 흥!이지만 어설픈 만두는 백배 더 싫어요. 그러나... 이런 저에게도 가끔 만두가 땡기는 날이 있지요. 아주 얇은 만두피가 입술에 짝짝 붙는 그런 만두는 쫌 먹거든요. 미라보 호텔과 신촌 기차역 사이에 있는 명가통만두와 밥짓는 사람들. 이렇게 정갈한 분식집이 무려 24시간 영업입니다!!! 얇지만 탄력있는 만두피가 예술입지요. 보기만 해도 매콤매콤~ 서울에선 드물게 맛있는 김치만두입니다. 정말인데... (츄릅) 인간적으로 물만두는 쏘쏘였음. 취영루가 너무 강해.. 둘이 가서 고기 둘, 김치 하나 시키면 딱인 듯! 이젠 정말 끝. 2008. 10. 21. 이전 1 ··· 95 96 97 98 99 100 101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