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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623

올림픽대로에서 가끔은 올림픽대로도 좋고, 강변북로도 좋고, 한강다리로 이어지면서 빙- 하고 돌 때 보이는 곳도 좋고... 정신없는 도시 고속도로 가운데 저런 풀밭을 만나면 가끔 순간 이동을 하고 싶어 집니다. 2012. 12. 2.
케이크 잘 자르는 법 케이크 자르는 법을 배웠어요. 일본 아침 방송에서 파이 놓고 패널들이 마구 자르길래 저게 뭐라고 하고 지나치려는데 보다보니 재미있어서 까먹기 전에 기록! 2012. 12. 2.
★ 어브로드 라이프 ★ 퇴사와 함께 전업주부의 꿈을 잠시 꾸었지만 결론적으로, 저의 현실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주위 사람들을 정서적으로 더 만족시켜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겨 힘들어 지더군요. 퇴사 직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스트레스 였습니다. 그러던 중 대학원을 알아보던 남편이 단기 어학연수를 제안했고, 당시에는 그저 탈출한다는 기쁨에 가겠다, 할 수 있다 다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뒤에는 더 큰 죄책감이 자리잡았겠지요. 그러나 조금씩 연수를 알아보고 준비하면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7년전 블로그에 썼던 워킹일기 2005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른 살의 용감했던 나에게 감탄하고 부러워 했으며, 질투도 났습니다. 그렇게 죄책감과 의무감을 딛고 드디어 오늘, 새로운 길을 떠납니다. 2005년의 일본 생.. 2012. 11. 24.
카이스트 봇 만들었습니다. - 짤막하고 소심한 공지 - 카이스트 봇을 만들었습니다. @sbskaist_bot 트위터 이용하시는 분들은 들여다봐 주세요. 100% 수동 봇이 왜 안 좋은지 알게 될 겁니다. ^^ 그래도 좋아하는 일이니까 부지런히 : ) 2012. 8. 1.
미드를 봅니다 _ 굿 와이프 나의 두 번째 미드. 오브젝션 오브젝션! 유어아너 유어아너! 2012. 7. 24.
플레이팅의 힘 돈까스를 튀겨도 한 접시에 수북이 담으면 그저 반찬, 니 접시 내 접시에 두 개 씩 놓으면 메인 요리! 2012.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