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62 : 베니스의 저주 2
2013.4.18. 목요일. 0. 사장님의 노크로 8시에 눈을 떴다. 아침먹고 바로 떠난다 ㅋㅋㅋ 기대했던 민박의 아침... 발렌시아와는 다를거라 큰소리 떵떵 쳤는데... 역시나! 제육볶음, 김치, 미역국, 상추같절이, 계란후라이, 무말랭이, 가지구이가 부페식으로! 오렌지와 사과, 사탕, 커피가 후식으로! 1. 제육남자 데니스는 폭풍 감동을 하며 흡입하기 시작했고, 나는 묵은 김치의 맛에 빠져 밥을 두 그릇이나 비워댔다. 2. 오늘은 오전에 부라노섬을 찍고, 어제 밤에 보았던 시내 풍경들을 다시 확인한 뒤, 간단히 점심먹고 공항으로 출발하는 일정! 3. 부라노 섬을 삼십분만에 주파하고 ㅋㅋㅋ 수상버스 여러대를 휘휘 휘저으며 베니스 시내를 한 눈에 담았다. 낮에는 더 많은 인파의 베니스. 배는 고팠지만 젤..
2013.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