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10 삼각지역 옛집 국수 : 이야기가 있는 온국수의 맛 소박하고 푸근한 인심의 잔치국수집을 소개합니다. 그 옛날, 빈 주머니로 국수를 먹고 도망친 아저씨를 향해 맨발로 뛰어나와 넘어진다고 뛰지말라고 소리쳤다는 (이건 뭐 언제들어도 ㅠ,ㅠ) 감동의 사연이 깃든 국수집입니다. 1. 상호 ; 옛집 (794-8364) 2. 위치 ; 삼각지 역 원아트 골목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신아트. 옆으로 난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을 보면 옛집 국수가 나옵니다. 3. 구조 : 테이블 5개. 별채도 있어용. 4. 메뉴 : 2008년 1월 기준 - 온국수 2500원 ==> 비리지 않은 깔끔한 멸치 국물이 일품이다. 부드러운 중면에 후추, 파, 유부, 다시마만 올라가 있다. 정갈하고 감칠맛 난다. 은은한 국물 맛을 내기 위해 연탄불로 국물을 우.. 2004. 2. 5. 신용산역 용호족발 : 푸짐하고 고소한 족발 TV를 보면 맛있는 족발집이야 많고 많지만 (장충동, 인사동 등등) 정작 이 곳은 그 유구한 역사에 비해 스포트라이트를 덜 받는 것 같습니다. 용산구민들의 다정한 친구 용호족발! 그 이름도 용감무쌍한 용호족발! 함께 살펴보실까요? 1. 상호 ; 용호족발 (792-0505) 2. 위치 ; 신용산역 용산우체국 근처 신용산역에 하차하여 1번 출구로 나옵니다. (용산우체국 방향) 그리고 서울역 방향으로 50M 걸어가다보면 오른편에 용호족발 짜잔~~! 3. 구조 : 룸과 홀이 3:1 비율로 되어있구요. 외관은 비록 더없이 소박하지만 들어서자마자 와락 달겨드는 왁자지껄함에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창가의 룸;;에 앉으면 지나가는 사람들과 자주 눈이 마주친다는 민망함이 있지만 그럴 땐 소주를 두어잔 마시면 이래저래 신.. 2004. 2. 5. 삼각지역 김용안 과자점 : 한국형 고급 센베 그 곳에 가면, 런닝셔츠 차림의 늙으신 할아버지가 열심히 과자를 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옆에서 팥 앙금을 매만지는 할머니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다. 그 모습은 정말..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사진을 찍어두고 싶었지만 실례가 될까봐 감히 부탁도 못 드렸다. "할아버지. 이거 주세요오.." 라고 말을 건네야만, 그제서야 기계 앞에서 몸을 일으켜 봉지를 들고 다가오시는 김용안 할아버지. 그 구부정하고 느릿한 걸음 걸음, 그 자체가 작품이고 감동이다. 1. 상호 : 김용안 과자점 (796-6345) 2. 위치 : 삼각지 버스정류장 앞. 삼각지역 (아마도-_-) 6번 출구로 나와 한강대교 방향으로 조금만 걷다보면 육교 나오기 직전에 버스 정류장이 나온다. 그 옆에 있음. 3. 메뉴 -밤과자 -부.. 2004. 2. 5. 충정로역 할머니집 : 잊을 수 없는 마늘맛 떡볶이와 군만두 (없어짐) (이 사진은 아는 동생 권오윤이 찍은 것을 오려붙인 것입니다.) 1. 상호 ; 할머니집 2. 위치 ; 충정로 피어리스 빌딩 골목 기찻길 옆. 5호선 충정로역, 또는 서대문 역 하차하여 피어리스 빌딩을 찾습니다. (매우매우 쉽습니다.) 피어리스를 마주보고 오른쪽에 철길과 함께 내리막 골목이 보입니다. 내려갑니다. 이런데 뭐 있겠나 싶으시겠지만 믿음을 가지고...;;; 내려가면서 미동초등학교도 구경하시고, 철길도 구경하세요. 그리고 왼쪽을 계속 보시는 것도 잊지마시구요. 아주 자세히요. 사진과 같은 일층 가게를 찾으면 문이 열려있나 확인합니다. 열려있으면.. 만세를 부르고 들어갑니다. (할머니께 인사하세요!) 닫혀있으면.. 울면서 뛰쳐나갑니다. (다음 기회를 이용하세요~~) 3. 내부 ; 허름합니다. 대충 .. 2004. 2. 3. 라디오 컴백 이번주부터 라디오프로에 컴백했습니다. CBS 최재훈의 우리들입니다. 부끄러워서 안올리려하였으나 홈피에만 올리고 여긴 안올리면 그건 더 미안할거같아서요. 부끄러워서 이만 물러갑니다. 후다다닥~ 아이고 배고파.. ㅠ.ㅠ 이젠 정말 끝. 2001. 11. 13. 킥보드 사고 일지 주말에 킥보드 타다가 내리막길에서 잘못넘어져서 아스팔트에 얼굴을 기냥 박아버렸어요. 지금 몰골이 어찌나 흉한지 말도 못해요. 드레싱 중에 최고로 오버한 드레싱이래요. ㅠ.ㅠ 자전거를 한방에 배워버린거에 열라 자만하여 초래한 결과가 아닌가 싶음. 반성반성... 어제 전시회 못간거 라영언니 은희언니 넘 미안하구여. 전화로 오버해서 죄송해요. 라영언니. 영선. 은쥬. 다당.. 제가 웬만하면 안그러는데.. 놀라셨죠-_-;;; (나경언니 우리 언제만나요. ㅠ.ㅠ) 아. 엠티는 갈수 있으려나... 어차피 가도 술은 절대 못마실것이며 에휴... 미혜언니 저 상계백병원에서 치료받아요. 언니집에서 가까운가요??? 아, 저도 위로 메일과 문자 환영이에요. ㅠ.ㅠ 여러분도 조심하시구요. 이젠 정말 끝. 2001. 10. 22. 이전 1 ··· 271 272 273 274 275 276 277 ··· 2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