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07 Body Language He say BOOK !!!!!!! 2012. 12. 14. Day 18 : 하울링 2012.12.11. 화요일. 0. 인도의 개들은 낮에 퍼자고, 밤에 일어나서 우루루 몰려다니며 가끔 영역 다툼을 위해 지들끼리 으르렁 거리기도 한다. 근데 요즘 개들이 너무 짖어대서 자다가 깰 정도다. 레베카 티처는 bark 이 아니라 howl 이면 영혼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 더 무섭네. 당최 영혼을 몇 번이나 만났길래 밤새 울부짖는가 ㅠㅠ 1. 쉐리 티처에게 일기 검사를 받았다. 어젯밤 울부짖는 개들 때문에 잠 설친 이야기와 레베카 티처의 이야기 (개가 영혼을 보고 짖는다는) 를 썼다. 쉐리 티처는 어이없는 듯 웃더니 인도 토종개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그리고는 단호히 말했다. "행복한 개는 울지 않아!" 포토 타임! 쥬스 가게에 짜이도 판다기에 시켜보았다. 10 루피.. 2012. 12. 14. Day 17 : 월요일 2012.12.10. 월요일. 0. 티처를 바꾼 첫 주. 병가냈던 술타나 티처가 돌아와서 숨어다녔다. ;;; 자연스럽게 1교시는 공강. 너무 좋다. 천천히 예습도 하고 못다한 숙제도 하고. 1. 그래도 월요일이라고 힘드네. ㅠㅠ 포토 타임! 라훌이 토마토 껍질로 장미 데코레이션을 해 주었다. 라훌 ㅠㅠ 아무도 가지 않는 조단 카페에 와 보았다.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설탕 + 우유가 밀크쉐이크냐! 인도의 축제 장식 중 하나. 성탄절을 앞두고 매달았나보다. 이젠 정말 끝. 2012. 12. 14. Day 16 : 쇼핑은 어려워 2012.12.09. 일요일. 0. 일요일은 중식이 나오는 날이다. 날리는 볶음밥 신난다. 이야. 1. 이번 주에 새로운 아이 역시 94. 졸업식 전에 온거냐고 물으니 검정고시로 2년 전에 합격했단다. 다들 스토리가 있어... 2. 빨래를 하고 김연아 쇼트와 여의도 텔레토비를 본 후 그래머 인 유즈 동영상 강의를 들었다. 아. 후련해. 이래서 인강~ 인강~ 하는구먼!!! 문법책은 이 분과 함께 주말에 떼고, 티처들과는 질의응답과 토킹으로 해야겠다. 3. 저녁을 먹고 까마날리에 갔다. 데니스의 반바지와 양말 세트를 사고, (다 해서 7천원) 결혼식 의상 후보들을 입어보고 (원피스 8천원, 상하의 세트 2만원) 잘 때 입을 인도 몸뻬, 알라딘 바지 같은 걸 살까말까 하다가 나왔다. (7천원) 바닥이 폭신한 .. 2012. 12. 14. 나눔 우리나라 길 고양이처럼 길 개;가 많은 인도. 부자 동네에서 직접 키우는 개도 많은 인도. 길 개는 자유가 있지만 배가 고프고 집 개는 자유는 없지만 풍족하다. 어느 날, 대문 밑으로 자기 먹이를 밀어주는 집 개를 보았다. 2012. 12. 9. Day 15 : The only place 2012.12.08. 토요일. 0. 이번 주말에는 여행 가는 팀이 한 팀 뿐이라 아침식사 출석률도 좋고, 학원에서 공부하는 친구들도 많다. 나는 또 야외 테이블에 앉아 딴 짓만... 점심 먹은 뒤 데니스를 두고 혼자 기숙사에 와서 무한도전 스트리밍에 도전했는데 너무 끊겨서 좌절 ㅠㅠ 정지 화면으로는 느낄 수 없는 조정치의 디테일한 몸짓. 안타깝다. ㅠㅠ 1. 전화 스카이프 충전 완료. 시간차가 느껴지긴 하지만 잘 된다. 좋은 세상. 유심칩 3000원이라길래 고민했는데. 그냥 이걸로 할란다. 2. 저녁에는 MG 로드의 The only place 에 도전하기로 하고 티처들이 그려준 약도를 들고 야심차게 출발! 마침 자원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옆방 친구를 만나 함께 릭샤를 타고 출발. 릭샤 뒷자리가 꽉 차니까 .. 2012. 12. 9. 이전 1 ··· 152 153 154 155 156 157 158 ··· 2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