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10 [이주의발견] 몽구스 : 4집 Cosmic Dancer 마지막 리뷰가 되었네요. 쓸 때는 몰랐는데 ^^ 몽구스와 지누는 페스티발 안 오나요 ㅠㅠ http://music.naver.com/todayMusic/index.nhn?startDate=20110602 -------------------------------------------------------------------- 6월 1주, 이 주의 발견 - 국내 : 몽구스(Mongoose) [4집 Cosmic Dancer] 그들은 매번 다른 옷을 입었고, 다른 액세서리를 걸쳤다. 등장할 때마다 한 번에 알아볼 수는 없었지만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면 아, 돌아왔구나 느낄 수 있었다. 이렇듯 그들은 매 앨범마다 다른 색깔로 반짝거렸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프로듀서의 차이! 2집의 노이즈캣과 3집의 김성.. 2011. 6. 2. 푸켓의 구조요원 차량 그림만 그런지 진짜 그런 차량인지는 모르겠으나 왠지 모르게 너무 열정적이어서 나도 모르게 그만 2011. 5. 15. 전주 두여인막걸리 : 2009년, 충격적인 첫 만남 전주 막걸리집이 제 아무리 유명하다 유명하다 해도 일단 내 속이 막걸리를 많이 마셔내지 못하고 정말 유명한 집은 늘 빈자리가 없고 또 너무 멀기도 해서 영화제 때에도 늘 포기하고 돌아서던 코스였다. 유명한 막걸리집들이 일요일에 쉬는 줄 모르고 찾아간 서신동. 택시비 아까워 속상해하는데 저 멀리 강렬한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두 여인 막걸리 (두둥) 언제나 트림방지 문구 안 맑은 술 한 주전자 등장 그리고 충격의 기본안주 들춰보면 생더덕, 청양고추, 마늘장아찌 난리난리 ㅠㅠ 그는 말했다 "코끼리가 된 기분이야" 더덕을 까면 손이 끈끈해진다;;; 맛은 좋지만. 정겨운 오뎅된장국 데친 조개 다소 거칠지만 어쨌든 홍어회 알아서 잘라먹는 셀프 오징어 문어도 통째로 그리고 간장게장!!! 메모리카드 손실로 인해 순서.. 2011. 5. 15. 전주 용진집 : 끝없이 나오는 안주의 향연 전주를 가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막걸리집의 안주 때문이다. 영화제 한복판에서 꽤 먼 거리임에도 언제나 북적이던 서신동. 그 안에서 가장 유명한 용진집에 드디어 두 자리가 비었다 ㅠㅠ 막걸리가 배부르고 부담스럽다면 소주나 맥주로 대체도 가능하다. 허나 요런 멘트를 보면 마음이 허물어진다. 막걸리 한 주전자요! ㅠㅠ 맑은 술을 시켜보았다. 맑군. 자, 이제 첫 주전자 안주 어떻게 깔리는 지 좀 볼까. 먼저 콩나물김치국 고기도 제법 들어있고 시원하다. 해장용인 듯 하지만 ㅋ 옥수수와 찐밤 든든하게 계란 두 개 쫄깃한 문어숙회 집게 다리지만 나름 게찜도 ㅋㅋㅋ 하지만 이렇게 먹기좋게 다 발라주셨다. 오호! 마를 썰어주셨다!!! 신선한데! 내용물은 둘째치고 갓 부쳐서 바삭한 파전과 취나물 돼지머리 수육 생두부.. 2011. 5. 15. 전주 진미집 : 연탄불에 구운 양념돼지구이 해마다 전주 여행을 고집하는 이유는 많고 많지만 그 중 하나는 이 집에서의 소주 한 잔이 아닐까 싶네요. 진정 어른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전주 진미집 소개해요. 돼지불고기 작년에는 7천원이었어요. 올해는 또 올랐을 듯. 매콤새콤한 무김치 푸릇푸릇 맛있는 청상추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짝, 김밥 1인분씩 한 접시에 나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2인분이면 2접시에. 비계부위가 많아서 좀 아쉽지만 맛은 언제나 감동 ㅠㅠ 이렇게 김밥과 함께 싸먹으면 좋아요! 언제나 매운 연기와 함께 수많은 생고기를 즉석에서 구워주시는 제육볶음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 진미집이었습니다. 자매품 오원집도 있어요! 같은 가격 같은 컨셉 취향대로 선택하세요~ 2011. 5. 15. 태안 토담집 : 간장게장이 그리운 요즘 이 집은 GQ 100회 특집 꼭 먹어야할 100그릇을 통해 알게되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 환상의 맛을 어찌나 덤덤하게 묘사했던지 오밤중에 침대 위에서 보다가 빌린 잡지책에 침을 흘릴 뻔 했다. 그렇게 재작년 휴가 때 일부러 이 곳을 들러보았다. 안 사먹어본 음식이라 이 때 단가 처음 알고 후덜덜;;; 게장하나 젓국하나 주문! 그러나 서해안 한정식인양 기대 이상으로 많은 반찬 게다가 모두 간이 잘 맞아서 긴장했던 마음이 스르륵 풀렸다. 기억은 안나지만 서해안 특유의 강한 (=생선한마리통째로) 젓갈 또 하나의 밥도둑 꽁치무조림 새콤달콤 오독오독 맛있는 톳 잘 익은 열무김치 담백한 고춧잎 나물 달큰한 가지나물 기대감을 업 시키는 생김 그리고 그 옆에 간장게장 님 ㅠㅠ 아악 ㅠㅠ 말린 우럭에 두부와 젓국을.. 2011. 5. 15. 이전 1 ··· 168 169 170 171 172 173 174 ··· 2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