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09 인천 신포시장 닭강정 인천 맛기행 두 번째 코스는 신포시장의 원조 닭강정! 남편이 닭강정에 환장하는 이유가 늘 궁금했었다. 원조집에 가면 나도 닭강정에 빠지게될까 기대가 컸었는데 뼈째 튀기는 모습에 실망하는 남편을 보며 함께 실망했다. 왜 양념통닭이 아닌 닭강정이어야 하는가! 소스의 무엇이 달라서 좋아하는가! --> 이게 포인트가 아니었다 ㅠ 그저 뼈가 없어 빨리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것 뿐. ;;; 우야든간에, 자유공원의 언덕을 빙빙 돌면서 짜장면을 소화시키고 신포시장에 도착했는데... 엄청나다... 엄청나다... 닭강정집 두 군데에서 만들어내는 어마어마한 행렬! 원조집이 홀 주문을 중단하면서 고민끝에 2인자 찬누리에 합세 음. 가시오가피 반죽으로 받은 특허장도 있고;;; (좋구나~) 나 원래 이 양배추 잘 안먹는데 하도 .. 2011. 3. 10. 인천 차이나타운 태화원 휴일을 맞아 떠난 인천 맛기행의 목표는 단연 차이나타운의 짜장면이었다! 정말 중국음식 별로 안좋아하지만 맛있는 곳이라면 달라질 수도 있는 일. 하긴. 티비에서 짜장면을 먹는 장면만 봐도 침이 고이는걸 보면 이미 포텐 충만한지도; 하지만 배달 중국집은 맛난 곳이 없다는 것이 우리 동네의 현실. (사실 저번 동네도;) 가보자 가보자 두둥~! (여긴 식객에 나왔던 태화원) 점심코스 15000원 원츄였으나 4인 이상만 ㅠ 식사 가격은 5천원~1만 5천원 사이 간짜장 나오셨다. 6천원. 하아 ㅠ 탱글탱글한 면발 정말 그윽한 향이 나는 짜장 ㅠㅠ 면 위에 가득 부어서 비벼보았습니다. 맛은 뭐 최고;;; ㅠㅠ 삼선짬뽕도 국물 너무 최고 뒤적거릴 수록 해물과 버섯이 팡팡 (음 다 먹었군요;) 이 소라 덩어리 같은 것도.. 2011. 3. 10. Lady Jane Lady Jane (Feat. Simon Dominic) When I move up on stage belting out this song perfectly. The stunning of timing will has came already. Then everybody only has eyes for me, and that's the moment inspires you go crazy. Now you must wanna know why. How can I be your mystery? Now you try to figure me out. How can I be your mystery? Without any doubt, come this way. Come on come on. Feel this mood wi.. 2011. 2. 24. 그리워요 남부시장 닭강정 이후 남부시장에 대한 그리움(=식욕)이 폭발하는 요즘 뿔뿔이 흩어져있던 남부시장의 맛을 모아모아 포스팅! 사랑하는 장충동 족발. 기다리면서 맛보는 시식용 고기와 막걸리 한잔이 그리워.. 맛나분식(맞나;;) 의 꼬마김밥. 정말 밥하기 싫을 때 자주 애용했던;; 역시 같은 가격에 살 수 있는 찰밥.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는... 한 장에 천원 수제 돈까스. 튀김옷이 낚시였지만 ㅋㅋㅋ 그래도 튀겨줘서 고마워. 갓 담근 김치가 먹고 싶을 때 딱 1키로만. (배추파동 나도 6천원을 넘지 않던 ㅠ) 오늘의 푸짐한 저녁상. 2만 5천원. (김치빼면 2만원) 밤식빵 보다 더 맛있는 콩식빵. 온갖 달달한 콩이 한 가득! 라면이 먹고 싶은데 김치가 없는 날에는 총각김치와 맛김치 합쳐서 5천원 어치만 나는야 김치부자.. 2011. 1. 28. 탐앤탐스 세트메뉴 : 질척하지 않은 보송한 허니브레드 십수년째 아메리카노만 고집해도 아직 커피맛은 잘 구분하지 못하는데 어느 날! 탐앤탐스에서 이 아이들을 접하고는 커피 취향을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바로 허니버터 브레드! 꺄악. 이렇게 크림이 많은데도 하나도 느끼하지 않아요. 네, 저는 식빵을 원래 좋아하긴 하는데;;; 여기 빵은 찐득거리지 않고 기름기 없이 담백해요. 이 아이와 함께 나오는 아메리카노를 먹고 나서 탐앤탐스 커피가 제일 맛있구나 결정했습니다! 그게 뭐냐구요? -_- 원두는 따로 포장해서 팔지 않더군요. 달라고 하면 100g 단위로 갈아서 줍니다. 만원에 ㄷㄷㄷ 극도로 우울할 때 저 세트를 애용하려 합니다. 극도로 행복할 때는 커피만 내려먹구요. ^^ 2011. 1. 26. 여의도동 후레쉬버거 : 후레시니스 버거는 사라졌지만 (없어짐) 작년 추석 연휴 때 여의도에 자전거를 타러 갔었다. 명절 음식에 질려 뭘 좀 사먹고 싶기도 했고, 또 그게 미안해서 운동도 하고 싶었나보다 ㅋㅋㅋ 여의도공원에 자리를 펴고 햄버거를 먹자! 자, 무슨 햄버거? 햄버거 집이 안보이네;;; 그러던 중 더 샵 1층에서 발견한 초록색 간판! 일본에 두고온 첫사랑 freshness burger!!! 응? 근데 후레쉬버거로 이름이 바뀌었다! 안락한 분위기와 메뉴들은 대부분 그대로인 듯 한데.. (오리지널 버거가 없어지긴 했다 ㅠ) 먹어보면 알겠지 뭐;;; (비닐봉다리 참 마음에 드네) 사이다와 맥주도 함께 (섞어먹고 잘거야-_-;;;) 데리야키 치킨 버거와 치즈버거 그리고 텐더, 어리언링 그래. 한가위였지. 가을이었지. 여의도공원도 참 좋구나. 자전거는 조금 있다가... 2011. 1. 26. 이전 1 ··· 170 171 172 173 174 175 176 ··· 2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