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09 사천짜장과 수로님 3. 수로동 아그들은 엠티 잘 다녀왔을까. 약간의 후기를 보구왔는데... 세상에 깜찍한 수로님.. 방에 색색풍선을 달아놓구 애들을 기다렸다고 한다. 음.. 상상이 안되지만... (이빨로 터뜨리는건 좀 어울리네..) 글구 먼저 도착한 애들에겐 손수 을 끓여줬다고 한다. 이야~~~ 비록 물조절에 실패하여 맛은 없었다지만 그래도... 이제 주말 내내 그날찍은 사진들이 올라올텐데 배아파서 어떻게 사나... 아이고... 평일만 안꼈어도 내가.. 철판깔고 나이속이고 가보는건데.. - 2001.1.13. 하이텔 * 파란 개편 기사를 보고 들어가 보았으나... 역시나 였다. 색깔과 폰트가 정말 내 취향이 아니라 안타까운 마음... 예전 하이텔 글들이 담겨있는 나의 굶주린 블로그에서 찾아낸 옛날 글... 그냥 몰살시키기.. 2010. 10. 13. 오지랖 싸이월드 네이트온만 사용하고 네이트는 사용하지 않는 나. 싸이월드는 당근 화석이 되어가고. (아, BGM ㅠ.ㅠ) 간만에 네이트 메인의 커넥트를 보고 화들짝 놀라다. 언제부터 생긴거지. 친구추천 기능. 이름 석자 만으로도 우울해지는 시절. 물론 그들은 날 기억하지 못할지라도. 더 무서운건 일촌이 같은 사이;;; 바로 저 위 사생활 보호를 눌렀다. 그래. 그래야지. 비허용. 지금의 지인들에게 더욱 잘하자; 가슴 쓸어내리며 다짐해보는 가을밤. 2010. 9. 28. 논현동 평양면옥 : 3대째 이어온 평양냉면 오전 외근을 마치고 12시 30분이라는 어중간한 시간에 회사앞에 떨어졌다. 배는 고프고 날은 덥고... 빵을 사가지고 사무실에 들어가려다 냉면집 간판을 보고말았다. 강남에서 처음 가보는 평양냉면 전문점이라. 궁금하고 땡겼다. 오랜만에 맛보는 면수. 기본찬은 언제나 간단하다. 말하지 않아도 김치를 주는 건 좋네. 냉면님 도착! 역시나 데코레이션은 엉망 ㅋㅋ 기름진 돼지고명도 그닥 그러나 이 면발만큼은 참 진실되고 아름답군요. 늦은 점심. 강남의 할아버지들 틈에 끼어서 먹는 평양냉면 한그릇. 그러나 9천원이라는거 ㅠ.ㅠ 파스타도 9천원이야. 파스타도 9천원이야. 냉면이라고 왜 안돼. 국산메밀인데 왜 안돼. (중얼중얼) 이젠 정말 끝. 2010. 9. 13. 깻단으로 저녁 밥상 깻단을 천원어치 한다발을 사서 (힘들게 다듬고;) 자잘한 애들은 줄기와 함께 들깨가루와 볶고 개중 넙적한 아이들만 모아 짭잘하게 깻잎찜 남은 야채와 함께 섞어 허술한 잡채 한 접시 완두콩밥, 보리새우 미역국과 함께 오늘의 밥상 완성! 2010. 9. 13. 타임스퀘어에 타로보러 가는 여자 홍대 푸르지오 언니의 증발로 인해 공황상태였던 나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3층에서 구원을 만났다. 마르세이유와 컬러 카드의 조합인데 내게 잘 맞는다. 10월에 이사갈 수 밖에 없다고 8월에 말씀해주신 ㅋㅋㅋ 10월 이사를 앞두고 경건한 마음으로 포스팅해 봅니다. 2010. 9. 13. 한스 HANS : 케이크만큼 빙수도 맛있는 곳 빙수의 계절. 말이 필요없는 한스 빙수. 압구정 성당과 광림교회 근처에 있는 자그마한 케이크집 한스 녹차빙수가 유명하지만 오늘은 베리빙수를 시켜보았다. 8천원. 독창적인 크런치들이 단맛을 중화시켜주고 방해스럽지 않다. 목동에도 있다던데 한번 찾아봐야겠다. 비비면 대략 이런 모습;;; 컬러는 식겁이지만 빙질은 좋구나. 새로운 베리빙수였어요. 뭔가 화려한 맛의 빙수를 원할 때 기분풀이용으로 딱! 이젠 정말 끝. 2010. 9. 13. 이전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 2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