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07 엄마의 뜨개질 : 마더메꼬 트로피칼 울 베스트 제가 예전에 어느 포스팅에 썼을 거에요.할머니가 뜨개질을 좋아하셔서 일본 작품 카피를 많이 하셨다고.그 시절,열정 가득했던 인천 뜨개방에서 시작한 작품을 오늘 소개할게요 ㅋㅋㅋ 이건 할머니가 떠 주신 작품입니다.사진 예쁘게 나오라고 졸업식에도 입고 갔었지요.중학교 들어가서 멋부리기 직전까지진짜 마르고 닳도록 입었던 것 같아요. 이걸 입고 나가면 동네 어르신부터 학교 선생님까지 다들 한번씩 만져보곤 했죠.할머니에게는 늘 꼴찌인 저였지만 이 옷 한 벌로 갑자기 사랑받는 기분이 들었는지 ㅋㅋㅋ입는 내내 엄청 행복하고 당당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사춘기 때, 미치게 촌스럽다는 반 친구의 말을 듣고그날로 벗어던진 옷입니다.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아아 십대란 ㅠㅠ) 원작자가 누구인지, 원본이 어딨는.. 2020. 9. 10. 엄마의 바느질 : 마더메꼬 여름 홈웨어 세트 여름 옷 정리와 함께 뒤늦은 포스팅. 이젠 정말 끝. 2020. 9. 10. 엄마의 뜨개질 : 마더메꼬 여름 숏 가디건 오랜만에 귀한 니트 작품을 업어왔어용. 이젠 정말 끝. 2020. 9. 10. 나 좀 봐 줘 http://kko.to/U5oHQxcDo 나 좀 봐줘 (One More Chance)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아담의 갈비뼈를 뺐다고? 진짜 빼야될 사람 난데 내 허리 통뼈 이대론 안 돼 웃지 마라 진짜 진지하다고 소주는 싫어 잔이 작아 얼굴 더 커 보이잖아 막걸리 가자 잔도 크고 양도 많아 내 스타일이야 오늘 끝까지 한번 달린다 Let’s Go 아마조네스 시대엔 내가 왕인데 남자가 언제부터 우릴 먹여 살렸니? 나! 나 좀! 놔줘! 먹여 살렸니 나! 나 좀! 놔줘! 먹여 살렸니 지금이 최고로 마른 건데 살쪘대 오늘만 마셔 낼부터 다이어트 쭉쭉 간다 나! 나 좀! 봐줘! 아 쭉쭉 간다 나! 나 좀! 봐줘! 아 기운 없어 브리짓 존스는 짝을 만났지 내가 걔보다 뭐가 못해? 선배들 .. 2020. 9. 10. 먹부림을 위한 호캉스 2 (2편이 많이 늦었디요. 1편 보시면 아시겠지만 8월 초 버전입네다..) hawaiiancouple.com/1660 먹부림을 위한 호캉스 1 부제 : 을지로에서 찜해놓은 식당들을 편하게 가기 위한 1박 코오스! 장마와 무더위를 오락가락하던 8월의 어느 날. 금요일에 휴가를 내고 야무지게 떠나보았다. https://hawaiiancouple.com/1661?category=42 hawaiiancouple.com 아침이 밝았다. 딱히 조식을 원한 건 아니었으나 당시 조식 포함만 판매중이어서 식권을 받았을 뿐이고... 공밥을 거부할 만한 공력은 없는 관계로 눈곱만 떼고 후다라닥닥 레스토랑 고고. 시국이 시국인지라 일요일 아침만 뷔페식이고 토요일과 평일 아침에는 아메리칸 브랙퍼스트라고 하는데 과연 두구두구두구!.. 2020. 9. 10. 愛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 http://kko.to/1Nhe0DnDB 愛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 / Is There Still Anything That Love Can Do? (Movie Edit)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愛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何も持たずに 生まれ堕ちた僕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태어나 버린 나 永遠の隙間で のたうち回ってる 영원의 틈새에서 몸부림치고 있어 諦めた者と 賢い者だけが 체념한 자와 현명한 자들만이 勝者の時代に どこで息を吸う 승자인 시대에 어디서 숨을 쉴까 支配者も神も どこか他人顔 지배자도 신도 어딘가 다른 얼굴 だけど本当は 分かっているはず 하지만 사실은 알고 있을 거야 運命とはつまり サイコロの出た目? 운명이란 즉, 주사위가 나온 수? はた.. 2020. 8. 31. 투명 우산 http://kko.to/QT8xR69DT 투명 우산 (Don`t Let Me Go)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처음엔 이건 무슨 까만 안경인가 싶어 약간 흠칫하였으나(제목만요) 복고복고한 앨범 컨셉에 찰떡인데다 멜로디도 보컬도 너무 좋아서 즐겨듣는 곡이 되었다. 특히 이렇게 회사가기 싫은 날씨에 말이다. https://youtu.be/AobsNlp7DBE Hello... 작곡엔 신혁이 참가했는데 스윗튠에 이을 노동요 작곡가로 이 사람을 좀 파보려고 한다. (아노유노로 워밍업 좀 하고요.) 웨이러미닛! (To.화) 이젠 정말 끝. 2020. 8. 28. 충무로 동경우동 : 시내엔... 동경우동이 너무도 많아... 을지로 일대에서만 세 곳의 동경우동 간판을 보았다. 시내가 이런데 서울 전체로 따지면 얼마나 될런지. 1번 동경우동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을지로3가역 8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우동, 오뎅백반, 카레라이스가 메인이며 가성비가 끝장인 것 같다. 2번 동경우동 두 번째로 뜨는 이곳은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 인근으로 우동, 모밀, 오뎅백반이 메인인 듯 하다. 3번 동경우동 세 번째로 뜨는 이곳은 을지로3가역과 충무로역 사이, 중부경찰서 건너편에 있는 곳으로 내가 간 곳이 바로 여기!!! 여름엔 모밀만 파는 곳으로 모밀 7천원, 모밀정식 9천원이다. 자리에 앉으면 단품, 정식 여부만 물어보시고 인원 수대로 빠르게 세팅! 모밀이랑 오뎅백반이랑 뭘 먹을까 고민하며 갔는데 고민따위 시원하게 날려주신 ㅋㅋㅋㅋㅋㅋ.. 2020. 8. 26. 행복을 기다리며 http://kko.to/287-O89YM 행복을 기다리며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youtu.be/tkkH0wSZXQc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요. 이젠 정말 끝. 2020. 8. 25. 먹부림을 위한 호캉스 1 부제 : 을지로에서 찜해놓은 식당들을 편하게 가기 위한 1박 코오스! 장마와 무더위를 오락가락하던 8월의 어느 날.금요일에 휴가를 내고 야무지게 떠나보았다. https://hawaiiancouple.com/1661?category=423974양평동 또순이네 : 갈수만 있다면 매일매일 가고싶은 된장찌개 맛집프로젝트 중에는 하루 월차도 귀하디 귀하다. 요즘 같은 날씨라면 오후 늦게까지 이불 속에 있어야 휴가답지만 그래도 평일 점심에만 갈 수 있는 식당들을 생각하면 부지런을 떨어야 한다. 오랜hawaiiancouple.com 집에서 을지로까지 가는 길에 위치해 있으며평일에만 갈 수 있는 또순이네 된장찌개로 먹부림 여행을 개시하였다.너무 점심시간에 가서 주차가 좀 아슬아슬했지만그래도 무사히 세이프~ 무사히 폭식.. 2020. 8. 21. Marry Me http://kko.to/dT_EaS9Dp Marry Me (CF- 삼성 애니콜 3.5 `정일우, 고아라`편)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아침에 탱크가 후지락 페스티벌 라인업을 보내주었다. 주말에 유튜브로 볼 수 있다는 안내도 함께! 화려한 글로벌 라인업 밑에 반갑구만반가워요 일본 아티스트들이 눈에 띈다. 그중 밀레니엄 하면 왠지 떠오르는 벅차고 짠한 에르레!!! ㅠㅠ 뜨끈뜨끈했던 기타 선율이 그리운 오전이다. youtu.be/uxxUKoWpnaM 이젠 정말 끝. 2020. 8. 21. 을지로 진작 : 점심에도 힙지로를 느끼고 싶다면 바로 이곳 을지로에는 여러 종류의 맛집이 있지만내가 주로 가던 곳은 줄은 없지만 가게 안은 꽉 차있는 식당,줄이 좀 길어도 회전률이 겁나 빠른 식당들이었는데이번에 처음으로 줄만 겁나 긴 핫플레이스에 도전해 보았다. 11시 20분에 도착했는데 가게 앞도 아니고 건너편 길가에 줄을 섰다.;;;알고보니 다들 11시부터 줄을 선다고. (절레절레)대체 몇 시에 점심밥을 먹을 수 있는 건가 불안해하는데... 11시 30분.오픈과 함께 순서대로 들어가는데... 이곳은 대창덮밥이 유명하다고 하는데대창맛을 아직 모르는 서민 애깅이라서후토마키와 봉골레파스타를 주문하였다. 봉골레 맛있게 먹은 기억이 없어서 반신반의했는데면 빼고 모든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간지라 맛있게 먹었다.남은 소스에 밥 비벼먹고 싶단 얘기도 하고. 네네. (역시 부.. 2020. 8. 20.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