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고/그냥315 푸켓의 구조요원 차량 그림만 그런지 진짜 그런 차량인지는 모르겠으나 왠지 모르게 너무 열정적이어서 나도 모르게 그만 2011. 5. 15. 나는 순순이다 나는 순순이다. 이제 갓 아랫니가 났고 호기심이 많은 우리집의 막내 나는 순순이다. 냉장고를 열면 돌진하고 한번 손에 쥔 것은 놓지 않으며 이걸 다 먹으면 무얼 먹을까 고민하는 나는 순순이다. 늘 새로운 맛에 도전하고 연구하며 호불호의 리액션을 잊지 않는 나는 순순이다. 가끔은 먹어선 안될 것을 탐하고 탐하고 탐하고 탐하고 탐하는 나는 순순이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게 언제나 집중하며 때로는 우아하게 그러나 보통은 이렇게 먹는;;; 나는 순순이다. 알겠느냐? 음하하하하! 2011. 4. 13. 그리워요 남부시장 닭강정 이후 남부시장에 대한 그리움(=식욕)이 폭발하는 요즘 뿔뿔이 흩어져있던 남부시장의 맛을 모아모아 포스팅! 사랑하는 장충동 족발. 기다리면서 맛보는 시식용 고기와 막걸리 한잔이 그리워.. 맛나분식(맞나;;) 의 꼬마김밥. 정말 밥하기 싫을 때 자주 애용했던;; 역시 같은 가격에 살 수 있는 찰밥.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는... 한 장에 천원 수제 돈까스. 튀김옷이 낚시였지만 ㅋㅋㅋ 그래도 튀겨줘서 고마워. 갓 담근 김치가 먹고 싶을 때 딱 1키로만. (배추파동 나도 6천원을 넘지 않던 ㅠ) 오늘의 푸짐한 저녁상. 2만 5천원. (김치빼면 2만원) 밤식빵 보다 더 맛있는 콩식빵. 온갖 달달한 콩이 한 가득! 라면이 먹고 싶은데 김치가 없는 날에는 총각김치와 맛김치 합쳐서 5천원 어치만 나는야 김치부자.. 2011. 1. 28. 탐앤탐스 세트메뉴 : 질척하지 않은 보송한 허니브레드 십수년째 아메리카노만 고집해도 아직 커피맛은 잘 구분하지 못하는데 어느 날! 탐앤탐스에서 이 아이들을 접하고는 커피 취향을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바로 허니버터 브레드! 꺄악. 이렇게 크림이 많은데도 하나도 느끼하지 않아요. 네, 저는 식빵을 원래 좋아하긴 하는데;;; 여기 빵은 찐득거리지 않고 기름기 없이 담백해요. 이 아이와 함께 나오는 아메리카노를 먹고 나서 탐앤탐스 커피가 제일 맛있구나 결정했습니다! 그게 뭐냐구요? -_- 원두는 따로 포장해서 팔지 않더군요. 달라고 하면 100g 단위로 갈아서 줍니다. 만원에 ㄷㄷㄷ 극도로 우울할 때 저 세트를 애용하려 합니다. 극도로 행복할 때는 커피만 내려먹구요. ^^ 2011. 1. 26. 둘째 조카 순순이 큰 조카에게 동생 이름은 뭐가 좋겠니? 하고 묻자 다섯 살 춘수성은 대답했다. "순순이가 좋겠어." 그리고 태어난 늠름한 순순양!!! 이건 춘수성의 저 나이 때 사진 정말 아기같은 포즈를 ㅠ.ㅠ 그에 비해 우리 순순이는... 아, 저 의자에만 앉으면 다들 왜이리 귀엽니 ㅠ.ㅠ 2010. 10. 29. 사천짜장과 수로님 3. 수로동 아그들은 엠티 잘 다녀왔을까. 약간의 후기를 보구왔는데... 세상에 깜찍한 수로님.. 방에 색색풍선을 달아놓구 애들을 기다렸다고 한다. 음.. 상상이 안되지만... (이빨로 터뜨리는건 좀 어울리네..) 글구 먼저 도착한 애들에겐 손수 을 끓여줬다고 한다. 이야~~~ 비록 물조절에 실패하여 맛은 없었다지만 그래도... 이제 주말 내내 그날찍은 사진들이 올라올텐데 배아파서 어떻게 사나... 아이고... 평일만 안꼈어도 내가.. 철판깔고 나이속이고 가보는건데.. - 2001.1.13. 하이텔 * 파란 개편 기사를 보고 들어가 보았으나... 역시나 였다. 색깔과 폰트가 정말 내 취향이 아니라 안타까운 마음... 예전 하이텔 글들이 담겨있는 나의 굶주린 블로그에서 찾아낸 옛날 글... 그냥 몰살시키기.. 2010. 10. 13.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53 다음